아프리카 종단 배낭여행

아프리카 7개국 종단 배낭여행 이야기(8)....나이로비에서 마사이마라 가는 길(5)마사이마라에 도착하다

뿅망치 2022. 6. 29. 11:26

나록에서 마사이마라로 가는 길 100k로가 안되지만 길이 엉망이라서 시간이 많이 길린다....그리고 마사이마라는 탄자니아의 세

링게티와 같이 붙어 있어서 탄자니아로 가는 사람은 세링게티를 보게 되는데 결국 같은 곳인 셈이다.

 

나록 외곽..집들이 지어지고 있다.

나록에서 다시 좌회전해서 마사이마라로 가는 길......여러 사파리 롯지의 이름들이 표시되어 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들...조금 더 가면 이런 집들이 없다. 

부겐베리아 너머 보이는 곳이 마치 바다처럼  보인다.

아직은 도로 포장이 된 곳이어서 잘 가고 있지만...

이런 길이 시작된다....좌측에 포장도로가 보이지만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아 우회도로로 간다....이 도로포장도 중국이 하는 곳이다.

 

마사이마라로 가는 길은 나록까지는 포장이 되어 있으나 나록을 지나서 마사이마라고 들어가는 길은 포장 중이다.

가는 길에 길을 닦아 가면서 포장공사를 하는 곳과 철도를 부설하는 현장을 보게 되었는데 중국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

 

중국은 아프리카에 지하자원을 선점(先占)하기 위해서 고속도로와 철도 등을 건설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음을 보게 된다.

아프리카에서 자동차는 일본이, 지하자원은 중국이 선점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에서 열을 올리면서 잘하고 있는

것이 유일하게 선교(宣敎)사업이 아닌가 생각되어 씁쓸하다

길가에 보이는 사파리 투어 회사들의 간판.... 이 중의 한 회사들과 계약을 하고 투어를 하게 되는데...개인으로 하게 되면 바가지

를 쓰거나 사기를 당하기도 한다고..

두변에 보이는 경치

마사이족들이 사는 집들

도로 공사장 근처의 톰슨가젤을 보면서 이곳이 아프리카라는 실감을 한다.

도로공사를 하고 있는 장비들...나중에는 이  길로 다니게 될 것이다....

좌우를 열심히 보면서 간다.

길을 걸어오는 마사이 사람들....

이런 비포장 도로는 양반일 정도로 점 점 더 어려운 길이 나온다.

한 차로 다니지 않고 두대 또는 세대로 다니기 때문에 한 차가 늦게 올 수도 있게 되는데... 늦게 오는 차를 기다리며 잠시 쉬는

중에 보이는 간판 헬스클럽 간판도 보이고 아울렛간판도 보이고... 

처음에는 간판을 읽지 못했는데 앞에 M자가 있으면 '음'을 N자가 있으면 '은'을 붙여서 읽으면 된다....따라서 간판의 이름은 은

고스 와니 하드웨어인데 밑에 내용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바퀴를 갈아 준다는 뜻인가???

상가 점포인 것 같은데...비어 있는 곳이 많은지 어둡다.

사람들과 주변을 사진을 찍는 일행들...호텔이라는 간판이 있는데 왜 호텔인지...사진을 찍는데 거부하지 않아서 일행들이 사람

들과 주변 사진을 찍는다.

 

 

 

호텔의 정문이 이렇게 생겼는데...뭐하는 곳인지 당최 알 수가 없다.

이곳이 차들이 쉬어가는 곳인 듯....두대가 나란히 있는 것이 우리가 타고 온 차이고 아직 한 대가 오지 않았다.

비스밀라네 가게...잡화를 판다.

일행들과 사진을 찍는 마사이족...돈을 달라고 하지는 않지만 작은 선물들을 주기도 한다.

 마사이 족들과 한 컷

마사이 사람들.......대부분의 사람들의 모습들이 슬픈 모습이다.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이들을 보면 비감해지는 느낌이다.

다시 출발하고...주변에 보이는 풍경들

이곳은 가축들이 길을 막고  가는 것이 예사인 듯...차가 지나가든 말든 유유히 제가 가고 싶은 곳을 가는 당나귀... 이길을 앞으

로 포장을 하게 될 것이다.

옥수수 밭을 처음 본 듯...

찻길 옆에 작은 도로 ...왜 돌을 놓아 두었는지 궁금해서...

이런 가축 떼를 자주 만나게 된다.

 

나록을 지나서는 말 그대로 마을 하나 보이지 않고 가끔 마사이족들이 기르는 가축들과 그들의 집들이 가끔씩 보인다.

어쩌다 길가에서 만나는 가축들은 소위 뼈와 가죽만 남아 있는 것처럼 앙상하게 보이는데그들이 먹을 풀들이 제대로 없어서 배

불리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가축이 소들로 소도 죽지 못해서 연명하고 풀들도 소들 때문에 죽지 못해서 연명하는 것 같다.

소들이 대부분 말라 있다.

주변의 풍경들

누워있는 마사이 목동???

그들이 살고 있는 집

가족들을 데리고 피크닉을 나왔을까???

집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아 마을인 듯

차를 타고 가면서 사진을 찍는데 사진을 찍는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아마도 사진을 찍었으면 돈을 주고 가라는 듯

이곳에는 켐프 안내 간판들이 많이 있다.

운전수가 저 울타리안에 숙소가 있고 저 산너머가 탄자니이라고 한다. 

우리가 묵을 롯지 입구...드디어 하루를 걸러 마사이마라에 도착한 셈이다.

 

https://youtu.be/szIKFmsenD0(나록에서 마사이마라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