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간의 남미 배낭여행을 다시 가다.

45일의 남미5개국(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여행기(41)...친칠라 락과 스톤 트리

뿅망치 2026. 5. 23. 05:58

친칠라 락을 지나고 스톤트리를 지나면 붉은호수 콜로라다가 나오고 주변에서 하룻밤을 자게 된다.

 

고개를 넘어 경사가 느린 내리막길을 한 시간쯤 달리자 오른쪽에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조그마한

 바위산이 보인다.

층층으로 둥글둥글하게 이루어진 바위에는 일부러 뚫어 놓은 구멍 같은 것이 바위의 결따라 줄을

지어 나 있는데 참으로 신기하다.

주변에 보이는 산들은 수 만년의 모래 바람에 깎이고 다듬어진 모습이고 고원의 바닥에는 바위들이

 군데군데 보이는데 흙은 다 날아가고 바위만 남아 있다.

찐빵처럼 생긴 바위들...다른 곳에 있는 바위들은 다 없어지고 이곳만 남아 있다

우리도 내려서 주변을 둘러본다.

구멍이 뽕뽕 뚫려 있어서 참으로 재미가 있는 바위이다.

척박한 이곳에도  이끼가 자라고 있고...

푹신푹신해 보인다....나무뿌리가 있는 것을 보아 나무도 있었던 듯

참으로 탐스럽게 자란 이끼...이곳도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것 같은데 바람이 모든 것을 가져가 버리는 듯....  

금가루를 뿌려 놓은 것어럼 보이는 바위

다른 투어팀..모든 투어팀은 이곳에서 구경을 하고 간다....아래 보이는 길로 가게 된다.

건너편에는 바람에 다 패여 날아간 곳에 바위들이 남아 있는 것이 비현실적인 광경으로 보인다.

풀 같은 것도 보이고 작은 나무 같은 것도 보이고...토끼같이 생긴 것들이 이것을 먹고 사는가 보다.

우리 일행들...

이들의 인생에서 이곳에서 이런 사진을 찍을 줄 어떻게 상상이나 했겠는가....

언제나처럼 찍사는 없다.

나는 혹시 다시 올까 하고 돌탑을 쌓아 보았다....소원이 이루어질지...

다시 이곳에 올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쌓았던 돌 탑...언제 갈 수 있다면 그 탑이 지금도 있을지...

만약 이 글을 읽고 그곳을 가는 사람이 있다면 한 번 확인해 보시길... 그리고 연락을...

 

다시 30분 정도를 달리자 모래바람에 깎여서 조각품처럼 보이는 바위들이 보이는데 땅 속에 묻혀 있던 바위들이 어떤 이유로 밖으로

나오게 되어서 모래 바람에 깎여서 조각품처럼 보인다.

그 중에 스톤 트리라고 불리는 돌이 있는데 전에는 곁에서 사진도 찍고 했었는데 지금은 먼데서 보기만 하도록 되어 있다. 

밭고랑처럼 생긴 자국은 자동차들이 다는 자국으로 별도의 길이 없이 다니면 길이 된다....잘 보이지는 않지만 눈이 작게 쌓여 있다

길 가에 보이는 무너진 돌담 ...무엇을 하던 곳인지...옛날에 이곳에서 짐승을 키웠었나??

뙤악볕에 가는 것보다 얼마나 더 행복한가...호세가 하는 말이다....

희게 보이는 것이 눈이다.....호세 말로는 이런 광경은 좀처럼 보기가 힘이 든다고... 이곳은 비나 눈이 오는 것을 보기가 힘이 드는 곳이라고

한다.

사막 가운데 바윗돌들이 보인다....저곳은 바람이 모든 것을 쓸어가 버리고 바위들만 몇 조각을 남겨 놓은 것이다.

사막 가운데 덩그러니 남아 있는 돌들..부드러운 돌은 모래바람에 다 깍이어 날아가고 단단한 부분만 남아 있다....

차량들이 모여 있는 곳...이런 곳은 무엇인가 볼 것이 있는 곳이다.

풍화작용에 의하여 남아진 바위의 모습이 나무처럼 생겼다고 하여 스톤트리라고 부른다고...이  돌도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것이다.

지도에는 Rock Tree라고 되어 있다.

지금은 들어가지 못하도록 경계석을 세워 놓았다.

좌우의 둘은 고등학교 동창이고 가운데는 내가 아는 지인으로 가운데 사람의 인연으로 이 여행에 참여하게 되었었다.

눈구름으로 눈발이 날리는 중이다.

멀리 산에 눈이 쌓이는 것이 보인다.....운전수 호세 말로는 눈이 잘 내리지 않는 계절이라고 한다.  복을 받은 것이라고...

어느새 산에 눈이 쌓였다.

이 지역은 알티플라노 고원으로 해발 4,500이 넘으며 이 사막은 실롤리 사막이라고.  앞에 보이는 자국들은 짚차의 발자국이다...

특별한 길이 없고 자기가 가고 싶은데로 가면 된다. 

 

30분 정도를 더 달려가자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라구나 콜로라다가 보인다. 콜로라다라는 말의

뜻은 붉다는 뜻이라고 하는데 호수가 이름 그대로 붉게 보이고 그 사이로 흰 줄 같은 것이 보인다.

그 호수를 부면 탄성부터 먼저 나오면서 어떻게 이런 광경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멀리 콜로라다 호수가 보이기 시작하고...콜로라다라는 말은 붉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