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종단 배낭여행

아프리카 7개국 종단 배낭여행 이야기(35)...잔지바르의 심장과 역사인 스톤타운

뿅망치 2022. 8. 2. 12:46

오전에 향신료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점심식사를 하려고 숙소에 있는 안내인에게 먹을 만한 곳을 물어보았더니 숙소

근처에 있는 음식점을 소개시켜 주는데 바닷가에 있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음식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메뉴를 보고 대충 시켜서 먹는데 국물이 있는 음식이 없어서 아쉽다.

메뉴를 보고 음식을 시키는데 일단 알만 한 것을 고른다.

레스토랑이 2층이어서 2층에서 보이는 풍경

2층에서 보이는 해변

FISI라고 쓴 배는 관광객을 위한 낚시배인 듯....

현지인들의 낚시 배??... 배 옆구리에 그물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다른 팀도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주변에서는 갈 곳이 한정되어 있어서...

시켜서 먹은 점심..국물이 없어서 많이 허전하다.  

 

햇볕이 뜨겁기 때문에 일행들은 들어가고 혼자 숙소 근처의 골목을 구경하는데 숙소 바로 뒤에는 그림을 그려서 파는 곳이다.

오후에는 노예섬(Prison Island)을 가기로 예약이 되어 있어서 가까운 곳만 구경을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 근처의 스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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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고 난 뒤에 개장을 해서 우리는 보지 못했다.

머큐리박물관은 그가 태어난 곳이었지만 지금은 호텔이 되어 있는 곳의 일부를 박물관으로 개조하였다....좌측에 프레디 머큐리 집이라고 간판이 붙어 있다. 

스톤타운 화가들 골목 세링게티의 동물들을 그려서 판다.

강렬한 느낌의 그림들...마사이 전사들의 숨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는 것 같다.

진열되기보다는 쌓여져 있는 그림들

화려한 색채로 그려진 코끼리...그림을 그리는 것을 한참이나 보고 있으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촬영을 했는데 촬영해도 괜챦다고 한다.

스톤타운 카페...스톤타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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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 또한 잔지바르의 대표적인 볼거리입니다....조명화씨의 스톤타운이라는 책에서

여러가지 건축양식이 섞여 있는 스톤타운...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한산한 골목.....낮에는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다.

손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티셔츠...

노예섬으로 우측에 있는 호텔 건물 너머는 인도양이다.

스톤타운 앞에 있는 해변

해변가의 호텔 골목길을 누벼 본다.

우리가 생각하던 아프리카와는  거리가 먼 새련된 식당들

스톤타운 주변의 모습들

사람들이 나무그늘에서 쉬고 있다.

옷을 팔러 다니는 아저씨...내일 우리가 만나게 되고 많은 사람이 하나씩 사게 된다.

 

https://youtu.be/opsGlVY3Ob0......잔지바르 스톤타운

 

이후의 오늘 일정은 일명 노예섬인 거북섬으로 가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