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종단 배낭여행

아프리카 7개국 종단 배낭여행 이야기(75)...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커스텐보쉬식물원

뿅망치 2022. 9. 20. 01:37

식물원은 테이블마운틴 뒷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테마별로 꾸며져 있는데 이 넓은 곳을 제대로 보려면 하루도 모자라는 곳이다. 한 두 시간으로는 중요부분만 둘러 볼 수밖에 없게 된다.

안에 들어가면 테이블마운틴으로 산책하는 코스도 있기도 하는데 일행이 산책코스로 올라가보자고 한다.

오늘이나 내일 중에 테이블마운틴을 올라갈 것이고 식물원 구경할 시간도 없는데 아까운 시간에 산책을 하자고 하여 자꾸 산 쪽으로 올라가고자 하여 식물원 정문에서 12시에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아까운 시간을 산책으로 허비 하다니....

일행들은 등산을 하러 올라가고....혼자서 이런 저런 곳의 모습들을 자세하게 살펴 볼 시간이 없어서 눈에 보이는대로 사진을 찍는다.

정해진 시간 안에 보는 것은 마음만 바쁘고 즐길 여유가 없어서 일단 사진을 찍어 가서 사진을 보면서 기억하기로 한다.

식물원 안에 있는 휴게소 앞에 있는 조각...날렵한 표범인 듯

휴게소 겸 기념품과 화분들을 판다.

도망가는 임팔라와 사냥감을 쫓는 표범의 조각상이다.

다른 각도에서...다른 작품처럼 보인다.

팔기도 하는 묘목도 있고....

주변의 여러가지 식물들

숲 속에 별장 같은 곳들이 보이는데...이곳은 부자들이 사는 곳일 듯...

남아공의 국화인 프로티어 꽃이다.

분홍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나무....이름을 알았다면 좋았을 것을..

산비탈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있다.

이쪽은 소철과의 식물들이 있는 곳이다.

공원 사이사이에 길이 있어서 그 길로 가면 가까이서 식물을 감상을 할 수 있다.

오래된 소철...

바위가 다 무너져 없어지고 한 부분만 남아 있어서 눈길이 가는 바위...

나무들이 키가 커서 그늘 속으로 다니는 곳들이 많다.

처음보는 식물...

식물원 안에 고가 전망대를 길게 만들어 놓아서 위에서 볼 수 있도로 해 놓았다.

위에서 보는 식물원과 테이블마운틴

멀리 케이프타운 시가지가 보인다....멀리 높은 산들은 지도를 보니 존 케르삭 자연 보호지역의 산들이다.

식물원의 이곳 저곳과 

식물들

 

야외 콘서트장이 보이는데

사람이 없는 잔디밭에는 새가 주인으로...

야회 음악당 및 공연장이다.

 

 

입구쪽으로 나가는 길...

이분들도 구경을 마치고 나가는 듯...꾸밈새가 유럽 사람들이다.

입구에 있는 온실??

여기도 처음 보는 꽃들이 있다.

힌 시간 반 만에 식물원 구경을 끝마치고 시티투어 관광버스를 타고 와이너리로 가고....가는 길에 보이는 길 옆의 건물들

주변을 둘러 볼 수 있게 사방이 틔여 있지만 지붕은 아마도 햇볕 때문에 있는 듯...

 

https://youtu.be/UNh3W6eTxVM........식물원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