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주변 유적(遺跡)관광(9)...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미셀 드라크루와 화가를 만나다
미쉘 드라크루와 (Michel Delacroix. 1933~)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라고 하며 우리나라도 2016년 11월부터 2017.1월까지
전시회를 가진다고 하며 그의 그림은 세계의 미술 수집가들에게도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한다.
드라크루와는 시엠리프에서 수십 년을 살았다고 하는데 우리가 방문했던 그 집이 차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저택으로 수영장과
연못 숲 들이 딸려 있으며 그 안에 작업실이 있는데 작업실도 직접 구경시켜 준다.
어제 저녁에 만나보았던 부총리의 부인이 이집 딸이어서 드라크루와의 부인이 초청을 하게 된 것인데 그 전에도 오이스카 회
장하고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한다.
미술을 전공하는 사람이나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세계적인 화가를 만나는 일이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이 겠지만 그런
쪽에는 별 관심이 없다가 보니 이런 곳에 서 이런 사람과의 만남이 큰 감동으로 와 닿지는 않는다.
하지만 부총리나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인맥을 쌓아 놓은 것은 솔직히 부럽지 않을 수 없다. 참고로 일본은 전에부터 특
히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에 일찍부터 공을 들여왔었으니 이런 인맥이 쌓을 수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미셀 드라크루와의 저택을 들어가는 길...차를 타고 들어간다.
수영장 옆에 있는 곳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다과를 내어 주는데 송편 같이 생겼으나 송편과는 다른 맛이다.
수영장 주변의 경치를 카메라에...
드라크루와가 일본 방문자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있다.
저택의 정원
연못도 있고...
백조때와 연꽃
붉은 꽃은 수련인데 노란 꽃을 피우는 수생식물은 이름을 알 수 없어서 조금 안타깝다.
연못 주변
2층 집이 그림을 그리는 작업실이라고...
화가가 자신의 작업실을 보여주기 위해서 손님들을 작업실로 데리고 간다.
가는 길에 보이는 나무들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재연한다.
화가를 만나게 된 것을 감격스러워 하는 사람들
세장의 사진은 그라크루와의 그림이다....나치 점령 당시 어린 시절을 배경으로 한 파리 및 프랑스 인근 지역의 거리 풍경을 주
로 그린다고...
우리나라에서도 전시를 했다고 한다.
저택 방문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단다.
저녁에는 북한사람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가서 공연을 보면서 저녁을 먹는데 우리도 같이 갔었다.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서
사진은 찍지 못했다.
저녁 식사를 끝으로 일본사람들과의 공식일정은 모두 끝나고 다음날은 우리끼리 앙코르와트 주변 유적을 구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