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푸켓여행기(9).....반드시 일정에 들어있는 마사지..왜 꼭 해야만 하는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여행을 가면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여행일정 중에 들어가 있게 된다.
남자들은 마사지에 대해서 좋아하는 사람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 갈리지만 대부분의여자들은 관광을 줄이더라도 반드
시 마사지 코스는 들어야가 할 정도로 마사지는 필수이다.
마사지의 원조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국일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태국의 마사지는 유명하다.
그런데 어느 마사지 가게에 가는가에 따라서 같은 가격이라고 하더라도 마자시의 방법이 다른데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복불복이
다.
관광지에는 마사지 가게들이 많이 있는데 패키지 관광이 아니고 개인여행을 오면 골라서 갈 수도 있고 가격도 1/3정도로 저렴
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다.
푸켓을 두 번이나 왔었는데 마사지 가게에서 느끼는 특이한 소감은 마사지만 받을 수 있는 것이아니라 주변환경을 보면서 힐링
을 할 수 있도록 환경도 참 아름답게 가꾸어 놓았다는 것이다.
2008년도와 2016년도에 왔던 곳도 주변환경이 참으로 좋았었는데 마사지 받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않는 입장에서는 마사지를
기분 좋게 받았다는 것보다는 주변의 환경이 좋았다는 기억밖에 없다.
마사지 가게 풀장도 있고...
건물의 운치도 있어 보인다.
대기하는 중...한국사람들이 가장 많다.
대기하는 중에 주변을 둘러본다.
동남아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들...이런 것 밖에 기억 나는 것이 없다.
이곳이 아열대 지방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나무들...동남아를 오는 목적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길거리에는 이런 마사지 샾도 있고 의자하나를 내 놓고 하는 마자시 샾도 있다.
아래는 2008년도
피피섬에서 돌아와서 마자시 가는 길에 들른 길거리의 과일가게
탐부란과잭푸르츠 등의 열대과일이...
두리안도...
마사지 샾의 마당
이런 꽃들을 예쁘게 꾸며 놓고 손님을 맞는다.
마사지를 끝내고 식사를 하고 숙소로..
마자시를 끝내고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식당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나서는 여행의 목적에 걸맞게 회갑을 맞은 사람을 축하하는 행사를 하고 여행의 하루를 마무리 한다.
식사를 하러 들어가는 호텔...식사만을 하기 위해서이다.
음식도 중요하지만 .....사시사철 이런 꽃이 피어 있는 꽃이 부럽다.
이곳도 한국의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식당 밖으로 보이는 호텔 야경
여행이 여성들에게 특별히 더 좋은 것은 자신이 준비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차려주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숙소로 돌아와서 회갑기념 축하를 준비를 하고.
축하를 한다.....매년 한 번씩 가는 여행인데 코로나 때문에 아픈 사람도 생기고 코로나 때문에도 2년을 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