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위스 관광 여행기 43

이탈리아. 스위스 패키지관광여행 여행기(43) ... 여행이 끝나다...관광이나 여행을 해야할 때 반드시 참고해야 할 것들

취리히는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들렀던 도시로 이곳에서는 멀리서 쯔빙글 리가 사제를 했다는 그로스뮌스 트를 먼발치로 본 것이 다인 셈이다. 취리히에 있는 ‘신라’라는 한국식당에 들러서 한식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간다. 오늘 하루는 비행기만을 타는 일정으로 이곳은 인천직항이 없기 때문에 프랑크푸르트로 가서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야 한다. 아침 일찍 공항으로 출발을 하는데 소나기가 한바탕 내리더니 하늘이 맑아진다. 돌로미테나 리기산에 들렀을 때 비 때문에 속이 상했었는데 맑은 날씨를 보니 아쉬운 마음이 더 든다. 취리히에 있는 신라라는 레스토랑 불고기, 삼겹살 등 다양한 한식을 파는 곳이다. 날이 밝지 않았지만 공항으로 출발 준비를 하고.. 공항으로 가는 길 새벽에 비가 온 듯...

이탈리아. 스위스 패키지관광여행 여행기(42) ... 종교개혁의 도시 취리히

한 시간 정도 걸려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들르는 곳인 취리히로 간다....취리히에서 비행기를 타고 프랑크푸르트 로 가야 하기 때문이다. 루체른에서 출발하여 한 시간 남짓 걸려서 취리히에 도착한 시간이 여섯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으로 이미 해가 지 고 있어서 관광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로스 뮌스트 교회가 Quaibrücke(쾨이 다리)에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그 로스뮌스트(주교가 있는 대성당) 앞을 지나서 Münsterbrücke(뮌스트 다리)를 건너 성모 교회(Fraumünster)를 지 나 주차장으로 오는 것으로 취리히 관광을 마무리 하면서 이번 여행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가 되었다. 붉은 선으로 그려진 곳이 취리히에서 구경한 곳이다...쾨이 다리애서 뮌스트다리를 건너서 별표가 있는 주차장으로 오는 것..

이탈리아. 스위스 패키지관광여행 여행기(41) ...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라는 루체른

비츠나우에서 루체른 가는 길...루체른 호수를 끼고 간다. 오후 세시 가까이에 비츠나우에서 루체른으로 출발을 하였는데 루체른을 들렀다가 스위스 취리히로 가야 하는 일정으로 루체른 에서는 오래 머물러 있을 수가 없다.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30여분 내외로 루체를 호수를 끼고 가는 길이다. 비츠나우에서 출발하지 전...그림같은 도시 비츠나우이다. 버스를 타러 가고... 루체른으로 가는 길의 풍경 하늘이 맑으면 더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었으려나... 빗속에 보는 경치도 나쁘지는 않다. 루체른에서는 루체른호수에서 유람선을 타는 것과 빈사의 사자장이 있는 곳, 그리고 카펠교를 둘러보는 것으로 루체른에서 일정 이 마무리 되고 취리히로 출발을 하게 된다. 루체른(독일어: Luzern, 프랑스어: Lucerne 뤼세른..

이탈리아. 스위스 패키지관광여행 여행기(40) ... 운무속에 환상적인 경치를 보고 비츠나우로 내려오다.

맑은 날의 리기산...인터넷 겨울의 리기산...이곳도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겨울에 많이 오는 곳이다....인터넷 산에 오르는 사람들은 누구나 발아래 펼쳐지는 환상적인 경치를 꿈꾸면서 산에 오르게 되는데 우리도 그런 소망을 가지고 열차에 서 내렸지만 현실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에 올라왔으니 전망대까지는 올라가 봐야 할 것 같아서 올라가고 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서 안개를 날 려 버리고 안개 사이로 거짓말 같이 경치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또 언제 안개가 몰려와서 경치를 가릴지 모르기 때문에 주변을 열심히 눈에 담고 사진에 담는다. 그리고 아래쪽에 있는 집사람과 딸을 사람들을 전망대 쪽으로 불러서 장관을 보라고 권한다. 그러는 사이에 또 안개가 끼고..... 기적처럼 ..

이탈리아. 스위스 패키지관광여행 여행기(39) ... 빗속에 산들의 여왕이라는 리기산을 오르다.

우리는 골다우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올 때는 피츠나우로 내려오는데 골다우에서 올라가는 시간이 11시 10분으로 그 사이에 시간이 남아서 산악열차 대합실에서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본다. 이번 이탈리아 여행의 목적이 돌로미테와 리기산을 보는 것이었는데 두 군데 다 날씨가 안 좋아서 좋은 경치를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돌로미테에서는 그랬다고 하더라도 이곳에서는 볼 수 있는 경치는 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려 본다 산악열차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본다. 경치가 부연 것은 비가 와서이다. 골다우 역 앞에 보이는 산이 비가와서 보이지 않는다....걱정스럽게 다행히 비가 그쳐서 산이 뚜렸이 보인다.....밀라노에서 골다우에 올 때 보았던 산이다. 건너편의 산들도 선명하게 보이고.....

이탈리아. 스위스 패키지관광여행 여행기(38) ... 빗속에서 밀라노에서 알프스 산맥을 넘어 골다우로 가다

오늘은 오전에 스위스의 리기산을 올라갔다가 오후에는 루체른과 취리히를 들러서 시가지를 잠깐 구경하는 것으로 스위스 관광 은 하루뿐이다. 오는 날 가는 날을 제외하면 온전히 관광을 할 수 있는 날은 6일로 오늘이 마지막이고 내일은 취리히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서 귀 국하게 된다. 모든 것이 시작과 끝이 있듯이 여행의 처음에는 시간이 잘 가지 않다가 절반 정도가 지나면 순식간에 지나버리게 되는 것이 인생 의 시간과 같다는 생각이다. 젊었을 때는 시간이 잘 가지 않다가 나이가 들면 더 빨리 시간이 지나가는 것처럼.... 새벽에 아침도 먹지 못하고 도시락을 하나씩 받아 들고 아직 캄캄한 시간에 출발을 하는데 야속하게도 비가 온다. 오늘 오전 일정 이 리기산에 올라가서 구경을 하는데 비가 와서 안개가 끼게 되면 아..

이탈리아. 스위스 패키지관광여행 여행기(37) ... 밀라노라는 도시 그리고, 최후의 만찬 그림과 가롯유다가 배신한 이유

2006년에 서유럽을 왔을 때는 런던에서 프랑스, 스위스를 거쳐서 이탈리아로 왔었기 때문에 스위스에서 고타드 터널을 통과하면 곧바로 밀라노로 오게 된다. 그래서 밀라노에 들러서 하룻밤을 자면서 밀라도 대성당과 스포르차성, 스칼라극장을 밖에서만 을 밖에서만 보고 밀라노를 떠났 었는데 이번에는 외곽에서 잠만 자고 새벽에 스위스로 떠나게 된다. 밀라노도 역사적으로 오래된 도시이기도 하고 기독교의 역사에서도 중요한 선언이 있었던 도시이기도 하므로 하루라도 머물면 서 돌아보고 갔으면 좋겠지만 일정에 없어서 아쉬워서 인터넷으로 구경이라도 하고 가기로 한다.(물론 여행기가 귀국하여 쓴 것 이니 후에 인터넷을 본 것이지만....) 이탈리아에서 밀라노의 위치...최북단의 도시로 알프스 산맥 아래에 있는 도시이다...로마..

이탈리아. 스위스 패키지관광여행 여행기(36) ... 시르미오네 성의 구시가지

시르미오네는 가르다 호수의 일부분으로 유람선을 타고 호수 보는 가르다 호수의 북쪽은 꼭 가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멀리서 보는 경치가 좋아 보인다. 돌아와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가르다 호수 주변을 돌아보는 것만 해도 충분한 관광코스가 될 만한 곳이다. 텐트 밖은 유럽이라 는 TV 프로그램에서 가르다 호수에서 숙박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는 것은 이곳이 이미 유명한 관광지라는 의미이다. 가루다 호수는 면적이 370㎢이고 남서쪽과 서쪽으로 롬바르디아, 동쪽과 남동쪽 끝으로 베네토, 그리고 북쪽으로 트렌티노알토 와 맞닿아 있으며 알프스 지역에서는 레만 호와 콘스탄츠 호 다음으로 크다고 한다. 표고 65m, 길이 54km, 폭 3.2~17.5km, 호숫 가 둘레길이 123km이고 최고수심은 341m라고..

이탈리아. 스위스 패키지관광여행 여행기(35) ... 밀라노 가는 길의 시르미오네의 가르다 호수

가르다 호수 안에 있는 시르미오네....붉은 선쪽에 성문으로 가는 다리가 있고 다리를 통해서 섬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시르미오네는 가르다 호수의 남쪽 호안에 소의 꼬리처럼 뾰족하게 나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우리는 밀라노로 가는 길에 시르미오네 섬을 들러서 섬 주변의 가르다 호수에서 시르미오네 섬을 한 바퀴 도는 유람선을 타고 난 뒤 섬 안에 있는 13세기에 만들어진 스칼리제로(Castello Scaligero)성을 구경하게 된다. 먼저 성안으로 들어가서 유람선부터 타서 섬을 돌아보는데 휴양지 답게 휴양객을 위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이곳도 이탈리아 북부 사람들의 유명한 여름 휴양지 이지만 시즌이 지나서 붐비지는 않는다. 이 호수가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 수답게 멀리 높은 산 밑에 보..

이탈리아. 스위스 패키지관광여행 여행기(34) ... 밀라노로 가는 길..로미오와 줄리엣의 모티브가 된 피라모스와 티스베의 이야기

베네치아에서 밀라노까지...가는 길에 시르미오네를 들러 가르다 호수를 보고 간다. 베네치아에서 관광을 끝내고 12시쯤 밀라노로 떠난다. 가는 도중에 점심도 먹고 가늘 길옆에 있는 시르미오네라 는 동네의 가르다 호수를 들러서 간다고 한다. 점심은 밀라노로 가는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파도바 근교의 중국집에서 먹고는 시르미오네까지 쉬지 않고 가는데 북쪽은 알프스산맥과 연결된 산들이 보이고 남쪽은 평야지대로 이탈리아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롬바르디아 평 원이다. 롬바르디아주의 주도(州都)인 밀라노를 중심한 롬바르디아 평원지역의 북부 이탈리아가 남부 이탈리아 경제력의 두 배가 될 정도로 경제력이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북쪽의 사람들이 남부 쪽보다 근면한 것도 있겠지만 아마도 롬바르디아 평원 때문일 것이다. 베네치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