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로키 여행기 17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17)...다시 미국의 시애틀로(마지막)

부챠드 가든을 주마간산으로 보고 밴쿠버로 돌아가기 위해서 페리를 타러 가는데 다행이 하루 종일 흐렸던 하늘이 갠다. 빅토리아로 올 때는 하늘이 흐려서 바다 색깔이나 주변 경치가 좋지 않았었는데 돌아 올 때는 햇살도 있고 하늘이 맑아서 사람들이 갑판 위에 나와서 주변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는다. 부두로 가는 길에 보이는 밴쿠버 섬의 풍경들 요트 매매소라는 간판도 보이고... 승객과 버스를 배에 싣는데 가이드를 통해서 확인절차를 거친다. 오리 말고도 한국 관광객들이 탄 차가 보인다. 섬에 들어올 때와는 다르게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사람들이 갑판에 나와 앉아서 쉬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사진도 찍고... 가까이에 있는 섬 일행 중에 손녀가 이런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다고 하여... 일행들도 핸..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16)...빅토리아(2)부챠드 가든

점심을 먹고 찾아가는 부챠드 가든 이상민을 닮은 가이드가 일행들을 불러 보아서 기간과 보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관람을 시작하는 곳에 우산이 쌓여 있는데...무료로 사용하게 하는 것을 보아서 이곳도 비가 아주 많이 오는 곳임을 알 수 있다. 부챠드가든(Butchart Garden)은 빅포리아에서 20Km 토드만에 위치하고 있는데 53핵타르(16만평) 땅에 22헥타르(6만6천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부챠드 여사가 시멘트 공장을 하던 남편에게 부탁을 해서 자신의 남편 시멘트 공장에 석회암을 제공하기 위해서 채굴하였던 채석장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려는 생각을 하고 채석장을 다 사달라고 하여 만들어진 정원이라고 한다. 1904년에 채석장을 사들여 1905년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었다고 하며 부..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15)...빅토리아 섬(1)

우리가 가는 빅토리아는 밴쿠버 섬의 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벤쿠버가 속해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주도(州都)이다. 밴쿠버에서 가기 위해서는 한 시간 반 정도 배를 타고 가야하는 곳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기후 조건을 갖고 있기에 캐나다 사람들이 은퇴 후에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도시라고 한다. 다만 태평양 북서부 지역이 겨울엔 비가 많이 오고 흐린데 이곳도 그렇다고.... 빅토리아는 밴쿠버 섬의 남단에 있으며 밴쿠버라는 도시는 밴쿠버 섬에 없다. 도시에는 빅토리아 양식의 건물들이 많고 아름답기 때문에 여름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데 빅토리아 전체 인구(85,천명이나 광역은 367,천명)의 3~4배 넘는 관광객들이 여름 한 시즌에 몰린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캐나다 대도시들에 비해서 한..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14)... 밴쿠버이 이곳 저곳..개스타운 스텐리 공원 캐다 플레이스 등

밴쿠버 전경...인터넷에서 밴쿠버 야경...인터넷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 태평양에 있는 캐나다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이며, 지명의 유래는 이 지역을 처음 발견한 조지 밴쿠버 선장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매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5위권 안에 들 정도로 평화로운 도시로 아시아의 부자들이 이주하여 본국과 왔다 갔다 하던 도시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위도는 북위 49도이지만 해양성 기후이기 때문에 한국보다 따뜻하지만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한다.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아시아 인종 비율이 가장 높은 다문화 도시로 광역 기준 약 24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데(밴쿠버 시만은 63만) 캐나다 백인들이 약 120만 정도가 되며, 중국인의 인구는 약 47만, 인도인 포함 South Asia..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13)... 레벨스토크에서 밴쿠버까지 가는 길

오늘은 벤쿠버에 도착을 해서 밴쿠버 시내관광까지 해야 하므로 아침 일찍 출발을 한다. 가이드가 직접 운전을 하기 때문에 운전을 하면서 설명도 해야 하므로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하여야 하므로 힘이 들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운전을 하게 되면 시간이 더 많이 걸리게 된다... 숙소의 커피점...꽃들이 어찌 이리 탐스러운지.. 어제 도착해서 이 다리 옆에서 동네 구경을 하였는데... 레벨스토크를 떠나면서 다리를 건너면서 올 이 이 다리를 본 적이 없다고 하니 그저깨 올 때도 이 다리를 건너서 로키로 갔다고 한다. 가는 길을 되짚어 가기 때문에 오면서 보았던 특이한 곳들이 기억이 나기도 한다. 운전을 하면서도 지나가는 곳의 4계절의 경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면서 한국인들이 캐나다에 와서 살아가는 모습들도 ..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12)... 캐나다에사 다섯 번째로 아름답다는 에메랄드 호수 외

오후의 일정은 루이스 호수를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루이스 호수를 보고나서 요호 국립공원에 있는 에메랄드 호수와 내추럴 브리지를 보고 오던 길을 되짚어 가서 레벨스토크에서 숙박을 하는 일정이다. 벤프 국립공원에서 레벨스토크가는 길 밴프 국립공원에서 키킹호스 패스를 지나면 요호국립공원으로 로키에 있는 국립공원중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곳이다. 요호라는 말은 이곳 인디말로 굉장한 대한한 뜻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유명한 것은 에메랄드 호수와 내추럴 브리지와 태커코의 폭포가 있는데 대부분의 패키지 관광객들은 에메랄드 호수와 내추럴 브리지만을 보게 된다. 요호 국립공원에 에메랄드 호수와 네추럴 브릿지가 있다 키킹 호스 강 바위층이 선명하게 보이는데 이 지층을 보고 로키 산맥이 융기산맥이라고... 필드라는 동네로 초..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11)... 밴프 그리고 루이스호수 전망대

보우 강과 보우 호텔을 먼발치에서 보고 루이스 호수를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가기 전에 밴프 시내를 구경하기로 하여 30여분 동안 구경을 하였다. 밴프(Banff)는 캐나다로키 산맥의 동사면(東斜面)의 보우 강가에 있는 조그마한 도시이다. 주변에 대규모 빙원과 호수들을 포함하고 있는 곳으로 1883년도에 캐나다퍼시픽 철도가 들어오고 1885년도에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이 되면서 휴양지로 발전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캐나다 횡단고속도로가 이곳을 통과하면서 관광객들과 회의참석자들의 발길이 더욱더 늘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밴프..좌측에 보이는 산이 런들 산이다...인터넷. 따라서 겨울 스키를 비롯하여 4계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사람들도 관광과 더불어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 많이 찾는 곳이다. 밴..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10)... 보우 강과 보우 폭포

주황색 라인이 오늘 차량을 타고 이동도 하고 관광도 해야 하는 곳이다. 캘거리에서는 잠만 자고 다시 켄모어를 거쳐 밴프 국립공원으로 가서 바우 강과 밴프를 보고, 루이스호수를 보기 위한 전망대에서 루이스 호수를 보고 ,로키를 빠져 나가면서 들어 올 때 보지 못했던 에메랄드 호수를 보고 밴쿠버로 가는 길에 레블스토크에서 숙박을 하는 일정이다. 차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거리만 400㎞가 넘고 차를 타는 시간도 5시간이나 걸리는 거리여서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선다. 밴프로 가는 길에 보이는 캘거리의 집들 이런 목장도 보고.... 지층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 보이는 산들...로키의 이런 지층들이 지구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밴프로 가는 길에 캔모어에서 헬기 관관을 하는 팀이 있어서 그 팀..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9)...장수마을 캔모어를 거쳐서 동계올림픽의 도시 캘거리로

캘거리에 숙박을 하러 가는는 길에 있는 캔모어(Canmore)라는 작은 도시에 들러서 이른 저녁을 먹는다. 캔모어는 캘거리에서는 70km, 밴프에서 약 24km 떨어져 있는데 이곳은 밴프국립공원 밖이어서 국립공원 안보다는 숙박비가 싸다고 한다. 한때 석탄을 캐던 광산 도시였던 캔모어는 인디언 말로 ‘머리 큰 추장’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캔모어로 가는 길 앞에 캔모어를 상징하는 세 자메봉이 보인다...왼쪽이 리틀. 가운데가 미들, 오른 쪽이 빅이라 이런 산을 뒷산으로 두고 있는 캔모어 캔모어는 ‘브로크백마운틴’, ‘레버넌트’ ‘가을의 전설;’ ‘용서 받지 못한 자’ 등 많은 영화들을 이곳의 카나나스키스 일대에서 촬영하였다고 하며 2002년에는 이곳에서 G8정상회담이 열렸던 곳이기도 한 아름다운..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8)...로키의 심장이라고 불리우는 세계 10대 경관중의 하나라는 루이스 호수

루이스 호수(Lake Louise)는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국립공원 안에 있는 호수로 해발고도 1,732m, 최대수심 70m, 길이 2.4km, 폭 1.2km의 호수로 록키산맥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라고 록키의 심장으로 불리운다고 하며 세계 10대 경관(景觀)에 들어가는 곳이라고 한다. 호수의 색깔이 에메랄드 빛깔로 보이지는 않는다. 사람들이 이곳에 왔다 간 기념사진을 찍느라 분주하고... 뒤에 빅토리아 빙하가 멀리 보이고... 호텔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 ...인터넷 색깔이 에메랄드 빛 그대로인 루이스 호수...인터넷 루이스 호수의 본래 이름은 이곳 토착 스토니 인디언들이 '작은 물고기들의 호수(Lake of Little Fish)'라고 불렀는데, 1882년 인디언들의 안내를 받아 백인으로는 처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