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귀주 만봉림 16

귀주(貴州)만봉림 여행(16)...... 안순에서 귀양(마지막)

용궁구경을 마치고 안순으로 가기 전에 용궁근처의 길거리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데 시골스러운 식당이고 식단이다. 식사가 별로 맘에 들지 않지만 이곳에서 식사를 하지 않으면 안순으로 가는 길에 식사를 할 곳이 없다고 한다. 용궁에서 주차장으로 나오는 길에 길을 건너는 말과 소 주차장에서 우리 버스를 타고.... 멀리 보이는 쪽이 용궁이 있는 곳이다. 이 터널을 지나가면 안순쪽으로 빠져나간다. 터널을 빠져 나와서 있는 조그만 동네의 음식점 식사도 단촐하다. 주변풍경 어제부터 가이드가 용궁을 가지 말고 직금동 동굴을 가자고 권유를 하였는데 직금동 동굴을 가려면 일인당 50달러를 더 내야 한다. 직금동을 보면 지금까지 보아왔던 동굴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면서 절대 후회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지만, 돈을 더 내..

귀주(貴州)만봉림 여행(15)...안순이라는 도시의 용궁(龍宮)구경(3)

조금 걸어 올라가면 또 보트를 타는 곳이 나오는데 위에 또 호수가 있어서 그 호수까지는 보트를 타고 들어갈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었다. 이 통로로 철선으로 된 보트를 타고 들어가는데 왜 철선으로 보트를 만들었는지 알게 된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이런 동굴을 통과하면 이런 호수가 또 있다...뒤로 등산을 해서 올라오는 길도 있다. 한 바퀴 돌고 다시 굴을 통과하여 나간다. 그대로 되돌아 나간다. 보트를 타지 않고도 호수쪽으로 오는 길이 있다. 이런 종유석도 있고 보트를 기다리는 동안 한 컷 벽에 폭포가 흘러 내리기도 한다. 입구 멀리 처음 배를 탔던 곳이 보인다. 카르스트지형에서 있는 동굴의 모습이 호수와 폭포 등 어디나 비슷한 것처럼 이곳도 그런 곳인데 호수가 산 중간 중간에 생겨져 있어서 같이 볼 수 있..

귀주(貴州)만봉림 여행(14)...안순이라는 도시의 용궁(龍宮)구경(2)

배를 타는 호수로 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옆에는 위 호수에서 동굴을 통해서 폭포수가 쏟아진다.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석회석을 녹여서 동굴을 만들었고 이런 동굴과 호수가 이어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호수가 있고 호수에서 배를 타고 또 동굴과 동굴 안에 있는 호수로 들어간다. 저 동굴에서 물이 폭포가 되어 흘러나온다. 동굴에서 흘러나오는 폭포수 기념사진이 빠질 수 없다. 기념사진 한 판...찍사는 늘 빠져 있다. 앞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로 폭포가 흘러내리는 호수로 올라간다. 푹포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글씨는 용문 비폭이라고 써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산 중턱에 용궁천지(天池)라는 호수가 나오는데 해발 1,170m에 있다고 한다. 그 호수에서 철선으..

귀주(貴州)만봉림 여행(13)...안순이라는 도시의 용궁(龍宮)구경(1)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흐리고 빗방울도 떨어진다. 오늘 일정은 안순에서 32㎞ 정도 떨어져 있는 카르스트 수중 동굴을 보고 오후에는 귀양으로 가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이다.는 안순에서 용국까지는 40여분 정도 걸리는 거리로 가는 내내 안개가 끼어 있다. 그러나 먼데 있는 경치를 보는 것이 아니고 동굴 안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날씨와는 별 상관이 없어서 다행이기는 하다. 아침에 나올 때는 항상 가바을 챙겨서 나온다....계속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용궁을 가는 길에 용(龍)자를 논바닥에 써 놓은 것이 보이는데 아직 벼가 심어져 있지 않아서 용자는 보이지 않는다. 용궁에 도착하니 전에 왔을 때와는 입구가 많이 달라져 있다. 없던 건물도 생기고 셔틀버스도 생기고 해서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보인다. 2013년도에..

귀주(貴州)만봉림 여행(12)...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봉우리들인 만봉림(3)

오늘 이곳에서 관광을 끝내고 내일 관광을 해야 할 안순으로 세시간을 차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가이드 입장에서도 시간을 많이 줄 수가 없다. 아쉬운 가운데 만봉림 관광을 끝내고 흥의 시내로 가는데 아직 쇼핑을 한 번 더 해야 한다고 한다. 음식점과 같이 붙어 있는 보위차를 파는 곳이라고 한다. 중국관광을 다녀 본 사람들이라면 이미 차를 사가지고 와서 먹지 않고 묵혀 둔 사람들이 많많기 때문에 안갔으면 하는 마음이 지만 그래도 반드시 가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일반 녹차잎을 가지고 보위차를 만드는 줄 알았더니 보위차를 만드는 나무와 일반차를 만드는 차나무가 다르다고 한다. 쇼핑 담당자가 오전에 쇼핑센터에서 보았던 아주머니로 이곳은 한국말 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쇼핑센터를 이러 는 경우가 많..

귀주(貴州)만봉림 여행(11)...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봉우리들인 만봉림(2)

전동차를 타고 가면서 만봉림으로 둘러쌓인 동네를 보면서 가는데 제일 놓고 전망이 좋은 곳에서 장차를 하여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는다 . 안개가 내려와서 산봉우리가 거의 다 가려져 있지만 그래도 보이는 풍경은 감탄을 불러내기에 충분하다. 우리 말고도 한국 팀이 또 한 팀이 있는데 그들은 내일 우리가 가면서 들르는 안산의 용궁을 보고 왔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길 끝에는 사진을 찍는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안개가 내려와서 산이 보이지 않는다..... 이곳 전망대에는 한국사람들 밖에 없다....늦은 시간이어서... 안개가 없으면 이런 경치가 보인다....2013년도 찍은 사진 저 산너머 뒤쪽이 유체꽃이 더 유명한 라평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건너편에 보이는 마을 ...전동차가 저 마을 앞으로 지나..

귀주(貴州)만봉림 여행(10)...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봉우리들인 만봉림(1)

서봉림에 있는 봉림금수전원(峰林锦绣田园)에 있는 팔괘전...인터넷...이런 경치를 기대하면서 왔는데... 만봉호유람을 마치고 만봉림으로 가면서 비가 오는지 안오는지 그리고 만봉림에 안개가 끼어 있는지 안끼어 있는지에 조바심을 하면서 가는데 가이드가 말하기를 만봉림은 이쪽보다 고도가 높아서 이쪽에는 안개가 없어서 그쪽은 안개가 있을 수가 있다고 한다. 이번에 이곳으로 온 목적이 만봉림을 보기 위해였으니 만봉림의 날씨가 안 좋으면 여행이 망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30여분 버스를 타고 만봉림 입구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비도 오지 않고 안개도 아래로 많이 내려와 있지 않아서 일단 가슴을 쓸어 내린다. 만봉림 풍경구 입구 나무에 매달린 빨간 꽃 같은 것은 도시의 가로수마다 달려 있는데 명절을 축하하기 위..

귀주(貴州)만봉림 여행(9)...만봉호 유람

만봉호는 수력발전을 위하여 천성교댐을 쌓아 만들어진 호수로 중국의 5대 담수호 중 하나로 귀주성과 윈난성, 광시성의 세 성 사이에 들어서 있는데 광시성의 천생교진(天生桥镇)이라는 곳에 댐이 있다. 저수량 108억㎡, 호면 면적은 816㎢라고 한다. 구글 지도를 보면 무척이나 길고 크며 우리가 보는 곳은 지극히 일부분이다.. 우리가 보는 만봉호는 지극히 일부분이다. 12에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도착하여 그들이 내리고 난 뒤에 배에 타서 식탁에 앉자 출발을 한다. 점심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는지 볶은 해바라기 씨를 한 바구니를 주는데 기다릴 동안 까먹으라는 것이다. 옆 식탁에 중국 사람들도 있었는데 손도 대지 않고 잘 까먹는다. 식사가 나오는데 선착장에서 팔던 생선튀김과 삶은 닭이 나오는데 닭의 비주얼은 ..

귀주(貴州) 만봉림 여행(8).. 만봉호 가는 길

만봉호로 가는 길은 다음에 가는 만봉림은 아니지만 이 지역 자체가 카르스트 지형으로 대부분이 만봉림의 모습과 같이 생겨서 지 지역이 만봉림인 셈이다. 그래서 호수 이름도 만봉호이기도 하다. 가는 길에 흥의(興義)라는 도시의 외곽을 거쳐서 가는데 가로수에 목련 같은 꽃들이 피어 있다. 만봉호로 가는 길의 흥의시 외곽도로 이름 모를 꽃 야자나무로 된 길도 있고... 이런 골짜기를 지나고 고개를 넘어 터널을 지나서 가파른 길을 내려가면 이런 만봉호의 모습이 보인다....인터넷 사진(만수위 때) 가파른 길을 골짜기를 지나 터널을 지나면 만봉호에서 관광객을 태우는 선착장이 나오는데 6년전에 왔을 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다. 이 주변은 바나나를 많이 심는데 산비탈 같은 곳에 조그만 틈만 있어도 바나나를 심어 ..

귀주(貴州) 만봉림 여행(7).. 지구의 가장 아름다운 상처라는 마령하(馬岭河) 협곡(2)

마령하 협곡에서 가장 높은 폭포?? 수량이 조금 더 많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계곡 양 옆으로 길이 나 있다. 가로 놓인 다리를 통해서 건너가면 건너편의 길로 갈 수 있다. 바위를 파서 길을 만드는 것은 어디에서나 같다.... 반대편의 절벽을 보면서 걸어 간다. 건너편에서는 보이는 전망대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사....사진을 어떻게 찾는지... 관광이 끝나면 가이드가 수박을 쏜다. 무등산 수박처럼 생겼든데 맛이 있다. 엘리베이터...전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어제 황과수에서 가이드가 사준 비옷이다. 마하령 매표소 광장 2013년도 왔을 때 광장 ...과일을 파는 곳에서 대추럼 생겼는데 사과 맛이 나는 과일을 사 먹었다. 마하령 협곡 관광을 마치고 만봉호로 가기 전에 쇼핑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