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을 위한 글 52

시인(소설가)와 혁명가(革命家) 그리고 종교가(宗敎家)들을 대하는 자세....작금의 사태를 판단하는 힘

작금의 사태를 보면서.  시인(소설가)와 혁명가(革命家) 그리고 종교가(宗敎家)들을 바라보는 올바른 자세....  시인과 혁명가 종교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 같지만 매우 밀접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첫 번째는 일단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언어 구사력이 풍부하다.두 번째는 이상주의(理想主義)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세 번째는 이상주의자들의 맹점인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물론 외 외에도 공통점이 있을 것이지만 대체로 이렇다고 보면 될 것이다. 순서는 중요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그들의 공통점을 순서대로 그 설명을 해 본다면... 첫번째 그들의 설득력에 대해서 시인이나 혁명가나 종교인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서 설득을 하고 공감을 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

신국(神國)으로 군림하는 나라는 영원히 용서를 하지 않는다....반미운동자들 비자거부 소식을 들으며

하늘의 신은 사랑의 신이기 때문에 고의로 죄를 짓거나 모르고 죄를 짓거나를 막론하고 참회를 하고 용서를 빌면 용서를 해 준다고 믿고 있다.물론 인간의 입장에서 그렇게 믿는 것이지 실지로 용서를 해 주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더 나아가서는 그런 신이 실재로 있는지도 모른다. 그냥 그렇게라도 믿고 마음편하게 살고 싶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보는것이 더 타당할지 모른다. 그런데 지구상에서 신처럼 군림하는 나라가 한군데 있는데 자신의 나라에 반기를 개인은 절대로 용서를 하지 않는다.그 사람이 죽을 때까지 그 나라에 입국을 시키지 않는다. 곧 신의 영토에 들어갈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그 나라는 천조국(千兆國)이라는 별명을 가진 나라로 미국이다. 미국이 천조국으로 불리는 이유는 국방비가 천조라고 하여 천조국으로 ..

백수연(白壽宴)을 치르면서... 스쳐갔던 이런 저런 생각들

사람들이 알고 있기를 백수연(白壽宴)이라고 하면 백세(百歲)를 맞이하는 사람에게 잔치를 열어주는 것으로 알고 한문으로 일백백자를 써서 백수연(百壽宴)으로 표기를 하기 쉬운데 百에서 한 획을 빼서 흰 백자로 쓴다.그러므로 백수연은 100세에 하는 것이 아니고 99세에 하게 된다. 옛날에는 평균수명이 40~50으로 환갑까지 사는 것이 드물었기 때문에 환갑을 맞이 하면 환갑잔치를 했었지만 지금은 평균수명이늘어나서 2024년 현재 남자의 평균수명이 86.3세이고 여자의 평균수명이 90.7세라고 한다.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최근에 급격하게 늘어났는데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은 옛날 조선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두배를 살고 있다고 보면 된다.신사임당이 47세까지 살았고 그 아들인 율곡은 49세까지 살았는데 그 사람들은 ..

고향을 찾는 마지막 세대(Last Generation) ....사람에게는 세 개의 고향(故鄕)이 있다네

조상을 섬기는 마지막 세대이며 자식에서 섬김을 받지 못하는 첫 세대(Last Generation & First Generation)가 여러분이리니... 추석 귀성을 앞두고 잠깐 생각이 나서.... 우리나라의 명절은 명절 본래의 의미와 조상에 대한 공경보다는 살아 계신 부모에 대한 효를 실천하는 것으로서의 의미로 많이 바뀌었다. 아무리 명절이고 고향이라 하더라도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고생을 하면서 그렇게 가지는 않을 것이다.그리고 이제 조금만 지나면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명절의 모습이 될 것 같다.오래전부터 시골에서 농사를 짓던 부모님들은 이미 고령으로 10년이나 20년이 지나면 대부분이 돌아가실 것이므로 명절이라고하더라도 귀성 및 귀경 때문에 교통체증이 유발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님이 돌아가..

추석을 맞이하여 찾아가는 고향(故鄕)....그리고 본향(本鄕)

1추석이 되면 사람들은 고향을 찾아간다.고향에는 살아계신 부모님과 돌아가신 조상님들의 육신이 묻힌 산소가 있기 때문이고 자신이 태어난 곳이기 때문이다.고향에는 부모님과의 추억이 있고 고향을 떠나올 때까지의 추억이 있는 곳으로 사람의 일생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이 있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므로 구태여 회귀(回歸)본능이라는 말을 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신을 키워주었던 고향을 그리워하고 가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서 살다가 죽을 때가 되면 고향에 가서 살다가 고향의 산천에 묻히기를 원한다.그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타향에서 생을 마감한다고 하더라도 죽은 몸이라도 고향의 산천에 묻히기를 원하며 대부분이 고향의 선산에 묻히게 된다.요즈음은 사회가 변하여 그렇게..

추석...성묘의 기억

6일이 추석이니 추석이 이미 코앞에 다가와 있고 이번 추석은 단군 이래로 이런 적이 없었다는 징검다리 휴무가 겹쳐서 배짱이 좋은 사람은 9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간 큰 사람에게는 이미 추석 연휴가 시작된 셈이니 이미 추석은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우리 사무실에도 이미 연휴를 시작한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도 단군 이래의 황금연휴를 외국에 나가서 즐기려는 30만 대열 속에 합류하기 위해서이리라.30만이 나가서 쓰는 돈이 얼마나 될까 하고 걱정해보지만 부러움을 시샘하는 것 이상의 것은 아닐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런 걱정은 접어야 할 것 같다. 추석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것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조상 고향 등이 아니겠는가?우리나라의 명절이 설날과 추석으로 대표되고 둘 다 조상에게 제사를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피로 씻는 보복을 참담한 마음으로 보면서

이스라엘을 공격한 하마스가 영유아까지 참수 하는 뉴스를 들으면서 인간과 종교에 대한 회의를 넘어서 절망감을 느끼게 된다. 옛날도 아닌 현대사회에서 어른들이 아이를 참수하는 참극이 벌어지고 있다니 차마 뉴스를 보기가 두렵다. 종교와 관련된 것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종교가 개인의 일상(日常)과 인생을 좌우할 뿐 아니라 국가 또는 인류의 생존과도 문제 가 되기 때문이다. 잘못된 종교의 교리나 잘못된 신앙관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우리는 테러나 전쟁 등을 통해서 눈으로 보아 왔으며 지금 또 보 고 있는 중이다. 그들의 행위가 직접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간접적인 상관이 있지만 당장 실감을 하지 못할 뿐이다. 이번 하마 스의 공격으로 유가가 당장 오르고 있는 중이며 유가의 상승은 우리의 일상생..

오랜 숙원(?)으로 네팔을 다녀오다.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직장생활을 그만두면 2년 정도 세계 여행을 하리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디까지 나 꿈은 꿈일 뿐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최대한 여행을 많이 다니려고 노력을 하여 2009년부터 배낭여행을 하거나 패키지여행을 1년에 두 번 이상 을 하면지 지나왔었는데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 때문에 여행이 중단되고 말았다. 그 때는 이제 해외여행은 끝이 나는가 할 정도로 절망적이었었는데 다행히 일상으로 돌아와서 얼마나 감사하던 지.... 2022년도만 했어도 긴가민하면서 초조하게 기다리던 사람들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용감하게 해외로 나가기 시 작했었고 나도 10월에 그 대열에 합류하여 이탈리아를 다녀왔었는데 외국을 나가 보니 마스크를 끼고 있는 사람 들은 한국사람뿐만인 것을 보고 ..

정말 오랫만에 밤하늘의 북두칠성을 보다...그리고 우리의 믿음을 배신했던 칠성사이다라는 이름

직장 후배가 서울에서의 생업을 접고 양양의 미천골 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팬션을 사서 아주 거기서 살기 위해서 내려가버렸다. 팬션이 휴양림 안이다가 보니 계곡의 물소리가 사시사철 들리고 산이 바로 코앞에 있어서 이른 봄에는 고로쇠물 과 산나물을 채취하고 가을에는 송이버섯을 비롯하여 각종 버섯을 채취한다. 자주 놀러 내려가기도 하지만 가끔 서울에 오면 고로쇠물과 송이버섯까지 얻어먹기도 한다. 요즈음 고로쇠물이 나오는 철인데 고로쇠물은 2월 하순에서 3월 초순에 나오고 지금은 박달나무에서 물이 나온 다고하며 박달나무 물이 사람들 몸에 더 좋다고 한다. 고로쇠 물은 달콤한데 박달나무 물은 단맛은 없으나 도 다른 맛이 있는데 글로 설명을 하기는 어렵다. 평소에는 집사람과 같이 가는데 어제는 후배도 혼자 있고 집사..

저번글과 연관하여....이런 곳에 발을 들여놓는 사람들과 이끄는 사람들

여러분들의 주변이나 심지어는 여러분들의 가족 중에도 이런 곳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지난번 글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이런 사건이 계속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궁금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일은 앞으로도 계속 일 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정답이다. 왜 이런 일이 계속 생기는가에 대한 비유를 들어본다면 조직폭력배들이나 사기꾼들 그리고 다단계 조직들이 아무리 강력 한 법으로 처벌한다고 하더라도 근절이 되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소위 이런 사회악들은 법의 언저리를 넘나들면서 어리석음이나 탐욕을 이용하거나 약점을 파고들어 한 번 걸려들면 소위 그들이 파멸하거나 목숨을 다 할 때까지 풀어주지 않는다. 그들은 외부에서 누군가 구해주지 않으면 그곳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게 되는데 외부에서 구해준다는 것은 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