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코람 하이웨이 실크로드 81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54)우즈베키스탄(6)사마르칸트(2)사마르칸트의 중심 레기스탄의 마드라사

그루 아미르 광장(Go'r Amir Maqbarasi)의 구르는 무덤이라는 뜻이고 아미르는 지배자 티무르를 의미하므로 구르 아미르는 지배자의 무덤이라는 의미이며 아미르 티무르의 무덤이라는 뜻이다. 묘당(廟堂) 안에는 중앙에 티무르의 검은 대리석 관이 놓여 있고 무르의 관 위쪽에 훨씬 큰 관이 있는데, 티무르의 스승 미르사이드 베레케티의 묘라고 한다. 학문과 예술을 사랑했던 티무르는 그의 묘가 스승의 것보다 더 크지 않도록 유언을 했다고 한다. 아미르 티무르의 무덤이 있는 Aksaray Mausoleum입구 정문으로 들어가는 입구 입구의 천정 앞에 돌판은 시진을 눞혀 놓고 염장 작업을 하는 곳이라고 한다....뒤에는 커다란 돌 통이 있는데 그곳에 시신을 담궜다고... 안에 들어가면 아미르 티무르의 초상화가..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 마지막(80)...여행을 잘 하기 방법에 대한 조언...그리고 실크로드

여행을 하는 사람에 따라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목적을 어떤 것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겠지만 결과는 만족감을 얻기 위해일 것이다. 즐거움으로 인해서 얻는 만족감,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으로 인한 만족감, 어려운 과정을 견뎌낸 것에 대한 만족감 등 등.... 패키지여행이든, 자유여행이..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79)...여행기를 쓰는 목적에 대해서 그리고 카라코람 하이웨이

7.23~8.21까지 한 달을 여행을 하고 그 여행기를 9.27~2.20까지 정리를 했으니 여행기를 정리한 시간은 5달이 걸린 셈이다. 여행기를 쓰는 기간 동안에는 다시 여행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갖게 되므로 5개월 동안 다시 여행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다른 사람이 여행기를 읽는 입장에..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78)우즈베키스탄(30)우즈베키스탄을 떠나며..30일의 여행이 마무리되다.

침간산을 다녀와서 귀국하는 비행기를 타기까지 5시간 이상이 남아 있어서 호텔에 들르지 않고 남은 시간동안 시내투어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일찌감치 짐을 정리하고 호텔 주변을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후자에 속하는 부류로 짐을 정리하고 점심을 제대로 먹지 못했기 때문에 ..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77)우즈베키스탄(29)침간산과 차르박호수

우리가 가려고 하는 침간산.....키르기스스탄 국경 근처에 있는 곳이다. 오늘 가는 침간(Chimgan)산은 타슈켄트에서 100㎞ 떨어진 산으로 두 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다. 리프트도 타고 보트도 타고 하는 곳이라고 해서 이곳에 그런 산도 있는가 하면서 기대를 가져본다.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76)우즈베키스탄(28)다시 타쉬켄트 호텔 주변의 공원

성모승천교회를 외부에서 둘러보고 택시를 타고 숙소로 들어와서 늦은 점심을 먹고 잠깐 쉬면서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일단 지도를 보면서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가이드에게 자투리 시간에 무엇을 했으면 좋겠는가고 물었더니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으니 그곳에 가 보..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75)우즈베키스탄(27)다시 타쉬켄트 철수 바자르아 성모승천교회

7시 20분경에 비행기를 탔는데 옅은 안개에 덮인 우르겐치 시가지가 아침 햇살에 붉게 보인다. 우르겐치는 호라즘 주의 주도(州都)로서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의 영토에 있는 호라즘 왕국의 수도였던 코냐 우르겐치에서 이곳으로 이사를 와서 세운 도시이다. 16세기에 도시에 물을 공급해주..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74)우즈베키스탄(26)히바의 이찬칼라를 떠나면서 아쉬운 것들

히바 성을 나오면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숙소 가까운 곳에 있는 맛있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찾았더니 일찍 문을 닫았다. 그래서 숙소 근처에 있는 슈퍼에서 식재료를 사서 식사를 해 먹을까 하다가 히바에서 마지막이어서 밖에서 사먹기로 하고 불이 켜진 식당 비슷한 곳을 찾아 갔..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73)우즈베키스탄(25)이찬칼라 파흘라반 사원

호자 미나렛을 올라 갔다나 내려와서 파흘라반 무하마드의 묘소로 가기 전에 잠깐 마음이 바뀌어 호자 마드라사로 들어가서 잠깐 구경을 하였는데 이곳도 역시 전시실로 사용되고 있다. 호자 마드라사의 전시물들...기둥과 장식물들?? 정교하고 오래된 문짝 채색이 아름다운 생활도구들 ..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72)우즈베키스탄(24)이찬칼라 타슈 하울리 궁전과 호자 미나렛

동문에서 다시 들어와서 골목길을 걷다가 보니 압둘라혼 마드라사라(Abdullaxon madrasasi) 는 건물이 눈에 보여서 들어갔더니 박물관으로 운영 중이다. 외관은 채색이 된 정문도 없고 수수하다기 보다는 방치가 되어 있는 느낌으로 박물관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광산물 그리고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