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정원과 건물을 배경으로 또는 건물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우리가 처음 터키에 와서 저녁을 먹었던 집이다. 그 때는 몰랐었는데 점심을 먹은 집과 같이 붙은 건물에 관광객들을 상대로 터키의 특산물인 장미오일이나 석류엑기스 등을 파 는 가게가 있어서 거기를 들르게 되어 마지막으로 기념품들을 산다. 공항으로 가는 길에 건물 앞에 사람들과 경찰들과 병원차들 그리고 방송차들이 모여 있는데 가이드에게 물어보았더니 오늘 아 침에 탁심광장 근처에서 테러가 일어나서 경찰관 11명이 죽었기 때문이라고 하며 그곳이 병원이라고 한다. 아침에 유람선을 타고 있을 때 테러가 일어났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우리들과 상관이 없는 일이라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한 다. 테러가 최근 2~3년 사이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