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여행기 27

뉴질랜드 여행기(27)... 로즈가든...그리고 여행을 마치며

숙소 쪽으로 오는 길에 로즈가든을 들렀는데 로즈가든의 장미는 보지 못하고 주변에 있는 공원의 뉴질랜드 병사들이 한국 참 전한 것에 대해서 한국에서 세운 기념비를 보고 왔다. 로즈가든을 가는 길에 버스에서 자전거 타는 여자가 멋있어서 한 컷 이 나무가 한 나무라고...로즈가든 옆에 있는 나무 크리스마스 나무라고 한다....본래의 이름은 포후투카와 라고 나무 밑은 이렇게 생겼다. 뉴질랜드 관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의미로 단체사진을 찍었다.....대부분이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고 다시 만날 일이 없겠지만 참전 기념비... 청평전투지역에서 가지고 온 돌로 만든 것이라고.... 나중에 알았는데 가슴이 찡하다. 이 기념비는 뉴질랜드 군이 전쟁에 참여하였던 청평전투지역의 돌을 깍아서 5미터의 높이로 세운 것이라고 한다..

뉴질랜드 여행기(26)... 오클렌드 새비지 공원과 달튼 수족관

바로 뒤에 있는 마이클 새비지 공원으로 올라가서 공원구경과 더불어 바다를 보는데 항상 부러운 것이 공원이 넓고 잔디가 파 랗다는 것이다. 물론 여름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최저기온이 10도일만큼 온화하기 때문에 나무들도 언제나 싱싱하고 잔디도 파랗다. 새비지 공원은 미션베이 바로 뒤에 있는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언덕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존경받는 정치인인 마이클 죠셉 새비지(Michael Joseph Savage)를 기념하는 기념물과 아름답게 가꾸어 놓은 정원이 있다. 세비지 공원의 잔디밭 주차장에 있는 자주색 꽃이 달려 있는 큰 나무....처음보는 나무는 신기해서 꼭 사진을 찍는다. 분홍꽃과 보라색 꽃이 달려있다. 잔디밭 좋은 포인트를 잡아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자연그대로이든 인공으로 만들어졌든 ..

뉴질랜드 여행기(25)... 오클렌드 미션 베이

해밀턴에서 오클랜드로... 두 시간 정도 걸려서 오클랜드에 도착했는데 제일 먼저 들르는 곳이 뉴질랜드의 건강보조의약품을 파는 곳이다.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을 원료로 해서 만드는 의약품으로 인터넷에서 파는 것과는 성분의 함량도 다르고 질도 다르다 고 한다. 설명을 들으면 꼭 사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많은 사람이 그렇게 산다.(우리도 그렇게...)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의 수도였으나 1865년도에 웰링턴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이며 지금도 뉴질랜드 상 공업의 중심이라고 한다. 오클랜드도 미항으로 손색이 없지만 부두에 있는 거대한 크레인 때문에 미항의 반열에 들지 못한다고 해서 크레인을 없애는 것도 고민을 해 보았다고 한다. 점심은 미션 베이에 도착해서 먹기로 되어 있어서 미션베..

뉴질랜드 여행기(24)... 해밀턴의 미그노공원

져녁 식사를 하려 가는 곳에 붉은 꽃으로 덮여 있는 나무가 보이는데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나무라고 불 리는 포우투카와 나무(Pohutukawa Tree)라고 한다. 이 나무는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으며 크리스마스 때쯤 피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나무라고 한다고 한다.(여기는 12월이 한 여 름으로 크리스마스가 여름인 나라이다.) 이 나무들은 아름드리로 큰다고 하니 이런 나무에서 꽃이 핀 것을 상상만 해도 그 거리가 얼마나 화려할 것인가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저녁을 먹으로 가는 길의 거리모습 저녁 식당 주변의 거리의 건물과 가로수 나무...저절로 눈이 가게 되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리 관심이 없는가 보다 크리스마스 나무인 포우투카와 나무 12월에 꽃이 피는데 이 나무는 두 달이 늦은 셈..

뉴질랜드 여행기(23)... 해밀턴의 해밀턴 가든(정원)(2)

테 파라파라의 입구 표지판 '테 파라파라'는 원래 해밀턴 가든의 중심지인 마오리족 이전 정착지의 이름이었다고 한다. 유럽인들이 도착하기 전에 와이카 토 중심부의 강둑에는 많은 마오리 정원(농장)이 있었다고 하며, 유명한 응아티 와이어 족장 하누이가 살았던 곳으로, 특히 식 량 작물의 수확과 관련된 신성한 의식의 장소였다고 한다. 해밀턴 가든은 뉴질랜드의 유일한 전통 마오리족 생산 정원인 테 파라파라(Te Parapara)의 본거지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마 오리족의 식재료의 생산과 저장에 관한 전통적 관행으 보여주는 곳이라고 한다. 문화적으로 의미가 있는 식물뿐만 아니라 자 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정원은 정원 가꾸기의 문화적 측면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건축물까지 조성 해 놓았다...

뉴질랜드 여행기(22)... 해밀턴의 해밀턴 가든(정원)(1)

호비트 마을에서 해밀턴으로 가는 길...뉴질랜드의 북섬은 목축보다는 농업을 주로 한다고... 호빗마을을 구경을 하고 오늘의 숙박지인 해밀턴이라는 도시로 가는데 해밀턴 가든 관광을 한다. 해밀턴은 북섬 교통의 중심지로 우리나라로 말하면 대전과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해밀턴가든은 와이카토 강을 끼고 있는데 이곳은 1960년도에 쓰레기장을 공원을 만들기 시작해서 1980년도에 완공했다고 한 다. 정원은 파라다이스, 프로닥티브, 컬티바(Cultivar : 인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을 말함. 어떤 육성식물종의 집단속에서 특정 한 유전적인 형질에 관하여 다른 것과 구별하여 특징이 있는 일군의 식물), 랜드스케이프, 판타지의 다섯 가지 주제로 만들어 졌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일본, 인도, 이탈리아, 영..

뉴질랜드 여행기(21)... 반지의 제왕 세트장 호비튼 마을(2)

사실 반지의 제왕은 헤리포터와 같이 판타지 소설을 영화화 한 것으로 영화 속의 그런 내용들은 현실에서는 없다. 그럼에도 영화를 보는 순간은 마치 영화의 내용이 현실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과 같이 이런 셋트장을 보는 동안에는 실지로 존 재하는 마을로 생각되는가 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러웠던 것은 이런 셋트장으로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이다. 이 마을은 바깥 장면을 찍기 위해서 만든 마을이고 작은 집 내부 셋트는 웰링턴인가에 만들어서 촬영을 하였다고 한다. 구글로 본 셋트장 각 집마다 모양도 다르고 집주인의 이름도 다르다 그리고 이곳의 집들은 마을 전체적인 풍경만을 찍기 위한 것이고 집안에서 찍는 장면들은 웰링턴에서 만들어진 셋트장에서 찍었다고 한다. 각 집들의 모습 살림도구들이 외부에 진열되어 있는데 시간이..

뉴질랜드 여행기(20)... 호비튼 마을의 반지의 제왕 세트장(1)

반지의 제왕 감독인 피터 잭슨 감독이 헬기를 타고 뉴질랜드 곳곳을 누빈 끝에 여기에다 호빗 마을을 만들기로 했다고 하며 이 마을을 만드는데 뉴질랜드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군인을 동원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은 개인의 목장으로 이 마을은 개인 소유의 마을로 입장료를 목장 주인이 받는다고 하는데 뉴질랜드 정부나 영화 제삭사와 입장수입을 나누는지 아닌지는 몰라도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릴 것 같다. 뉴질랜드에 오는 관광객들은 모두 거의 다 들린다고 보면 될 것이니.....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영화에서 보았던 집들과 호수들이 눈에 보이는데 이미 관광객들 몇 팀이 건너편 동산에서 마을을 관람 (?)하고 있다. 마을에 들어오는 관광객들에게는 영화에서 파티를 하던 집에서 시원한 맥주나 음료수를 한 잔씩 준다. ..

뉴질랜드 여행기(19)... 반지의 제왕 세트장 가는 길

로토루아에서 이틀 밤을 자고 오늘은 반지의 제왕의 세트장인 호비튼 마을을 거쳐서 해밀턴으로 가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우리가 묵었던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다른 부족의 간헐천을 보러 갔다. 이곳이 우리가 오던 날 보았던 간헐천보다 규모가 더 크고 증기기둥도 더 크게 나온다. 사실 우리가 보았던 곳은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곳이 아니고 우리가 먼 발치에서 하늘로 솟는 증기를 보았던 곳이 이쪽이다. 바깥에서 구경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사진과 조감도만 찍고 왔다. 테 푸이아 쪽이 더 넓고 크다고 한다. 우리가 보았던 곳은 왼쪽으로 사진에 나오지 않은 곳이며 수증기가 뿜어지는 곳은 멀리서 사진만 찍었다. 들어가는 마을 다리...걸어 보고 싶기도 로로루아를 떠나기 전에 양모생산 제품공장에 들러서 쇼핑을 하..

뉴질랜드 여행기(18)...북섬 유황의 도시 로토루아(6)레드우드 숲과 공연관람

레드우드 숲은 뉴질랜드의 산에다 경제성이 있는 나무를 심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 미국의 세콰이어 종류인 레드우드로 110년 전에 심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경제성이 별로 없는 것으로 판명이 되어 다 벌목을 하고 몇 군데만 기념으로 남겨 두었는데 이곳도 그런 곳 중 의 하나라고 한다. 뉴질랜드는 우리나라보다 나무가 5배에서 20배를 빨리 자란다고 하니 110년 된 나무의 모습을 보면 실감이 난다. 하나님의 눈물인 장대비와 아버지의 눈물인 이슬비가 많이 와서 빨리 자란다고 하며 레드우드는 일 년에 거의 2미터씩 자란다 고 한다. 얼마나 밑 둥이 굵고 키가 큰지 그냥 보면 알 수 없지만 사람이 같이 서서 사진을 찍으면 실감이 난다. 이런 숲길을 30여분 밖에 걷지 못했으니... 30분에서 부터 몇 시간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