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관광여행 18

꽃보다 라오스 관광여행(19) ..... 라오스 여행을 마치며...그리고 라오스라는 나라

열두시 반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라오스에 갈 때와 마찬가지로 한 줄씩 잡고 누워서 자다가 잠이 깨니 날이 밝았고 마침 아침 해가 구름 속에서 떠오르고 있다. 한국 하늘의 새벽 너무 잛은 기간이었지만 지금까지의 여행과는 다른 보는 여행에서 즐기는 여행으로 색다른 여행이었다. 라오스에로의 여행은 불교나 구호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는 분이 아니라면 보는 것보다는 즐기러 간다고 생각하면서 가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다. 이번 여행에서 다녀 온 곳 비행기 도착해서 탓루앙을 가기 전 재래시장 탓 루앙의 와불 라오스의 독립문 빠뚜사이 메콩강 건너 태국이 보이는 강변에서의 저녁식사 불상공원 소금마을 송강 선상 식사 방비엥 가는 길의 휴게소에서 봉지커피를 파는 아주머니...인상이 깊게 남아서 남송강에서 롱트레일 보트 방비엥..

꽃보다 라오스 관광여행(18) ..... 메콩강변의 야시장

비엔티엔의 주된 관광지 자유여행을 가거나 패키지를 가더라도 여행자 거리에서 조마커피는 반드시 들러보는 곳이라고... 시내의 사원관광이 끝나고 저녁을 먹을 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라오스의 여행자 거리에서 두 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가 졌는데 만남의 광장인 분수대와 거리만 간단히 둘러보는데 더워서 둘러보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래서 여행자 거리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조마라는 커피점에 들러서 두 시간을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한국 사람이 하 는 신닷불고기라는 뷔페식당이다. 여행자 거리 여행자 거리의 만남의 장소인 남푸 분수대 독참파... 나는 나무를 보는 것이 경치를 보는 것 만큼이나 즐겁다. 여행자 거리의 모습들... 이곳이 여행자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의 하나인 조마 베이커리카페라고 한다. 우..

꽃보다 라오스 관광여행(17) ..... 비엥티안위 가장 오래된 사원 시 사켓(남방불교의 이해)

식사를 하고는 빠뚜사이를 마주보고 있는 대통령관저 바로 옆에 있는 왓 씨 사켓이라는 사원을 보는데 이 사원은 라오스에서 제일 오래된 사원이라고 하며, 이 사원의 특징은 불상이 6,800여개나 모셔져 있다고 하는데 큰 불상과 작은 불상들을 돌아가면 진열해 놓았다. 한국인 가이드는 관광객들에게 설명을 해 줄 수가 없다고 하며 한국인 가이드가 설명을 하다가 걸리면 가이드면허가 취소가 된다고 한다. 군인 같기도 하고 경찰 같기도 한 사람들이 상주하고 있는데 단체관광객들이 오면 반드시 시비를 건다고 하며 예 외가 거의 없다고 한다. 그 사원을 보고 또 다른 사원을 두 군데 더 보았는데 그 사원이 그 사원 같다. 비엔티안에는 사원이 많이 있고 각 사원마다 특 색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쪽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의 입장..

꽃보다 라오스 관광여행(15) ..... 방비엥 남송강의 저녁 풍경

카약킹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오니 저녁을 먹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숙소에서 쉬고 있던 집사람과 남송강으로 갔다. 숙소에서 10여분 정도 걸으면 남송강변으로 가는 중에 개인적으로 이곳을 찾아오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몇 팀을 만났는데 아마 도 꽃보다 청춘 때문인 것 같다. 강변은 빌라와 게스트 하우스로 집집마다 관광객들이 다 들어 있는 것 같다.건너편 경치가 잘 보이는 곳인 멋있게 지어진 빌라 에 들어가 사진을 찍었는데 구름이 끼어서 노을을 보지는 못했지만 대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산허리의 안개를 보아서 아쉽지 는 않았다. 내일은 이곳에서의 일정을 모두 끝내고 비엔티안으로 가기 때문에 아름다운 경치를 눈에도 담고 사진도 열심히 찍었다. 좌측 언덕 아래가 남송강으로 강을 따라서 숙소와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꽃보다 라오스 관광여행(14) ..... 방비엥 엑티비티... 남송강의 카약킹

큰길에서 동네를 가로질러 카약을 탈 수 있는 강변으로 들어오는데 카약을 타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우리말고 또 있다. 카약은 두 사람이 탈 수 있고 뒤에서 현지인 청년이 방향조정을 해 주는데 강물을 따라 흘러내려오는 것이니 노를 구태여 저을 필요가 없다. 카약을 타는 시간에 따라 상류나 중류에서 출발하며 내리는 곳도 여러곳이다. 우리는 30여분 정도로 카약을 탔는데 뒤에서 조 정을 해주는 사람이 오전에 점심을 해 주었던 청년들이다. 내려오면서 다른 팀도 만나고 튜빙을 하는 사람들도 만나는데 물살도 그리 빠르지 않고 깊지도 않으며 이곳은 악어 같은 동물 들도 없으니 튜빙에도 한 번 도전해 볼 만하며 젊은이들은 아마도 오토바이 라이딩과 더불어 튜빙을 다 해보는 모양이다. 수중동굴을 구경을 끝마치고 강 가에 대..

꽃보다 라오스 관광여행(13) ..... 방비엥 엑티비티... 수중동굴 투어

방비엥에서 남 동굴은 북쪽으로 20분이 체 걸리지 않는다. 코끼리 동굴이 있던 산 우리가 지나온 곳이다. 짐을 지고 울타리를 건너는 현지인들....우리가 방금 지나온 곳이다. 이 물의 흘러나오는 곳에 수중동굴이 있어 그 동굴 속에서 타이어 튜브를 타고 구경을 한다. 들어가는 길의 주변 모습... 다리의 계단도 역시 소 때문에 이렇게 한 것이라고 한다. 수중동굴의 입구는 바로 산 아래 있는데 산 속의 작은 냇가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곳이 바로 수중동굴이다. 누워야만 들어갈 수 있어서 입구가 낮은데 각자가 자동차 튜부를 타고 줄을 잡고 일렬로 누워서 들어간다. 몸이 물에 다 잠기기 때문에 카메라는 가지고 가지 못해서 내부를 찍을 수가 없는 것이 아쉬워 인터넷에서 내부 사진을 찾아봐 도 사진이 없다. 들어갔다가..

꽃보다 라오스 관광여행(12) ..... 방비엥 엑티비티... 수중동굴 가는길의 코끼리 동굴

블루라군에서 돌아와서 버기카를 반납하고 우리를 태우고 다녔던 트럭을 타고 수중동굴과 카약을 타기 위해서 탐남수중동굴 로 출발하였다. 블루라군에서 출발할 때가 한 낮으로 이곳은 비가 오지 않으면 한여름의 날씨로 그늘 밖에만 나오면 더워서 다니기가 힘들다. 방비엥시가지 관광약도 집사람은 더위에 약해서 수중동굴 가는 것을 포기하고 숙소로 가고 우리는 수중동굴로 출발하였는데 가는 길에 방비엥의 북쪽 끝자락에 있는 몬도가네 시장에 들러서 구경을 하였다. 비엥티엔에서 재래시장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여기도 나를 유명한 시장이니 들러서 가기로 했는데 이 시장은 방비엥에 들리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시장이라고 한다. 전에는 아침에만 열렸었는데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상설시장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시장을 들러보는 사이 가..

꽃보다 라오스 관광여행(11) ..... 방비엥 엑티비티... 블루라군

점심은 우리가 버기카를 타고 짚라인을 타는 동안 준비해가지고 온 재료들을 가지고 요리를 해서 차려 놓은 방갈로에서 먹었 는데 어린 친구들이 요리를 맛있게 해 놓았다. 짚라인을 끝내고 바로 옆에 있는 방갈로로 점심먹으러 가는 길에...이 나무가 TV에서 자주보던 다이빙하는 나무이다. 우리가 버기카를 타고 있는 동안 차를 타고 온 친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청년들이 만들어준 점심 밥은 찰밥이고 고기 는 바베규..그리고 도시락에는 숯불 삼겹살이다 이런 방갈로가 늘어서 있고 이 곳에서 점심도 먹고 쉬기도 한다. 지금은 한가해서 나무에 올라갈 수도 있지만 복잡할 때는 나무에 올라가는 순서 받기도 힘든다고.... 우리는 물 아래서만 노는 것으로... 그것도 여자들은 들어오지 않고 즐을 잡고 타잔 놀이도 할..

꽃보다 라오스 관광여행(10) ..... 방비엥 엑티비티... 짚라인 타기

경치를 구경하고 블루라군쪽으로 다시 버기카를 운전해서 가는데 사진을 찍어볼 욕심에 가이드에게 운전을 맡기도 사진을 찍 으려고 하였으나, 결국 차가 덜덜거려서 제대로 찍지 못하고 말았는데 블루라군 쪽으로 가는 길이 산과 들판이 어우러진 경치 가 참으로 아름답다. 이런 길들은 스쿠터나 자전거를 빌려서 경치가 좋은 곳에서는 쉬어가기도 하면서 느긋하게 다녀야 하는데 보는 곳도 한정되어 있고 휙 지나가는 것이 아쉽다. 블루라군은 꽃보다 청춘에서 뿐만 아니라 라오스 하면 가보고 즐겨야 할 대표적인 곳으로 소개될 정도로 개울물이 조금마한 호수처럼 되어 있는데 그 위에서 뛰어내릴 수도 있고 그네도 줄을 잡고 뛰어 내릴 수도 있으며 바로 뒷산에는 짚라인을 탈 수 있게 되어 있는 곳이다. 블루라군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루..

꽃보다 라오스 관광여행(9) ..... 방비엥 엑티비티... 버기카 타기

어제 저녁에 망고스틴과 망고 두리안으로 숙소의 방에서 방비엥에 온 것을 자축만 하고 일찍 자서 그런지 일찍 잠을 깼다. 아직 해가 뜨지는 않았고 앞산은 안개 속에 가려져 있지만 안개의 모양을 보니 날씨가 맑을 것 같다. 여섯 시 쯤에는 어린 승려들 대여섯 명이 딱밧(우리말로는 탁발(托鉢))을 위해서 숙소 앞을 지나가는 것이 보인다. 부모들과 함께 살지 못하는 사연들이 있겠지만 보통청소년들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언짢다. 사진을 찍지 못해서 인터넷에서 빌려옴 정성껏 공양을 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경건하다....인터넷에서 빌려옴 아침식사는 숙소에서 했는데 식당의 아가씨가 말아주는 쌀국수의 육수가 맹물이어서 먹을 수가 없다. 빵 등으로 식사를 하고 나서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이곳은 아침식가가 별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