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누리에서 캅카스산맥(코카서스)쪽으로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게 되는데 우리가 생각하던 경치들이 점점 나타나기 시작한다.사실 코카서스 3국을 찾아 오는 사람들 중에 성지순례자들이 아니면 이런 경치들을 보러 오는 것이기 때문에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면서 보는 경치들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하게 된다.패사나우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트루소 벨리아 게르게티츠 시메바 교회를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구다우리에서 숙박을 하게 된다. 우리가 찾아 들어가는 캅카스산맥 또는 코카서스산맥(영어: Caucasus Mountains)은 캅카스 지방의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있는산맥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를 이루며 최고봉은 해발고도 5,642m의 엘브루스산으로 한국의 등산객들도 많이 찾는 산이다.캅카스산맥은 크게 다음 두 산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