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3국 여행기 47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39)....코카서스산맥 남사면 해발 2,200m의 구다우리 리조트마을

숙소에 도착을 해서 방을 배정받았는데 건너편 골짜기가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 아니고 산기슭 쪽이다.전망이 좋은 곳이 당첨되는 것은 복불복이니 어쩔 수가 없다.호텔에 있는 식당에서 곧바로 식사를 하고 나서도 아직 해가 남아 있어서 주변을 둘러보기고 한다.길 건너 호텔 앞에 공터처럼 넓은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골짜기 전체를 둘러 보기 위해서 나가서 둘러보든데 우리 일행들도 공터로 나온다.다른 일행들도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서 기슭 쪽으로 올라가면서 경치가 좋은 이곳에서 머무는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려고 한다.구글어서에서의 구다우리...리조트지역 위에 휴양지역이 보인다.저녁식사를 하고  길을 건너 앞 공터로 나와서 주변을 둘러보기로 한다....뒤에 우리 일행들도 따라나오고...건너편과 트빌리시쪽이 숙박시설들이..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38)...즈바리패스를 넘고 파노라마 전망대를 들러 구다우리 숙소로오다

즈바리 패스를 넘어서 숙소로 온다....즈바리패스는 코카서스 산맥을 넘는 고갯길로 해발이 2,395m 이다.   우측에 주타트레킹 코스가 있는데 조지아를 가는 분들은 꼭 들러보시도록... 성삼위일체교회(게르게티 츠민다 사메바)가 있는 스테판 츠민다 마을을 떠나서 구다우리로 출발을 한 시간이 5시 반으로 출발을하자 마자 다시 또 비가 오기 시작한다.자칫하면 비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그냥 갈 뻔했는데 일행 중 누구의 공덕인지 서로에게 덕담을 한다.그곳에서 출발을 하고...교회와 카즈베기 산이 선명하게 보인다.그러나 금방 비가 내리면서 시야가 가려진다. 즈바리패스쪽으로 오다가 보면 좌측에 주타트레킹 코스가 있는데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 조지아를 찾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곳을들르는 곳이고 패키지 여행 중..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37)..이곳의 경치를 보러 오는 조지아의 성산(聖山) 카즈베기산

이름도 어려운 게르게티 츠민다 시메바 교회(Gergeti Tsminda Sameba Church)라는 건물은 카즈베기 산에 있는데 게르게티(Gergeti)는 지역이름이고 츠민다(Tsminda)는 '성스러운'이라는 뜻이며, '사메바(Sameba )'는 '삼위일체(三位一體)'라는 뜻이라고한다.구름이 없는 카즈베기 산...구글에서카즈베크 산(Mt Kazbek) 또는 카즈베기(Kazbegi)산은 휴화산이라고 하며 조지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라고 하며 해발 해발5,054m으로 코카서스 산맥에서는 여덟 번째로 높은 산이라고 한다.참고로 코카서스 산맥에서 가장 높은 산은 엘브러스(Elbrus)산으로 해발 5,642m이다.카츠베기산은 휴화산으로 마지막 화산폭발은 기원전 750년이라고 하며 엘브러스 산 역시 휴화산이..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36)..단연 조지아 최고의 경치 카즈베기산의 성삼위일체 교회

트루소계곡에서 게르게티 츠멘다 사메바 교회로 가는 길게르게티 츠맨다 사메바 교회와 카즈베기 산....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 안에 있는 교회가 이곳일 것이다. 조지아를오는 사람들은 이곳을 보러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런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이런 경치를 보지 못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트루소 밸리에서 나와 카즈베기의 게르게티 츠민다 사메바라는 이름도 긴 교회로 출발한 시간이 4시로 교회까지는 23km로 30분정도 걸린다고 한다.가는데 날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결국은 비가 오기 시작한다.이곳은 해발이 높은 곳으로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게 된다면 아무것도 보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걱정을 하면서 가지 않을 수 없게 된다.비는 오락라갈 하는데 날이 개일 기미는 보이지 ..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35)...트루소벨리의 화원과 탄산샘이 있는 트레킹코스를 걷다

파란 색이 지프를 타고 가는 구간이고 그곳에서 조금 더가면 트레킹코스의 종점이다.앞에 지프차가 서 있는 곳이 보이는데...그곳까지 지프차가 간다.탄산염이 퇴적된 지역들이다.이곳에서 지프차를 내리고 다리를 건서서 산비탈로 들어가면 아비노 호수를 볼 수가 있다.모두 도착을 하고...다리를 건너간다.앞에  보이는 곳이 트루소 카페이다...카페를 지나 언덕을 올라가고...앞에 보이는 줄은 아마도 가스관이나 통신관인 듯카페를 지나 언덕을 올라가고우리가 타고 온 지프차들트루소 벨리..산 너머가 러시아이다.카메라 렌즈를 당겨서 사진을 찍어본다....앞에 성채가 보이는데 그 주변은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것이 보이고..앞에 보이는 마을은 전쟁으로 인해서 사람이 살지 않는다고 한다....저곳까지는 갈 시간이 없다.트..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34).....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지프로 트루소벨리로 들어가다

즈바리패스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알마시아니라는 동네가 나오고 그곳에서 지프를 타고 들어가는데 계곡의 1/3정도를 들어가게된다.  즈바리(십자가)패스를 통과하면서 코카서스산맥을 내려가게 된다. 이곳은 러시아와 조지아의 접경지역으로 즈바리패스를 통과하여 50km 정도를 더 가면 러시아 국경이 나온다.트루소벨리는 즈바리패스를 내려와서 첫 번째로 보이는 알마시아니(Almasiani)라는 동네에서 들어가는 골짜기로 이 골짜기가 유명한 것은 경치도 좋을 뿐 아니라 이 골짜기 안에 탄산수가 뿜어져 나오는 아바노 레이크(Abano Lake)와 유황이 퇴적된 케트리시탄산염암(Ketrisi travertines) 있는 등의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즈바리 패스에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풍..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32)....코카서스산맥으로 가는 길에 들르는 아나누리 성채

즈바리 수도원에서는 경치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곳이다.기독교 교인이어서 그곳에서 수도원의 의미를 추가하면 더욱 좋을 것이고...바로 앞에 보이는 무츠헤타는 내일 코카서스산맥에서 내려오면서 들러보기로 하여 통과한다. 지도를 보면 우리가 북쪽으로 타고 올라가는 E117 고속도로는 코카서스 3국 중에서 유일하게 육지에서 러시아로 통하는 유일한길처럼 보인다. 코카서스 산맥에 가로막혀 있어서 이곳만 길이 나 있는 듯하다.이 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에 진발리 호숫가에 있는 아나누리 요새 콤플렉스를 들러서 성도 둘러보고 그 안에 있는 교회도 둘러본다고 한다.오늘 가고 보고 해야 할 곳들이다. 진발리 호수들 들어가기 전에 길가에 장창을 든 군인들의 조각상이(Monument of 300 Aragvians)이 ..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31)...조지아의 코카서스 산맥으로 가는 길의 즈바리 수도원

오늘부터는 조지아에서의 관광이 시작되는 날로 오늘은 러시아의 국경과 가까운 코카서스 산맥까지 들어가서 관광을 하고 그곳에서 숙박을 하는 일정이다.코카서스 3국 패키지관광을 하는 목적이 오늘을 위해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셈이다.마지막 목적지인 게르게티 츠민다 사메바 교회(성삼위 일체성당)에서 카즈베기 산을 처다보고 다시 돌아와서 구다우리라는 곳에서 숙박을 하는 과정에 즈바리수도원과 아나누리 성채, 트루소 벨리 지프투어, 파노라마 전망대 등을 보게 된다.숙박을 코카서스 산맥의 구다우리라는 곳에서 하기 때문에 아침에 나서면서 트렁크를 챙겨서 나온다.오늘 즈바리 수도원을 거쳐서 트루소벨리 지프투어를 하고 게르게티 츠민다 사메마 교회를 둘러복 구다우리에서 잠을 자게 된다.아침에 일어나..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30)...트빌리시에 다시 오다.

국경출입국 사무소가 있는 세다클로에서 트빌리시까지는 해발이 400~600m 정도되는 완만한 평지이다. 아르메니아는 고원지대로 평균해발이 1,700m이다.. 30여 분 정도 걸려서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니 여섯 시 반이 되었다.트빌리시까지는 70km로 한 시간 반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오늘 본래는 트빌리시 야경을 보는 것으로 당초 일정에는 되어 있었으니 시간이 되지 않아서 야경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트빌리시에 도착을 하니 거의 여덟 시가 되었다. 오늘 저녁은 트루키에와 조지아가 유로 24 경기가 있는 날이어서 교통이 어떻게될지 모른다고 한다.다행히 우리가 도착하였을 때는 경기가 진행 중이어서 거리가 복잡하지는 않았는데 만약 경기가 끝나는 시간이라면 거리가 복잡할 것이라고 한다.조지아쪽.조지아 입국수속을..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여행 이야기(29)...트빌리시로 가는 길...그리고 아르메니아 이야기

파란 길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딜리잔에서 노란 길로 간다. 가르니에서 트빌리시까지는 300km로 다섯시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국경을 통과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게 된다.오늘은 트빌리시의 숙소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이 끝나기 때문에 무사히 가기만 하면 된다.가이드 말로는 지난번 팀은 홍수가 나는 바람에 구경도 제대로 할 수가 없었고 조지아로 돌아가는 것도 빙빙 돌아서 가는 바람에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하며 이번 여행팀은 다행이라고 한다.가르니에서 출발을 하고.실제로 보면 들 꽃들이 피어 있는데 빨리 자나가는 차안에서 찍어서 잘 나오지 않는다.아르메니아는 평균 해발이 1,700m가 될 정도로 높은 고원지대의 나라라서 이런 구릉들을 지나가게 된다.이름모를 꽃들도 보고...아직 녹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