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 10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9).... 나라(奈良)의 도다이지(東大寺)를 가다(1)

오사카와 주변에서의 관광은 사찰(寺刹)과 성(珹)을 중심으로 보게 되는데오늘은 나라(奈良)와 동대사(東大寺)와 고베(神戸)의 야경(夜景)을 보를 가게 된다.우리가 유럽에 여행을 가게 되면 성당(聖堂)과 광장(廣膓)을 보는 것처럼 역사 중심의 일본도시에서의 관광은 사찰과 성이 중심이될 수밖에 없다.우리가 가는 동대사는 동대사의 원래 이름은 '대화엄사'였다고 하며 '화엄(華嚴)'은 광대한 부처님의 세계와 공덕이 마치 화려한 꽃으로 장엄한 것과 같다는 의미라고 한다.그래서 이 절에 모셔진 부처는 화엄경(華嚴經)의 주불(主佛)인 비로자나(毘盧遮那) 부처님이다.동대사는 일본 화엄종의 본산으로도 유명하지만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이기도 하고 450톤의 청동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대의 비로나자 부처가 모셔져 있는 사찰로도..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8).... 오사카에 돌아왔는데 역시 저녁먹을 곳이 없다.

료안지(龍安寺) 관광을 마치고 교토역에 도착한 시간이 6시로 이곳에서 전철을 타고 오사카역에 도착을 하니 7시가 되었다.오사카 역사 안에도 음식점이 있어서 이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려고 음식점을 찾아갔더니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만원이어서 식사를 할 수가 없다.어제저녁과 같은 상항이 될 것 같은 조짐에 불안해 지는데 역사 안에 그 많은 음식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할 수가 없다.역사를 나와서 숙소로 가는 길에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자리가 없거나 대기를 한 시간씩 해야 한다고 한다.교토역에 도착을 하니 여섯시가 되었다.건물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역사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전광판...교토의  4계절과 관광지들과전통복장을 입은 여자도교토역 전광판플렛트홈에는 가는 목적지와 시간들이 표시된 전광판이 있..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7).... 료안지(龍安寺)의 가레산스이(枯山水)정원을 보다

우리가 가려고 하는 료안지(龍安寺)는 원래 후지와라 일족인 도쿠다이지 가문이 소유하던 곳을 호소카와 카츠모토가 차지하여1450년에 선종 사찰 료안지를 세웠다고 한다. 오닌의 난 때 교토의 대부분과 함께 불탄 것을 카츠모토의 아들 마츠모토가 1488년에 재건했으며 방장과 정원은 1499년에 만들어 졌다고 한다. 원래는 현재 케이후쿠 전철이 다니는 곳까지 건물이 들어설 정도로규모가 컸으나 화재 등으로 오늘날의 크기로 줄어들었다고 한다.문화재로 중요문화재 건조물 제1662호로 지정되어 있는 본당, 사적 및 특별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는 방장 정원,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는 료안지 입구의 연못 딸린 정원, 일본 제69대 천황 고스자쿠, 제70대 천황 고레이제이, 제71대 천황 고산죠의 능(陵)이 있는곳이라고....료..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6)....금각사(金閣寺)를 보다

금각사로 들어가는  입구의 버스정류장에 내린 시간이 세 시로 조금만 걸어서 들어가면 금각사가 나온다.금각사 경내도...구글 어스에서 내려다 본 것으로 하늘에서 마음대로 내려달 볼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편리하다.이곳에도 사람들이 많다.사찰 입구로 들어가고...들어가는 길 옆의 나무들과 이끼가 깔린 땅 종문을 지나고 나면 금각사로 들어가는 입장료를 내는 곳으로 간다...왼쪽은 종각이다.입장권을 사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주변을 둘러보는데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온다.표를 사러가서 기다리는 중에 ...나무 꼭대기에 곰이 한마리 올라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금각사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은 사찰건물에 금박을 입혀서 금각사를 이름을 얻게 되었다사찰의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 녹원사)로 사찰..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5)...교토역에서 우리의 의지와 상관이 없는 식사를 하다.

교토역에서 버스로 청수사를 다녀와서 금각사를 버스를 타고 갔다가 용안사(료안지)는 금각사에서 택시를 타고 가고 용안사에서교토역으로 버스를 타고 왔다.....교토에서 들른 곳 청수사 앞에서 버스를 타고 교토역으로 갔더니 12시가 되어 있다. 교토역은 여러 가지 기능을 할 수 있는 복합건물로 지상 15층의건물이다.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예정 되어 있었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식당가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데 역사(驛舍)의규모가 대단하다.JR(일본철도)교토역... 멀티플렉스 건물로 규모가 어마어마하다.우리도 이 인파속으로 합류를 한다.교토역 앞에 있는 교토타워역사 안으로 들어서면 규모도 규모지만 디자인과 건물의 견고함에 또다시 감탄을 하게 된다. 교토 역은 1997년 헤이안 천도 1200년을 기념..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4)...교토의 청수사를 가다(2)

오쿠노인(奥の院)을 지나서 자안탑쪽으로 가면서 사람들이 본당쪽 사진을 찍는다.본당을 배경으로도 사진을 찍고...아직 동백이 남아 있고 벛꽃은 필 준비를 하는 중이다.자안탑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본당과 3층탑일본 전통복장을 입은 사람들도 보인다....한국인들도 이런 복장으로 다닌다고 한다.자안탑(子安塔)은 임산부들이 자녀를 순산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라고.자안탑에서 청수사본당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라고 하여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예쁜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다고...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는 청수사 본당은 산 기슭에 세워져 여러 층의 목재로 본당을 지탱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이러한 건물을'무대(舞臺)'라고 부른다고 한다.청수사 무대(옛날에는 저 무대에서 춤도 추고 공연..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4)...교토의 청수사를 가다(2)

오쿠노인(奥の院)을 지나서 자안탑쪽으로 가면서 사람들이 본당쪽 사진을 찍는다.본당을 배경으로도 사진을 찍고...아직 동백이 남아 있고 벛꽃은 필 준비를 하는 중이다.자안탑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본당과 3층탑일본 전통복장을 입은 사람들도 보인다....한국인들도 이런 복장으로 다닌다고 한다.자안탑(子安塔)은 임산부들이 자녀를 순산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라고.자안탑에서 청수사본당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라고 하여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예쁜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다고...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는 청수사 본당은 산 기슭에 세워져 여러 층의 목재로 본당을 지탱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이러한 건물을'무대(舞臺)'라고 부른다고 한다.청수사 무대(옛날에는 저 무대에서 춤도 추고 공연..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3)...교토의 청수사를 가다(1)

우리가 5일 동안 잠을 자는 호텔은 호텔과 리조트가 같이 있는 호텔로 우리는 리조트 쪽이다.일본에서 대학을 다녔고 일본과 관련된 업무를 했기 때문에 우리 형편에 맞는 숙소를 선택하였다고 하며, 가장 우선 대상으로 고려했던 것이 전철역에서 가장 가까울 것이었는데 신축호텔로 가격도 부담이 없어서 정한 것이라고 한다.우메다 역에서 숙소까지는 가깝지만 숙소로 돌아올 때나 자주 길을 잘못 들었다....역 이름이 우메다역(大阪梅田駅)이라는 것은 이곳에 옛날에는 매하나무 밭이 있었던 곳이라는 뜻이다. 호텔에는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있는데 뷔페식이 아니고 정해진 메뉴로 식판에 담아 주는데 다른 메뉴는 같고 오로지 선택할수 있는 것은 밥이냐 빵이냐만 선택할 수 있다. 처음에는 아침 식사에 대해서 실망을 했었는데 먹..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2)...여행첫날 하마터면 오사카에서 저녁을 굶을뻔 하다.

구정 때 만나서 세운 계획은 4월 10일쯤 가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기왕 가는 길에 교토의 벛꽃이 유명하다고 하여 벚꽃을 보자고하여 3월 29일을 선택하였으나 금년에는 일본의 벚꽃이 늦게 피는 바람에 결국은 벚꽃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말았는데 날짜 제일어려운 것이 꽃이 피는 시기를 맞추는 것이라고도 한다. 또 자유여행을 하면서 가장 결정하기 힘들었던 것이 교통수단이었었는데 전철을 타면 숙소에서 전철까지 가는 것이라든가 전철에서 내려 관광지까지 가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차량을 대여하려고 하였는데 운전에 문제가 있어서 결국 전철과 버스를 이용하기로하였다.그래서 숙소를 무조건 오사카 전철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ㅇ로 정하였으나 일행들이 나이가 많다가 보니(70대 넘은 사람이 4명이고 거의 70을 바라보는 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