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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120)...우즈베키스탄을 떠나며 30일의 여행이 마무리되다

침간산을 다녀와서 귀국하는 비행기를 타기까지 5시간 이상이 남아 있어서 호텔에 들르지 않고 남은 시간동안 시내투어를 하는사람들도 있고 일찌감치 짐을 정리하고 호텔 주변을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다.나는 후자에 속하는 부류로 짐을 정리하고 점심을 제대로 먹지 못했기 때문에 어제 보아 두었던 식당을 찾아 갔더니 다른 사람들도 우즈베키스탄의 화폐를 소진시킬 겸 점심을 먹으로 식당으로 온다.타슈겐트로 돌아오고..우즈베키스탄에서의 마지막 샤슬릭을 먹은 식당 이곳에서 가장 만만하고 먹을 만한 샤슬릭과 맥주를 시켜놓고 인도에서 처음 만났던 순간을 기억하면서 기억도 나지 않는 과정을되짚어 보면서 앞으로도 좋은 여행을 하라는 덕담의 시간을 갖는다. 우즈베키스탄 화폐는 한국으로 가지고 들어가도 바꾸지도 못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베트남의 휴양 관광지 사파를 가보다.(21)....여행을 마무리하며 다녀온 곳을 뒤돌아 보다.

공항에 도착하니 12시가 되었는데 새벽 3시에 출발을 하니 아직 3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인천서 하노이로 올 때는 5시간이 걸리지면서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갈 때는 한 시간이 단축되는데 이는 편서풍을 뒤에서 업고 가기 때문이다.하노이(베트남)은 한국보다 2시간이 늦게 가기 때문에 한국시간으로는 5시에 출발하는 셈이다.하노이 공항에 도착을 하고...짐을 부치고 시간을 기다린다....두 시간을 기다린다. 비행기를 타고 잠깐 눈을 붙인 것 같은데 눈을 뜨니 해가 떠서 햇살이 비친다.한국 시간으로 8시가 넘었다.아래를 내려다보니 바닷가에 얼음이 언 것도 보이고 산에 눈도 보이는 것이 이곳은 아직 겨울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는 생각이든다.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프랑카드를 들..

베트남 사파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