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달랏 관광 21

여행후기...베트남을 다녀오면서...베트남 전쟁의 참전으로 인해 태어난 불쌍한 라이따이한

베트남은 20세기에 들어와서 독립과 통합을 하는 과정에서 세 번의 큰 전쟁을 치르게 되는데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일본이 패망을 하고 물러가자 북위 16도 이북은 중국이 점령을 하고 있었고 이남은 영국이 점령을 하고 있었다.이에 호치민을 중심한 공산세력이 베트남의 독립운동을 하자 프랑스가 방해를 하면서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이 발발을 하게 된다.그러나 프랑스가 패하면서 7년 동안의 전쟁이 막을 내리고 1954년 5월 7일 제네바 협정으로 프랑스는 물러가고, 북위 17도를 경계로 북쪽은 소련의 지원을 받는 북베트남의 공산주의와 미국의 지원을 받는 남부로 임시 분할이 되었다. 그러나 북베트남의 게릴라 활동과 남베트남 내 친(親)공산주의자들의 반란은 미국의 개입과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 곧 베트..

나트랑 달랏 관광여행(20)...여행기를 마치며...그리고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3박5일 동안의 여행 기억하기... 기간 : 2024.12.16.~2024.12.20.비용 : 389,900 +230$(옵션)함께한 인원 : 우리 부부 중학교 동창 2명(4명)일정12.16. 인천→나트랑12.17. 나트랑→달랏→ 쑤언 흐엉 호수Xuan Huong Lake)→달랏 야시장12.18. 랑비앙 산 정상→달랏 기차역→플라워가든→천국의 계단이 있는 언 덕→죽림사 케이블카→다딴라폭포 레일바이크→바오다이황제 여름별장→크레이지 하우스→달랏 메모리쇼12.19. 달랏→나트랑→롱선사→포나가 참 힌두교 사원→담 재래시장→인력 거→나트랑 짝퉁시장→나트랑해변→공항12.20 나트랑→인천비가 와서 길이 막히는  바람에 돌아 다녔다. 나트랑의 환전 가게달랏으로 가는 길의 풍력발전기...한 바람이라는 영문자를 보면 한국에..

나트랑 달랏 관광여행(19)...유명 브랜드를 부담없이 살 수 있는 나트랑의 야시장

담 시장에서 시클로를 타고 식당이 있는 곳까지 간다. 담 시장에서 사탕수수 음료수를 한잔 씩 하고 식당으로 가기 전 마사지를 한 시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식당 근처에 있는 마사지샾으로 가는데 씨클로를 타고 간다.씨클로는 전기자건거로 한 사람씩 탈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20여분 정도를 타는데 사람이 직접 패달을 밟지 않아서 덜 미안하다.돈을 주고 타는 것이니 그 사람의 생업을 돕는 셈이니 미안해 않아도 되겠지만 직접 페달을 밟는 경우는 미안한 마음이 들게 된다.기념사진을 한 장씩 찍어 준다.줄 지어서 가고...야경도 보고재미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고...롱선사가 가까이 있는 로타리...조명이 들어온 것은 연꽃으로 연꽃은 베트남의 국화이다.한참을 타고 간다.성당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비친 건물골..

나트랑 달랏 관광여행(18)... 참파왕국의 포나가르 사원

롱선사에서의 관광을 마치고 참파왕국의 힌두교 사원을 보러 가는데 사원에 도착하니 5시가 되었다.롱선사에서 힌두교 사원을 들렀다가 담시장으로 간다.포나가르 사원 가는 길..카이 강을 건넌다.포나가르 사원...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근처에 있는 반티 스레이 사원......비슷한  느낌이 난다.포나가를 사원으로 가는 길에 다리 밑의 음식점사원에 대한 그림 설명서 사원의 이름은 포나가르(Ponagar Temple)사원으로 포 나가는 (Po Nagar)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으로, 힌두교 여신인 바가바티와마하쉬아수르마르디니와 동일시하게 된 그 지방의 여신 양뽀나가(楊婆那加)를 기리고 있으며, 베트남어로 티엔 이 타인 머우(Thiên Y Thánh Mẫu)라고 부른다고 한다. 9세기에 세워진 참파 왕국의 힌두교 ..

나트랑 달랏 관광여행(17)...나트랑에서의 쇼핑과 롱선사라는 절을 보다.

라텍스 제품 대신에 침향을 파는 곳으로 갔는데 침향으로 만든 의약품이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제품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라텍스는 이미 한물 간 제품이기 때문이다.그러나 비싸기도 해서인지 별로 사는 사람은 없다.침향 판매하는 곳.... 침향은 나무 조각 같지만 나무에 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상처 부위에 모인 수지(樹脂)가 수년에서 수천 년에 걸쳐 응결된 덩어리로, 침향나무(영어: agarwood, aloeswood, eaglewood, gharuwood)는 향, 향수, 그리고 작은 조각상으로 쓰이는 수지가 나오고 향기가 강한 어두운 목재이다. 특정한 곰팡이(학명: Phialophora parasitica)가 침향나무속의 심재를 침투했을 때 만들어진다고 한다.그러므로 곰팡이가 침투한 나무나 수지 둘 다 약재로..

나트랑 달랏 관광여행(16)...달랏에서 나트랑으로...그리고 나트랑

하루 조금 넘게 머물렀던 달랏 에서의 시간을 뒤로 하고 나트랑으로 출발을 한다. 오늘 오후 나트랑에서 몇 군데를 보고 밤 1시 비행기로 인천으로 출발을 하게 된다. 말이 3박 5일의 여행이지만 실제로 관광을 하는 것은 2일밖에 되지 않는다.네 시간이 걸려서 간다...달랏으로  올 때는 판랑탑짱을 들러서 왔다. 호텔에서 7시 반에 출발을 하여 나트랑으로 가는 길은 엊그제 왔던 길을 되돌아 가는데 우리가 올 때 점심을 먹었던 도시인 판랑탑짱(달랏↔탑짱 기차역)을 거치지 않고 중간에서 고속도로를 통해서 나트랑으로 간다.우리가 2일 동안 잠을 잤던 삼미 호텔7시 반에 출발을 하고...엊그제 왔던 길을 되돌아 간다.달랏 주변은 어디나 비닐 하우스가 보인다.4시4철이 푸른 채소가 자라는 곳답게 어떤 채소인지 모르지..

나트랑 달랏 관광여행(15)...달랏의 가보지 못한 관광지와 달랏에 대해서

달랏에서 2일밤을 자기는 했지만 실지로 관광을 한 것은 하루에 불과하여 달랏을 제대로 보았다고 할 수가 없다.인터넷을 찾아보니 우리가 가 본 곳 말고도 가 볼 곳이 많은 곳으로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을 온다면 며칠 머물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다.정보가 부족하기도 하고 설령 정보를 안다고 하더라도 패키지여행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가 보지 못한 곳에 대해서 찾아보면서 달랏을 떠나기 전 사진으로나마 아쉬움을 달래 본다.달랏의 유명 관광지 지도달랏 대성당 ..프랑스의 식민지 시절인 1931년에 지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가톨릭교회로, 인근에 정원이 있고 내려다보는 전망이훌륭하고 한다. 달랏 북쪽자수박물관...자수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 한다.사랑의 계곡... 독특한 예술작품과 ..

나트랑 달랏 관광여행(14)....메모리 쇼라는 전통공연을 보다.

달랏 메모리쇼라고 하기도 하고 달랏 어메이징 쇼라고도 하는 럼동성 노동문화회관에 있는 공연장에 도착하니 5시다. 공연장은쑤안흐엉 호숫가에 있는 곳으로 몇 번을 지나다니면서 보았던 건물이다.쑤안흐엉 호숫가에 있는 공연장 5시 10분에 공연이 시작되는데 공연장 안에 들어갔더니 한국 관광객들이 가득들어차 있다.공연 내용은 베트남의 전통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아오자이 패션부터 소수민족의 전통 춤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구성되어 있다.공연장에 도착을 하고...아직 시작을 하지 않고 밖에 있는 스크린에서 무대의 공연에 대한 소개를 한다.공연이 시작되고... 보통 공연장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서는 허용이 되어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가 있는데 공연내용도내용이지만 무대 자체가 꽃..

나트랑 달랏 관광여행(13)....항응아(姮娥) 빌라 일명 크레이지 하우스

우리가 찾아간 항응아 빌라(크레이지 하우스 Biệt thự Hằng Nga)는 바오다이 별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이지만 도착을 하니 4시 반이 되었다.크레이지 하우스 입구에서 들어가는 길 이 건물은 당 비엣 응아(Đặng Việt Nga)라는 여성에 의해서 지어졌다고 하는데 그녀는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인 쯔엉찐(본명은 당쑤언쿠로 베트남어: Đặng Xuân Khu / 鄧春區, 등춘구)의 딸로서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건축학 박사를 받았다고 한다. 항응아 게스트하우스(Biệt thự Hằng Nga)는 사람들에게 ‘크레이지 하우스’(Crazy House, Ngôi nhà quái dị)로 불려지게 되었는데전통적인 건물과는 너무 다른 모습 때문이다.그리고 항응아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항응아(Hằng N..

나트랑 달랏 관광여행(12)...바오다이 황제의 제 3궁(여름 별궁)

다딴라폭포에서 바오다이황제의 여름별장(제3별궁)으로 출발하는 시간이 4시로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금방 간다.바오다이 황제의 별장으로 가는 길...산등성이를 타고 가기 때문에 달랏 시내를 보면서 간다. 바오다이황제의 여름별장은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2km 정도 거리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속에 있으며 응우옌 왕조 마지막 황제인바오다이와 그 가족을 위하여 1933년에 지어진 여름 별장이다. 주변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여 달랏 전체가 사방으로 내려다보이는곳으로 바오다이 궁전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건물 외관이 궁전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간소하지만 내부는 거실, 연회실 등 모두 25개의 방이 있다. 궁전에는 각종 예술 작품과 골동품들이 전시되어 있다.하늘에서 본 바오다이 궁...소나무숲으로 둘러쌓여 있다. 위에 설명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