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달랏 관광

나트랑 달랏 관광여행(18)... 참파왕국의 포나가르 사원

뿅망치 2025. 2. 16. 08:43

롱선사에서의 관광을 마치고 참파왕국의 힌두교 사원을 보러 가는데 사원에 도착하니 5시가 되었다.

롱선사에서 힌두교 사원을 들렀다가 담시장으로 간다.

포나가르 사원 가는 길..카이 강을 건넌다.

포나가르 사원...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근처에 있는 반티 스레이 사원......비슷한  느낌이 난다.

포나가를 사원으로 가는 길에 다리 밑의 음식점

사원에 대한 그림 설명서

 

사원의 이름은 포나가르(Ponagar Temple)사원으로 포 나가는 (Po Nagar)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으로, 힌두교 여신인 바가바티와

마하쉬아수르마르디니와 동일시하게 된 그 지방의 여신 양뽀나가(楊婆那加)를 기리고 있으며, 베트남어로 티엔 이 타인 머우

(Thiên Y Thánh Mẫu)라고 부른다고 한다.

 

9세기에 세워진 참파 왕국의 힌두교 사원으로 약 1,300년간 베트남 중남부를 지배하던 '참파 왕국'의 유적지이다. 8세기 경부터

약 500년간 건설한, 현존하는 참파 왕국의 유적들 중 가장 오래된 것이지만 774년과 784년 일어난 두 차례의 전쟁으로 인해 사원

대부분이 소실되고 보물 또한 사라졌으며, 지금 남아있는 유적은 10 - 13세기 경 건축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현재는 많이 훼손되

어 4개의 탑만이 남아 있다. 지금은 불교 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많은 불교 신자들이 이곳에 찾아와 소원을 빈다고 한다.(사전에서 발췌)

 

탑 등 유적은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졌으며 남아 있는 유적들은 여신을 모신 사원의 모습답게 우아하고 아름답다.

사원을 들어가는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만다파 입구가 있다.

기둥은 만다파(mandapa)로 신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현관과 같은 것으로 이곳은 처음부터 개방형이었던 듯...

이곳에 다녀가는 흔적을 남겨야 하는 1인

이곳에서 기념사진들을 찍는다....무슨 의미가 있는지

위로 올라가면 탑들이 있는데 ...올라가는 길

우측에는 나트랑시내가 보인다.  왼쪽을 바다이고 앞에보이는 것은 카이 강이다.

올라오면 이런 건물들이 있다.

베트남도 한자 문화권이기 때문에 한자가...천의고탑의 의미를 사전에 찾아 보았더니 나오지 않는다.

주탑에 모셔져 있는 포나가르 여신 동상은 비문에 따르면 스리자야 인드라바르만 왕 통치기간인 965년에 화강암으로 조성되었는

데 머리 부분은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주변 경관

전시품인지 파는 것인지....

유적이 많이 파괴가 되고 남은 것이라고

만다파(기둥이 있는 공간)에서 탑으로 올라가는 36개의 가파른 수직계단(빨간 라인)은 참왕과 승려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오르.내리던 계단으로 전설에 따르면 올라갈 때에는 양손으로 기어야 하고 내려올 때에는 신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뒤로 걸어. 내려와야 했는데 현재 관광객들이 오르내리는 돌로 된 계단은 1954년에 새로이 만들었다고 한다.

포 나가 여신이 있는 주탑 입구위의 사람은 춤추는 시바신인 듯 

올라갈 때는 왼쪽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는 오른쪽으로 내려온다.

만다파와 신전...누군가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어느덧 조명이 들어오고..

들어갔던 입구..나오는 곳이 다르다.

늦은 시간에도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유적을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고 다시 버스를 타고 담 시장이라는 곳으로 간다.

담 시장은 나트랑의 가장 큰 재래시장이다. 원 모양의 지붕을 가지고 있는데 건물 내부보다는 건물 주변으로 과일, 채소, 건어물 등을 파는 노점상들이 늘어서 있어 볼거리가 많다고 한다.

담 시장으로 가기 위해서 카이 강을 건넌다

 

하늘에서 본 담 시장 둥근 지붕이 특징이라고...

담 시장....저녁이어서 사람이 없는지.... 경기가 없는지 시간이 5시 반인데 사람이 ...

시장 앞에 있는 음료수 가게..

가이드가 사탕수수 한 잔씩 서비를 한다.

이곳에서 야광 인력거를 타고 저녁을 먹으로 간다고 한다.

 

https://youtu.be/yqb5JdUUp4E?si=ZGPDRP5WUXeHW_...참파 왕국 이야기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