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달랏 관광

나트랑 달랏 관광여행(13)....항응아(姮娥) 빌라 일명 크레이지 하우스

뿅망치 2025. 2. 9. 08:29

우리가 찾아간 항응아 빌라(크레이지 하우스 Biệt thự Hằng Nga)는 바오다이 별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이지만 도착을 하니 4

시 반이 되었다.

크레이지 하우스 입구에서 들어가는 길

 

이 건물은 당 비엣 응아(Đặng Việt Nga)라는 여성에 의해서 지어졌다고 하는데 그녀는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인 쯔엉찐(본명은 당

쑤언쿠로 베트남어: Đặng Xuân Khu / 鄧春區, 등춘구)의 딸로서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건축학 박사를 받았다고 한다.

 

항응아 게스트하우스(Biệt thự Hằng Nga)는 사람들에게 ‘크레이지 하우스’(Crazy House, Ngôi nhà quái dị)로 불려지게 되었는데

전통적인 건물과는 너무 다른 모습 때문이다.

그리고 항응아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항응아(Hằng Nga)는 고대부터 중국 등 한자문화권에서 ‘달의 여신’으로 알려진 항아(姮

娥)를 베트남어로 발음한 것으로, 건축가의 이름이 항아와 비슷하기 때문에 항응아빌라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크레이지 하우스  외관 중 일부

하우스 들어가는 입구...안에서 밖을 보고 찍은 사진

 

건물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거대한 나무와 유사하며 동물, 버섯, 거미줄, 동굴과 같은 자연 형태를 나타내는 조각 디자인 요소를 통

합하고 있다고 하며, 복잡하고, 유기적이고, 비직사각형 모양을 포함하는 건축양식은 스페인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영감을 받

았으며, 내부의 장식들은 살바도르 달리와 월트 디즈니와 같은 예술가들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 이 건물을 지을 때달랏시 인민위원회를 포함한 지방 당국은 비정상적인 건축물의 외관과 내부 때문에 수년간 반대를 했었

고, 1990년 5층 높이의 건물을 대중에게 오픈을 하였을 때도 건축물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초기에 방문한 사람들은 이 집을 ‘Crazy House’라고 불렸고, 응아 자신이 직접 이것을 집 이름으로 채택했다고 한다. 그러나 또 다

른 사람들은 이 집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집을 방문한 외국의 관광객(프랑스)은 ‘삶의 의미를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 동화의 집은 나를 모든 것들이 순수하고, 자

연적인 어린 시절로 되돌렸다’라며 감사했다고 한다.

그 후 이 건물은 독창적인 건축물로 인정을 받으면서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서 달랏을 찾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들르

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이 게스트하우스에는 테마 별로 10개의 테마룸이 있는데 각 테마별로 동물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호랑이방, 독수리방, 개미방,

캥거루방이 있으며, 각각 테마와 일치하는 장식이 있다. 예를 들어, 호랑이방의 벽에는 적목 현상이 나타나는 큰 호랑이가 있다. 캥

거루방에는 조각된 캥거루가 들어 있고, 뱃속에 벽난로가 있다. 독수리방의 벽난로는 거대한 독수리알의 형태이다. 대부분의 객실

은 동물 테마가 특정 국적과 관련되어 있어 한층 더 수준 높은 상징을 통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응아는 호랑이방을 “중국인의 강

점”으로 표현한다. 독수리방은 미국인처럼 “크고 강하고”, 개미방은 “열심히 일하는 베트남”을 나타낸다고 한다.

 

객실 내부의 가구는 객실의 선형을 벗어난, 유기적 형태와 일치하도록 수공예품으로 만들어졌으며 때로는 객실 자체에 내장되어

있다. 집안의 돌 장식은 곰, 기린, 개구리, 거미와 개미와 같은 동물과 버섯, 거미줄과 같은 자연 요소를 묘사한다. 건물 내부의 계

단과 복도는 터널과 동굴과 유사하게 설계되었다.

(위키백과에서 발췌)

 

시간이 없어서 어떤 곳인지를 알아보면서 관람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이곳은 관람이 시작되는 마당 

그냥 눈에 보이는대로 사진을 찍게 된다.

외부는 가우디의 카사밀라를 닯았고...내부는 디즈니와 살바도를 달리를 합쳐 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굳즈를 팔거나 자신을 파는 곳인 듯

나무모양을 한 집....반얀트리(벵골보리수) 나무로 아파트 5층 높이라고

환상적인 바다속이다.

밖으로 나 있는 구불구불한 계단을 타고 나와서..바라본 계단

스파이더맨의 손도

입구로 나가는 쪽...

시간이 없어서 다 둘러보지 못하고 ...이곳은 입구에 있는 쉬는 곳

이런 정원도 있어서 산책을 하거나 쉴 수도 있다.

 

건물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각자 알아서 보고 나오는 것으로 하고 까자 구경을 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넣어서 사진이 잘 나

올 곳에서 사진을 찍다가 나온다.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누가 만들어었으며 무엇 때문에 만들었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고 어디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오는가에 관

심이 있을 뿐이다. 특히 여자분들은....

 

https://youtu.be/jGeYNVBixps?si=Pc2LxtNyPyzDQJo0...크레이지 하우스 유튜브

 

정신없이 돌아보고 나오는 시간은 20여 분으로 4시 50분에 버스를 타고 달랏 메모리 쇼 공연장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