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관광여행

꽃보다 라오스 관광여행(14) ..... 방비엥 엑티비티... 남송강의 카약킹

뿅망치 2023. 2. 28. 07:21

큰길에서 동네를 가로질러 카약을 탈 수 있는 강변으로 들어오는데 카약을 타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우리말고 또 있다.

카약은 두 사람이 탈 수 있고 뒤에서 현지인 청년이 방향조정을 해 주는데 강물을 따라 흘러내려오는 것이니 노를 구태여 저을

필요가 없다.

 

카약을 타는 시간에 따라 상류나 중류에서 출발하며 내리는 곳도 여러곳이다. 우리는 30여분 정도로 카약을 탔는데 뒤에서 조

정을 해주는 사람이 오전에 점심을 해 주었던 청년들이다.

내려오면서 다른 팀도 만나고 튜빙을 하는 사람들도 만나는데 물살도 그리 빠르지 않고 깊지도 않으며 이곳은 악어 같은 동물

들도 없으니 튜빙에도 한 번 도전해 볼 만하며 젊은이들은 아마도 오토바이 라이딩과 더불어 튜빙을 다 해보는 모양이다.

수중동굴을 구경을 끝마치고 강 가에 대기하고 있던 차를 타고 카약을 타러 갈 장소로 이동을 한다.  처음부터 카약을 차에 싣

고 왔었다. 

조금 전에 올라왔던  길이다......우리가 오르내린 길이 비엥티엔에서 루앙푸라방으로 연결되는 길로 우리나라로 말하면 1번 국

도이다.

초록색의 들판과

그림 같은 산이다.

이런 들판을 가로질러서 우리가 건넜던 남송강으로 다시 들어온다.

상류에서부터 카약을 타고 내려오는 사람도 보인다.

우리가 카약을 타려고 하는 곳에는 다른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보아 이곳이 카약을 타는 장소 중의 하나인 모양이다.

노 젓는 방법등과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카메라는 가이드가 주는 비닐에 쌓서 품에 넣으라고 해서 카약을 하는 동안에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카약을 타고 내려오는 시간은 40분 정도로 위험하지도 않고 노를 젓기 위해서 힘을 쓸 필요도 없어서 아주 편하고 재미있다.

무서워서 타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는데 강도 깊지 않고 전혀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40여분 동안의 카약타기를 끝내고 숙소로 돌아온다.

여름 휴가 때의 카약타기....사람들이 무척 많다.....인터넷 

튜빙이라고 타이어 튜브를 타고 내려가는 것을 튜빙이라고....인터넷

카약을 타는 사람들

 

https://youtu.be/GEJiJR3FQA8(남송강의 카약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