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바스카에서 루이스 호수 아래 식당까지 한 시간 반이 걸려서 도착한다. 빙하를 보러 갈 때 보았던 산들이지만 반대 쪽에서 보기 때문에 다른 산처럼 보인다. 인디언 처녀 총각의 눈물이라는 폭포가 보이고 두 줄기가 흘러서 그런 전설과 별명이 붙었을 것 이런 경치를 계속 보변서 간다. 사츠카추완 강가에 있던 휴게소 뒷산이다. 우측의 나무들은 자작나무인데 가을에는 노란 단풍이 예쁘게 물 든다고... 지금 우측에 보이는 강은 사스카추완 강이다...습지대에는 꽃이 노할게 피어 있다. 아싸바스카 빙하를 걷는 것으로 오전 일정을 마치고 우리가 오전에 왔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길을 되돌아 나가서 루이스 호수 근처에서 점심을 먹는다고 한다. 올 때 보았던 산이지만 갈 때 보는 산은 또 다르기 때문에 졸지 말고 잘 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