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로키 여행기 17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7)...로키의 하이라이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아따바스카에서 루이스 호수 아래 식당까지 한 시간 반이 걸려서 도착한다. 빙하를 보러 갈 때 보았던 산들이지만 반대 쪽에서 보기 때문에 다른 산처럼 보인다. 인디언 처녀 총각의 눈물이라는 폭포가 보이고 두 줄기가 흘러서 그런 전설과 별명이 붙었을 것 이런 경치를 계속 보변서 간다. 사츠카추완 강가에 있던 휴게소 뒷산이다. 우측의 나무들은 자작나무인데 가을에는 노란 단풍이 예쁘게 물 든다고... 지금 우측에 보이는 강은 사스카추완 강이다...습지대에는 꽃이 노할게 피어 있다. 아싸바스카 빙하를 걷는 것으로 오전 일정을 마치고 우리가 오전에 왔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길을 되돌아 나가서 루이스 호수 근처에서 점심을 먹는다고 한다. 올 때 보았던 산이지만 갈 때 보는 산은 또 다르기 때문에 졸지 말고 잘 보라고..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6)...아따바스카 빙하 걸어보기

우리가 가는 아싸바스카 빙하(Athabasca Glacier)는 밴프와에서 재스퍼로 가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사이에 있으며 재스퍼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여행상품에 아싸바스카 빙하에 올라가보는 상품이 있는데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오전 11시에 예약이 되어 있어서 그 전에 도착하여 차례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하는데 로키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빙하에 올라가 보기 위해서 이곳에 온다. 아싸바스카 빙하는 콜럼비아 빙원이 아싸바스카 산과 안드로메다 산 사이로 흘러내리는 빙하로 그 빙하의 끝자락의 옆으로 설상차가 들어가서 빙하를 체험하게 된다. 빙하는 흘러내리면서 크레바스(틈)이 발생하게 되는데 설상차는 크레바스의 위험을 방지하게 되어 있는 차로 그 차를 타고 들어가서 안전한..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5)...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웥파울 호수에서 아따바스카 빙하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라는 밴프와 자프퍼 사이의 이이스필드 파크웨이 (이번 구간은 워터타월호수에서 아따바스카 빙하를 올라갈 수 있는 Columbia Icefield Discovery Centre까지이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밴프와 재스퍼간의 로키 산간도로로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길이라고 찬사를 하고 있는 것을 인터넷에서 보게 되는데 그 말이 조금도 과장이 없다는 생각이다. 알프스에나 다른 곳에도 눈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300㎞에 이르는 이 길은 호수와 산과 나무와 눈이 어우러진 길로 한 시도 감탄을 하지 않고 지나가는 곳이 없을 정도이다. 패키지여행을 하지 않고 자유여해을 한다면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주변을 구경..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4)...골든에서 로키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워터파울 호수까지

우리가 잠을 잤던 곳인 골든이라는 동네는 로키산맥을 가로지는 선로를 찾기 위해서 이곳에다 전초기지를 두었었는데, 선로를 찾기 위한 다른 팀이 전초기지를 정한 곳에서는 은광이 발견되어서 이에 자극을 받은 이쪽에 있는 사람들이 금광이나 은을 찾으려고 하였으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약이 오른 이곳 사람들이 그러면 이름이라도 이렇게 지어서 그들을 이기자고 해서 Golden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골든의 숙소 뒤에 있는 숲길... 들어갔더니 곰이 나오는 곳이라고 입구가 막혀 있다.... 이집들은 대부분 별장 같은 곳이다. 정원이 예쁜 지블 구경했더니 주인이 좋아하면서 사진을 같이 찍는다. 폰데로사라는 숙소.. 새벽에 바라본 골든 앞산 아직 날이 체 밝지도 않아서 출발을 하고... 오늘 일정이 오전..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3)...로키 가는 길(벤쿠버에서 골든 까지)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밴쿠버의 써리라는 곳으로 이곳에서 우리의 여행목표인 로키의 밴프까지는 850㎞로 너무 멀어서 하루에 다 갈 수가 없다고 한다. 오늘은 로키 국립공원 바로 앞에 있는 골든이라는 곳까지 가서 숙박을 하는데 지도에서 찾아보니 그곳도 700㎞가 넘는다. 가이드가 운전도 하고 설명도 하면서 가기는 만만치 않은 거리이다. 숙소를 출발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이드에게 물어보았더니 항상 이렇게 날씨가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로키에서도 날씨가 좋지 않으면 좋은 설경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가 묵었던 컴포오트 인 랭글리라는 호텔...로키에서 돌아와서 2일을 이 호텔에서 묵었다. 호텔 울타리의 복분자...나무도 크고...아무도 안 따먹는다고... 가이드가 짐도 싣고 운전도 하고 설명..

지인들과 함깨한 캐나다 로키여행기(2)...미국의 시애틀에서 캐나다의 밴쿠버까지

이번에 같이 간 일행은 중학교 동창 부부, 고향 후배 부부, 30년을 담을 마주하고 살던 이웃부부 여 덟 명과 다른 일행 5명 총 13명으로 조촐한 인원이었다. 인천공항에서 5.31일 오후 6시 40분에 출발하여 11시간 반이나 결려서 시애틀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5.31일 오후 두 시 반쯤 되었다.(시애틀은 서울보다 17시간이 늦다.) 친구들 중에는 장거리 비행하는 것이 힘들어서 유럽이나 미국 여행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장거리 비행기를 타는 것이 힘들지 않는 것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크나큰 복인 셈이다. 집에서 여행가방을 챙겨서 공항버스를 탈 때와 공항 대합실에서 비행기를 기다릴 때가 제일 설레이는 시간이다. 11시간이 넘는 비행끝에 새이틀에 도착하고...시애틀의 동쪽에 ..

지인들과 함께 한 캐나다 로키 여행기(1).. 시작하는 글

기간 : 2019.5.31.~2019.6.7.(6박 8일) 비용 : 1,690,0009(가이드 팁 80불, 옵션 아따 바스카 설상차 70불, 루이스 호수 곤돌라 55불, 랍스타 특식 70불, 부쳐스 가든 40불은 별도) 여행코스 : 미국 시애틀입국→케나다 밴쿠버(1박)→골든(1박)→로키→켈거리(1박)→로키→ 레벨스토크(1박)→밴쿠버(1박)→빅토리아섬→밴쿠버(1박)→시애틀 여행코스 로키 관광코스 여행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겠지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여행하고자 하는 곳이 어느 때가 가장 최상인가를 고려해야 한다. 4계절 언제나 좋은 곳이 있겠지만 경치를 보러 가는 경우에는 계절을 반드시 고려햐지 않으면 안 된다. 요금이 조금 더 비싸다는 이유로 저렴한 시기를 찾아서 가는 것은 별로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