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여행기

흔한 푸켓여행기(4)..... 팡아만의 코 판이(이슬람 수상가옥)

뿅망치 2023. 3. 10. 09:25

제임스 본드 섬 구경을 마치고 15분 정도 배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무슬림이 사는 해상마을이다.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을 무슬림이라고 하는데 태국은 불교국가로 인구 중 불교신자가 95%이고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이

4% 정도 된다고 하며 푸켓 쪽에 거주를 많이 하고 있으며 이곳도 그 사람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섬으로 식당 같은 것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곳이라고 한다.

 

팡가 (Phang Nga)는 이교도, 또는 원시인이라는 의미라고하는데 버마의 땅이었던 이곳을 1824년 샴이 획득하면서 이곳에 살던

이민족이나 이교도들의 땅이라는 의미로 팡가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에 이슬람교인들이 살게 된 듯하다.

팡아만의 제임스본드 섬과 판이 섬(이슬람 수상가옥마을)

제임스 본드 섬에서 배를 타고 수상가옥 마을로 가는 중에 보이는 풍경

태국 여행 중에서 팡아만을 구경하는 것이 최고였던 것 같다.

분홍 티를 입은  사람이 기아드이 인데...이곳에 아주 오래 살았다고  이 가이드 때문에 일행중 죽을 아이가 살아났다.

배가 끊임 없이 오고 간다....제임스 본드 섬으로 가는 배다.

어떻게 이렇게 섬이 남아 있는지...

판이 섬의 수상가옥

구글에서 본 판이 섬...무슬림 마을이라고 나와 있다.  축구장도 바다위에 있다고...

 

동남아 국가들 중에 베트남과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등은 불교 국가이고,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이슬람국

가이며,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지만 종교의 자유가 보장 되고, 필리핀은기독교 국가이지만 이스람교인들도 많다.

태국이나 필리핀 같은 나라들은 이슬람교인들이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가끔 태러도 하는 곳이기도 하며 종교 때문에 인종이 같

다고 하더라도 융화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곳의 이슬람교인들도 그렇게 이곳에 거주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선착장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곳

관광객들을 받는 음식점들이 한 두 집이 아니다.

이곳도...수상가옥의 모든 집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예약된 식당으로 이렇게 올라가서

식사는 우리 입맛에 맞는 태국식으로 나온다.

이 식당 이름이다

식당에서 바라본 바깥풍경

식당은 단체손님들도 받을 수 있도록 규모가 큰 곳이 집집마다 있는 것 같다.

바로 옆집의 식당....바다에 기둥을 박아서 집을 지었는데 이런 집들이 다 연결되어 있다.

식사 후...자매들 끼리

이곳을 떠나기 전 한 컷...2016년

보트를 타러 나가고

수상가옥은 일단 섬을 등지고 있는데 바다에다 나무 말뚝이나 시멘트 말뚝을 박아서 그 위에 집을 지은 것으로 그 집 위에서 생

활을 하기 때문에 불편하기 그지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마을 근처에 도착해서 보면 식당이 줄지어 있어서 팡아만을 찾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이곳에서 식사를하게 되는데 식당 안에 들

어가면 이곳이 수상가옥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넓고 화려하다.

 

이곳 식당은 무슬림들이 운영하기 은 돼지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해산물이나 닭고기를 사용하여요리를 하며 우리도 그렇게 식

사를 하고 주변을 둘러 볼 시간도 없어서 잠깐 쉬고는 곧바로 배를타고 아침에 보트를 탔던 곳으로 출발하게 된다.

2008년도의 판이 섬의 사진

그 때는 다른 식당으로 갔다 2008

음식은 대동소이하지만

식당이름이 중국의 계림식당이라고 되어 있다.2008

구글에는 종합병원으로 표시되어 있다. 2008

기념사진도 찍고 ..친구부부   그 때 롯데관광으로 여섯명이 왔었는데 두 사람은 젊은 사람으로  따로 행동하는 바람에 네명이

서 가이드와 관광을 했다. 2008

  가두리 양식장인지...잡아 놓은 고기를 가두어 놓는 곳인지...이곳도 밀물과 썰물의 치이가 심한 듯

 

 

구를지도를 보면 이 섬의 이름이 꼬 판이(Koh Panyee)로 판이 섬인데 이 안에 모스크(이슬람 사원),종합병원, 마켓, 심지어는 보

석상도 있고 축구장도 있다.

시간이 있다면 내려서 한 번 둘러볼 만도 한 곳이라는 생각이다. 

패키지여행이 항상 시간에 쫒기는 여행이다가 보니 구경할 시간도 없이 확인만 하고 가는 여행이 되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판이 섬을 떠나고...

비를 타고 나가는 데 보이는 모스크가 이곳이 이슬람교인들이 사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아침에 출발했던 선차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경치들

보이는  붉은 지붕이 축구장이 있는  곳이다.

구글에서 본 축구장...축구를 하는 사진도 있었다.

아침에 지나왔던 맹그로브 수로

이 맹그로브 숲에도 수 많은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람사를 협약에 의해서 보호되고 있다고 한다.

다시 배를 탔던  곳으로 돌아오고... 

먹기 쉽게 손질해서 파는 과일...노란 것은 잭푸르츠로 쫄깃한 식감이 좋은 과일이다.

푸켓으로 돌아가서 먹을 과일을 사는 사람들

푸켓으로 가면서 보이는 풍경 저 뒤에 보이는 산들이 팡아만 해상국립공원이 있는 쪽이다....

 

https://youtu.be/wgdVBV8ixvM(판이섬 이슬람 수상가옥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