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종단 배낭여행

아프리카 7개국 종단 배낭여행 이야기(19) ....마사이마라를 떠나 나이로비로 가는 길에 홍학의 호수 나이바샤를 들르다

뿅망치 2022. 7. 13. 22:45

2일동안 머물렀던 올롤라이무티크 빌리지를 떠난다....주변의 모습

나록으로 나오는 길...도로 공사를 하는데 사람의 손으로 하니 어느 세월에 길 같은 길을 만들겠는가...

나이로비로 나올 때는 들어올 때와는 다른 길로 오는데 더 정비가 된 길이다.

차량 한대가 늦게 오는 바람에 기다리는 중에...양배추 농사도 짓는가보다.

늦게 오는 차가 도착하고.... 아직 길이 흙길이다.

길 옆의 풍경들...

나록으로 나오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서 화장실도 들르고 잠깐 쉬어서 가는쉬는 곳이다.

화장실 표시로 그려진 마사이 전통복장을 한 남녀의 그림이 재치가 있다. ...이곳을 지나간 한국인이라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보통 휴게소에서 레스토랑과 기념품가게 사파리투어까지 같이 하는 것이 보통으로 열기구로 사파리를 한다는 광고가 있다.

나록에서 차가 잠깜 멈추는 사이에 ...옷이 화려해서 창문에서 몰래 찍은 사진으로 가까이서는 얼굴을 찍지 못하게 한다.

 

 

나이로비로 돌아올 때도 마사이마라로 가는 길에 점심을 먹었던 나록의 그 식당에 들러서 점심을 먹고 나이로비로 들어오는데

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나이바샤’ 호수가 있고 그 곳에 홍학이나 하마 악어 등이 살고 있는데 거기 들려서 홍학을 보고 갔

으면 어떻겠는가고 제안을 한다.

 나록에서 마이마히우쪽으로 나오는 길...그저깨 우리가 왔던 길이다.

길가의 과일 가게들...

원숭이가 출몰한다는 곳...사람이 던져 주는 것을 먹기 위해서 떼로 나와 있는 원숭이들..이 곳의 원숭이들은 덩치가 크다....차에

치이기도 한다고

길 가에 정육점도 보인다....

올 때 옥수수를 사먹었던 곳 근처이다.

밭도 보이고...

푸른 작물도 보인다.

밭을 갈아 놓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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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따라오는 트럭...

이곳은 학교이다....주변에 마을이 있는 곳이다.

우리가 엊그제 옥수수를 사 먹었던 곳이다.

철도를 건설중인 중국 건설회사...

나이바샤 호수 근처...나두들도 있고 저택?? 같은 것도 있다.

 

나이바샤 호수가 홍학이 많이 산다고 하여 홍학을 보기 위해서 별도의 경비를 지불하는 것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흔쾌히 그

리 하기로 하고 호수에 갔더니 홍학이 이미 떠나고 없는 계절이라고 한다.

정보의 부재인지 알면서 그렇게 한 것인지 열이 슬슬 오르지만 여행의 시작인데 참을 수밖에 없다..

 

https://youtu.be/wemBmxoLo00...마사이마라로 오기 위해서 마라강을 건너는 누우떼...7~8월에 가면 볼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