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5개국 여행

지인(知人)들과 함께한 북유럽 여행(48)....덴마크(6) 니하운 유람선 투어(1)

뿅망치 2023. 1. 15. 20:53

니하운(Nyhavn)은 새로운 항구라는 뜻으로 1673년에 개통되었으며 운하 남쪽에는 18세기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즐비하고,

북쪽에는 네모난 창이 많이 달린 파스텔 색조의 건물이 화려하게 이어져서 베르겐의 브리겐거리처럼 코펜하겐을 소개할 때 빠

지지 않는 곳이다.

 

요즈음은 세상이 좋아서 자신이 있는 위치와 주변에 무엇이 있는 지를 지도를 구글지도를 보면서 금방 알 수 있는데 니하운이

라는 곳을 비롯하여 우리가 돌아다니는 곳이 다 거기서 거기로 코펜하겐이 최초에 형성되었던 곳으로 성당이나 왕궁들이 다

모여 있다

 

니하운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건물...안내소? 아니면 간이매점? 노천까페?  이런 건물들이 가끔 보인다.

자신이 그린 초상화를 벽에 붙여 놓고 

관광객들에게 초상화를 그려 주는 곳인 듯....

배를 타러 가는 길에 보이는 벽...예술작품은 아닐 듯

배를 타는 쪽...사람들이 넘쳐 난다....코펜하겐에 오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곳을 거쳐 가는 곳일 터이니...

광장에는 거리의 악사들이 언제나 있다....구조물은 Memorial Anchor로 2차 세계 대전 때 사망한 1,700명의 해군을 추모하는

기념물이라고 한다.

니하운 항구...벽에 꽃 같은  것은 사실 구명보트로 설치미술을 한 것이라고...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니하운에서 배를 타고 거의 같은 코스로 구경을 하는데 한 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

이번 여행에서 운하에서 배를 타고 관광을 하는 곳이 두 곳으로 상트페테르부르그와 덴마크였었는데 사실 여행을 오기 전에는

두 곳 중의 한 곳만 하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왜 그랬는가 하면 친척 가운데 우리와 같은 코스를 여행한 사람이 있어서 운하

유람이 별로 였다고 하여서이다.

그러나 여행중에 할 수 있는 옵션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정답이다....  옵션이라는 것이 반드시 해야 하지만 여행가격에 포함

시킬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두 곳 다 옵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택은 자유이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 군데를 반드시 배를 타야 한다는 생각이다.

안탔더라면 모르기 때문에 후회할 일도 없기는 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두 군데 다 보기를 백번 잘 했다는 생각이다.

걸어다니면서 보는 관광보다는 배를 타고 가까이에서 보는 관광이 더 편하고 색다르기 때문이다.

한 시간 남짓 운하를 타고 도는 길

니하운 북쪽의 모습 뒷골목이 니하운 거리이다....노르웨이 베르겐의 부르겐 거리처럼 생겼다.

유람선

구명조끼로 창문을 가득채운 설치 미술관

가이드가 현지어로 주변을 설명해주기 위해서 배에 같이 탄다....모자를 사람이 가이드

설명을 해 주기는 하지만 영어도 어렵고  주변 경치보고 사진을 찍는데 신경을 쓰다가 보니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덴마크 왕립극장

코펜하겐 오패라 하우스..아말리엔보르 성 맞은 편이다.

해군함정이 

있는 것으로 보아 해군기지??

가이드가 주변에 보이는 건물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한다.

여심히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무슨 건물인지 아는 것이 사실 중요하지는 않다.

인어공주상 뒤를 지나가는데 이곳은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이다.

안내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을 한다.

아말리엔보르 성 뒤에 있는 프레데릭교회 지붕도 보이고...

바닥에서 선탠하는 여자도 보인다.

안에는 식당가라고...

가마귀처럼 생겼는데 왜 바닷가에??

큰 운하 뒤쪽으로 들어오고

 

이곳에는 요트들이 줄지어 정박해 있다.

백조가족들도 나들이를...

주변경치를 보면서 유람선을 타는 것은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경치를 보는 것과는 차원과 느낌이 다르다.

구세주교회의 첨탑...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기 때문에 사진찍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한다.

코펜하겐 구세주교회(Church of our Saviour)는 17세기에 건설한 루터파 개신교 교회로 네덜란드 바로크양식의 건축물이고 나

선형의 계단이 둘러진 첨탑이 특징이라고 한다.

 

https://youtu.be/yXPFe95t_TU(코펜하겐 투어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