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 가에는 사람들이 앉아서 구경을 유람선의 관광객을 구경하기도 하고 때로는 손도 흔들어 준다.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들도 있고 운하 위에 그냥 떠 있어서 그 안에서 마시고 놀 수 있는 배들도 있다.
배 위에서 젊은 남녀들이 맥주파티를 하고 있기도 하고...
주변 풍경들
커다란 창고처럼 생긴 건물....사람들이 그냥 사진을 찍는다.
열심히 설명을 하는 가이드...
이까 보았던 네 마리의 용이 용틀임을 하는 증권거래소 옆도 지나간다.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이...
어디에나....
옆에 간판이 니하운 호텔로 되어 있다
니하운 유람선을 마치고...
베르겐의 부르겐 거리를 연상시키는 운하 북쪽 건물
구명복으로 설치미술을 한 건물
아이를 통에 담아서 자전거를 타는 아버지 덴마크는 자전거의 천국이라고...
니하운의 남쪽과 유람선을 타고 출발하는 광장이 있는 쪽
아래 사진은 인터넷에서 빌려온 니하운의 야경이다.
코펜하겐의 야경들이다.(인터넷에서...)....여행을 하면 야경이 낮의 경치보다 좋은 곳이 있는데 강을 끼고 있는 도시나 운하의 도
시가 그렇다.
이런 도시는 반드시 야경을 보지 않으면 안되는 곳들이다....에휴
다음에 코펜하겐에 들리는 사람이라면 가능하면 아래에 열거하는 곳을 들러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국립박물관은 초현대식으로 석기시대의 유물과 그리스 시대의 유물이 유명하며 특히 청동기 시대의 ‘태양의 마차 (Sun
Chariot')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리고 로열 코펜하겐(Royal Copenhagen)은 덴마크 도자기의 자존심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로열 코펜하겐의 숍으로
영국의 웨지우드와 서양 도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으며 왕실이나 귀족들이 즐겨 찾는 명품 중의 명품이라고 한
다.
뉘하운 (Nyhavn)거리는 1673년에 건설된 인공 항구로 수백 년 전부터 뱃사람들이 모이던 당시의 선술집이 아직도 남아 있다
고 하며 오늘날에는 항구를 따라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이 들어서 있고 거리 공연도 자주 펼쳐진다고 한다.
원형 탑(Rundetarn)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1642년에 세워진 이 탑은 크리스티안 4세 때의 대표적인 건축물인데
나선형 통로를 따라 높이 36m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구시가지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고 한다 참고로 덴마크는 네델란드처
럼 지대가 낮은 나라로 제일 높은 언덕이 170m이나 덴마크 사람들은 천국의 산이라고 부른다고....
최초 지어질 때의 사진
칼스버그 비지터 센터Carlsberg Visitor Center)로 칼스버그는 1847년 설립자 야콥슨이 자신의 아들의 이름 칼과 회사가 있는
발비 시의 언덕이라는 버그를 합쳐서 칼스버그로 만들었다고 하며 15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회사
중의 하나이다. 칼스버그 본사 근처에 있는 칼스버그 비지터 센터에는 맥주를 만드는 과정과 광고 변천사, 맥주병의 변천사, 각
종 사진 등 칼스버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며, 박물관 코스의 마지막인 바에서 두 잔의 음료수를 무료로 마
실 수 있는 쿠폰을 준다고 한다.
크리스티아니아Christiania)는 ‘자유공동사회’로 유명한 히피 문화의 중심지로 거리전체가 온통 벽화와 낙서로 가득한 코펜하
겐의 이색 지역이라고 하며, 1971년 버려진 군용막사에 900여명의 젊은이들이 무단으로 거주하면서 형성된 이곳은 학교, 병
원, 상점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마리화나의 거래도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어서 사회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나름대로 흥미로운 곳으
로 이곳의 벽화와 조각, 건물 자체가 예술품이라고...
이런 모습의 동네라고...
티볼리공원(Tivoli Gardens)은 1843년 문을 열었는데 유럽의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돌아온 게오르크 카르스텐센
(GeorgCarstensen)이 당시 국왕 크리스티안 8세에게 건의하여 왕가의 정원을 개조하여 만든 새로운 형태의 도시형 공원이라
고 하며, 항상 전쟁 상태에 놓인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많은 소설가와 시인들이 이 공원을 사
랑했는데, 특히 동화작가 안데르센은 자주 이곳을 찾아 새로운 동화를 구상했다고 한다.
스트뢰에 (Stroget)는 시청사 광장에서 콩겐스니 광장에 이르는 길이 1.2㎞의 보행자 전용 거리로 덴마크 최고의 번화가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 중 하나라고 한다. 백화점, 부티크, 바, 레스토랑, 노천카페, 극장 등 수많은 상점이 밀집되어 있고
더구나 이 거리에 로열 코펜하겐 도자기 공장이 있어서 코펜하겐을 들르는 관광객은 필수로 들러가는 곳이라고 한다.
니하운 운하의 유람선을 끝으로 북유럽 관광의 관광일정은 모두 끝나고 덴마크에서 하루밤을 자고 모스크바를 거쳐 귀국하는
일정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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