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튀르키에 패키지관광여행기

2025 그리스 튀르키에 패키지관광여행기(23)...한국 기독교인들의 순례지 에페소스(에베소)(3)성모 마리아의 집

뿅망치 2025. 11. 10. 11:21

테라스 하우스...별도의 입장료를 내고 구경을 하게 된다.....귀족들의 집들

 

에페수스의 고대도시 유적지의 크레타스 거리를 따라 내려가다가 트라이안 분수를 지나 좌측 언덕에는 지붕을 씌어 놓은 곳이 보이는데 이

곳이 테라스 하우스라(Terrace Houses of Ephesus)라는 곳이다.

이곳은 부자들이나 귀족들이 살던 집으로 우리나라의 청담동 같은 개념의 집들이다.

이곳을 들어가려면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입장이 가능한데 그 당시의 귀족들의 집의 구조와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곳이 지진 같은

폐허로 묻여 있었기 때문에 내부의 벽화나 모자이크 구조 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지금도 발굴 중이며 발굴 중인 상태로 관광객들에게 공개를 하고 있는데 발굴이 완료된 후 공개를 하게 되면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므로 발

굴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것으로 시도를 하였다고 한다.

 

이곳도 더운 지역이므로 대리석의 열기가 굉장한 바닥보다는 언덕이 더 시원할 것이기 때문에 언덕에 부자들의 집을 지었을 것이다.

유적지나 유물들을 보는 것은 그 분야에 특별한 관심이 있거나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집의 구조나 그 안의 내용 들에 관심을 가지겠지만 일반

관광객들의 입장에서는 부자들이나 귀족들은 이렇게 살았구나 하고 지나간다.

테라스 하우스의 내부 모습들..

발굴 중이다.

분수대가 있었던 곳인 듯...

벽화도 그대로 남아 있고....땅 속에 묻혀 있어서 

지붕을 덮어 놓고 통로를 만들어서 다니면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중요한 곳들은 유리로 덮어 놓았다.

설명들이 되어 있지만 그냥 지나가면서 보기 때문에 읽을 수가 없고 그냥 짐작해 볼 뿐이다.

빌라 형태로 몇 가구가 같이 살았다고 한다.

구태여 어떤 곳인지 알려고 노력을 하지 않아서 그냥 보고 지나간다.

테라스 하우스를 나와서 켈수스 도서관 ㅉ고이 있는 곳을 내려다 보고

좌측으로 빠지면 항구도로를 따라 지중해로 가게 된다....토사와 지진으로 항구가 후퇴하였으나 전성기에는 바로 앞에 항구가 있었다고 

 

에페수스에서 한 시간 반이 채 되지 않는 시간으로 둘러보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오늘 파묵칼레에서의 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서둘러 떠

나게 된다.

만약 성지 순례를 왔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으로 가보지 못해서 아쉬운 곳이 한 군데가 있는데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살았던 집이다.

마리아의 집으로 가는 길 옆에 있는 외부로 나오는 길

마리아 교회...만약 터키가 기독교 국가였다면 이곳이 성지 중의 성지가 되었을 것인데...

남아 있는 유적돌

책자의 마리아 교회

 

성모 마리아의 집은 예수가 죽은 지 4~6년 후부터 사도 요한이 성모 마리아의 여생을 돌보며 지낸 곳으로 알려져 있다. 1세기

에 사도 요한이 이곳에 성모 마리아를 위한 집을 지었고, 4세기에 폐허가 된 집터에 십자 모양에 돔 구조의 예배당이 지어졌는

데 이는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된 최초의 바실리카이다. 성모 마리아가 여생을 보낸 소재지에 대해서는 에페수스와 예루살렘의

두 가지 설이 전해왔다.

1881년 이곳에서 유적이 처음 발견된 뒤 1896년 교황 레오 13세가 성모 마리아의 선종(善終) 장소로 인정하였고, 1961년에는

교황 요한 23세가 성모 마리아의 집으로 공식 인정하고 성지(聖地)로 선포하였다. 이곳은 가톨릭 신자들의 중요한 성지 순례 코

스일 뿐만 아니라 이슬람교도들의 성지이기도 하다.

사도 요한이 지었던 집 터 위에서 새로 지어진 성모 마리아의 집...

 

예순의 어머니 마리아(Maria 영어로는 Mary)의 아버지는 요아킴이고 어머니는 안나이다.

그리고 유대교의 제사장 즈카르야의 아내인 엘리사벳의 사촌이다.(엘리사벳은 마리아에게나 예수에게 중요한 사람이다.)

마리아는 갈릴래아의 나자렛에 있는 자기 집에서 약혼자 요셉과의 혼인을 준비하며 지내던 중에 천사 가브리엘의 방문을 맞게 되었다. 가브

리엘은 마리아에게 성령을 통하여 메시아로 약속받은 한 사내아이를 잉태하여 그의 어머니가 될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이에 마리아는 하나

님의 뜻에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하게 된다. 천사가 다녀간 후, 마리아는 제사장 스카르야의 부인인 사촌 엘리사벳의 집을 방문하였다. 엘리

사벳은 오랫동안 임신하지 못하였는데 천사 가브리엘의 예고대로 임신하였다. 이 아이가 나중에 세례요한으로 예수보다는 6개월 먼저 태어

나게 되며 예수와는 이종 6촌이 되는 셈이다.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는데 요셉이 마리아가 임신한 것을 알게 되고 파혼을 하려고 하게 된다.

그러나 요셉의 꿈에 천사가 나타나서 마리아의 임신은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라고 지시 하였고

요셉은 천사가 명령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그 후에 예순의 육신의 동생들이 태어나게 되된다.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 등...

 

성서상에는 언급되지 않지만 그 당시 마리아의 입장은 참으로 난처한 입장일 수밖에 없었는데 성령의 잉태를 누가 인정해 주겠는가...

요셉에게 죄인의 심정으로 살았고 그러는 과정에 요셉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과 예수를 어쩔 수 없이 차별하는 상황이 될 수밖에 없었

다.

 

그 증거로 예수가(누가복음 2장 41~52) 12살이 되던 해에 마리아와 요셉은 그를 데리고 파스카축제(유월절)를 지내러 예루살렘으로 갔다.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는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마리아와 요셉은 그것도 모르고,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

다녔다.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율

법 교사들은 예수의 슬기로운 답변을 듣고 모두 놀라워하였다. 놀란 마리아가 예수에게 가서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

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그가 마리아와 요셉에게 말하였다.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

을 모르셨습니까?”

 

이 사건을 보면 하룻 동안 되돌아오는 과정에서 예수가 있는지 없는지 관심을가지는 사람이 없었다는 의미이고 어머니인 마리아는 이런 사

실을 알고 있었지만 말을 하지 못하다가 어쩔 수 없이 말을 했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성서상에서나 종교에서는 예수와 마리아를 거룩하게 받들어 모시지만 역사적인 삶에서의 예수나 마리아는 곤고한 삶을 살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예수가 12살부터 30살까지의 삶이 성서상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고향을 떠나 대상들을 따라 동양(인도)을 다녀 왔을 것이라고 추측을 한다.

 

그리고 예수가 자신이 십자가에 죽을 때 자신들의 동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제자 요한에게 자신의 어머니의 마지막을 부탁한 것

은 어머니가 자신의 가문이나 가정에서 입지가 온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머나먼 이곳에서 생을 마감할 일이 없지 않겠는가.....

 

기독교의 교리상에서는 위대한 성모였지만 역사적인 마리아는 그렇지 못했었다는 것을 이곳을 찾는 기독교인들은 생각 할 수 있으려나....

 

들러보지 못하고 그냥 가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이곳에는 4대 복음 중 누가 복음의 저자 누가의 묘도 있다는데 그리 신뢰를 받지 못한다고 한다.

한국사람들이 표시판을 세워 두었다.

둘러보지 못했던 곳 중의 하나....고대7대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아르테미스 신전 터

책자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 복원도

아르테미스 신전의 주인이 아르테미스 신..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 제우스와 레토의 딸로, 올림포스 12신의 하나이며 사냥

ㆍ다산(多産)ㆍ순결ㆍ달의 여신이기도 하다. 로마 신화의 디아나(Diana)에 해당한다. 젖가슴이 무지하게 많다.

 

마리아의 교회나 마리아의 집 사도 요한의 무덤이나 아르테미스 신전은 직접 가 보지 못하고 이곳에 있는 유적지를 인터넷으로

검색을 한 것이다.

소나무 길 끝에 있는 주차장 근처에 있는 휴게소와 기념품을 파는 가게,,,이곳에 한글로 된 안내책자도 팔아서 사가지고 왔다.

어디를 가더라도 예쁜 꽃에 눈길이 가고 사진을 직게 된다....주차장 근처의 유도화

1시간 20분 정도 둘러보고 유적지를 나간다.

바깥의 기념품을 파는 곳들...지난 번에는 이곳에서 안내책자를 샀었다. 

 

https://youtu.be/f4FHxE5z_1Q(에페스 유적지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