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은 만두 같이 생긴 빵은 가이드에게 추천을 받아서 산 것으로 먹을 만 하기는 하지만
그리 입맛에 와 닿지는 않는다.
호숫가에서 요기를 하고 그 관광 가이드를 따라 페트로우에 폭포를 보러 갔는데 폭포를 보러
가는 길의 가로수들이 또한 그림처럼 아름답다.
10월 하순의 이곳의 계절은 봄에 해당하는 계절로 가로수 잎이 연초록으로 물들어 있고 아름드리
유칼립투스나무가 가로수가 되어 있는 곳이 있으며 침엽수들이 가로수로 되어 있는 곳들이 있다
폭포를 보러 가는 길에 있는 관광객을 위한 숙소...
차창을 통해서 찍은 사진이라 흐리게 나왔는데 초록색이 이쁘다
칼부코 화산과 초원
그림 같은 길....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아따까마와 산티아고에서 보는 풍경과는 완전히 다르다.
유킬립투스 나무 가로수길
페트로우에 폭포로 가는 길
페트로우에 폭포가 보이는데 보수 관계로 접근금지이다.
페트로우 폭포 입구에서 본 오소르노 화산 지금은 쉬고 있는 중이라고..마지막으로 89년도에
활동이 멈추었다고 한다. 등산도 가능하다고 한다. 인터넷에서는 등산하는 모습도 나온다.
페트로우에 폭포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빙하호수에서 흘러내리는 물이기 때문에 폭포나
강물의 색깔이 말로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예쁘다.
폭포에서 흘러내려온 물..아래 물살이 약한 곳에서는 보트 놀이도 한다고 한다.
이곳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주변에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가까이 가지 못해서 멀리서만...
폭포 주변에는 눈에 덮힌 화산이 즐비?하다.
폭포 관리사무소....
폭포에 있는 관리사무실 같은 곳에 걸려 있는 사진이 자기 사진이라고 폼을 잡는 운전수
돌아 오는 길에 보는 칼부코 화산..현재도 연기가 나오고 있다.
숲가운데로 난 길....
포플러나무 잎도 예쁘고..
양키우에 호수와 오소르노 화산
호숫가에는 예쁜 꽃들도 피어 있고...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하는 꽃이다.
이곳이 전망이 좋은 곳인 듯...
우리도 여기서 사진을 찍는다.
길 넌너편에 있는 호수와 화산을 바라보고 있는 그림 같은 집...한 편으로는 화산이 폭발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도..
일행들도 열심히 핸드폰으로 찍는다.
오른 쪽에 보이는 가로수는 유칼립투스나무인데 이런 나무로 된 가로수가 펼쳐지는 곳도 있다
운전수에게 무슨 꽃이냐고 물었더니 모른다고...좀 무식하게 생기기는 했다.
푸에르토 몬트 시내로 가는 길
푸에르토 몬트로 들어가고....배를타기 위해서는 항구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 선박회사에서 셔틀로 운행을 한다.
다시 푸에르토 몬트로 와서 시간이 남아서 주변에 있는 앙헬모 어시장을 둘러보았는데 앙헬모
어시장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나름대로 유명한 곳이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주변의 경관이 아름답고 먹거리도 다양하다.
회도 접시에 담아서 팔기도 하는데 선뜻 사먹을 수는 없다.
앙헬모 어시장 근처의 모습들...계절이 봄이어서 꽃이 만발해 있다.
칼부코 화산은 어디서나 보인다.
접시에 담아서 파는 생선들...아마도 스프로 만들어 먹게 해 놓은 듯... 그 중에는 날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있는데 ..사 먹고 싶기는 했지만 배탈이 날까봐서리...
시장 구경도 하고
마늘이 굵기도 하다.
칠레는 해산물이 풍부한 나라..우리나라의 게와는 다르게 생겼다.
선박회사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칠로에 섬으로 가서 3박4일 동안의 항해를 하는 배를 탔는데
타는 순간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칠로에 섬 주변
짐을 들고 배로 올라가는데...
페트로우에 폭포
칠로에섬 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