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여행기

뉴질랜드 여행기(5)...트레커 들의 로망 밀포드 사운드 가는 길(2)..서든 알프스산맥을 지나다.

뿅망치 2021. 10. 26. 22:33

퀸스타운에서 밀포드사운드를 가는 길은 서든알프스 산맥을 넘어야 가는데 서든 알프스 산맥 가까이 가자 버스 길 옆으로는

이끼와 고사리들이 우거진 트레킹 길이 나란히 나 있고 TV에서 보던 밀포드사운드 트레킹의 광경들이 보인다.

 

저 길을 걸어가야 하는데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아쉽다.

차 창 밖으로는 폭포가 흘러내린 자국과 나무사태가 난 자국들이 보인다.

산들이 가파르고 바위로 되어 있어서 비가 오면 순식간에 수많은 폭포들이 생긴다고 한다.

그리고 나무사태는 흙이 없는 바위에 이끼가 끼고 이끼가 자라면 나무가 자라고 그러다가 나무가 커지면 나무의 무게 때문에

사태가 난다고 하며 그 주기가 130년 정도라고 하는데 이끼가 끼고 나무가 자라서 사태가 나는 사이클이 그렇다고 한다.

흙이 없지만 엄청난 강우량 때문에 바위에 이끼가 빨리 자라기 때문에 이렇게 된다고 한다.

서든 알프스 산맥으로 들어서면서 경치도 달라지고 날도 개인다.

산의 희게 보이는 부분이 나무사태가 일어나서 그렇다고 한다. 바닥은 처음부터 바위였다고...

 

 

이런 계곡으로 지나가는데...밀포드 트레킹 코스이다.

주변에 보이는 풍경들

눈이 녹으면서 만들어진 폭포...이름이 있을 것 같은데..

이런 풍경을 보면서 간다.

서든알프스 넘기 전 계곡의 경치

잠깐 차를 세우고 빙하 녹은 물을 마셔 본다.

주변의 풍경들...

이 길을 지나는 관광객들은 차를 세우고 물을 마신다고 한다.

이런 광경을 보면서 호머 터널을 통과하고 20분을 내려가는데 우리나라의 쌍용코란도 광고를 찍었던 길이라고 한다.

그 길을 내려가면 밀포드 사운드가 나오는데 이 곳이 트레킹의 마지막 종착지이다.

 

여기가 호머터널로 1935년에 시작해서 1953년에 완공되었다고 일방통행으로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비가 오면 금방 이런 폭포가 생긴다고 한다.(인터넷에서)

드디어 밀포드 사운드에 들어서면서 차창으로 보이는 경치만으로도 맘이 설레인다.

 

https://youtu.be/k3qz5SRsTmg(밀포드 사운드 가는 길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