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여행기

뉴질랜드 여행기(17)...북섬 유황의 도시 로토루아(5)레인보우 스프링스와 거번먼트 가든

뿅망치 2021. 12. 3. 08:22

아그라 돔에서 양쇼를 보고는 레인보우 스프링스를 보러 갔는데 레인보우 스프링스는 로토루아에 있는 작은 공원과 동물원이

다.

작은 공원에는 레드우드와 고사리 등의 숲이 우거져 있고 그 사이로 조그만 연못과 물이 흐르는 수로들이 있어서 수로와 연못

에 송어 떼가 돌아다닌다. 도마뱀이나 새들도 있는데 숲과 맑은 물이 인상적이다.

뉴질랜드이 국조(國鳥)가 키위라는 새인데 여기서 키위를 볼 수가 있다.

바로 옆에는 물길을 따라 보트를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것이 있는데 재미로 한 번 타 볼 만은 하다.    

 

레인보우 스프링스 공원

숲과 인공수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열대 우림  같다. 

허공에 떠 있는 송어 떼...물이 어찌나 맑은지 물이 없는 것 같다.

고사리 나무들...고사리라고 하기 보다는 고비를 닮았다.

수로를 유리관으로 만들어서 송어가 지나가는 것을 보도록 해 두었다.

폭포와 연못도 있고...

이런 물줄기에서 보트를 타면 려간다.

마지막에 재미있어 하는 일행들

 

거버먼트 가든으로 이동을 하는 길에 로토루아 호수옆을 지나는데 호수 가운데 있는 섬이 보인다.

그 섬이 포카레카레 아나 라는 노래를 있게 한 모코이아 섬으로 호숫가에 살던 히네모아가 이 섬에 사는 애인 트타네카가를 헤

엄을 쳐서 찾아갔던 섬이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찍은 로토루아 호수 가운데 보이는 섬이 모코이아 그 섬이다.

 

거버먼트 가든은 뉴질랜드에 오는 사람들은 반드시 들러서 사진을 찍을 정도로 정원도 예쁘게 꾸며져 있고 건물도 예쁘게 꾸

며져 있다.

거버먼트 가든은 1880 년에 마오리족이 우호차원에서 50에이커의 땅을 영국총독부에 주었는데 영국총독부는 이 땅에다 1908

년 지열을 이용한 목욕탕을 지었다고 한다.

알록달록한 건물이 목욕탕이었다는 것이 믿을 수 없다.

그리고 1988년 이후 이 목욕탕은 로토루의의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목욕탕 건물이었다니..지금은 박물관이라고

 

손가락 나무라고 ...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바깥에서 건물과 정원을 구경만 하고 갔는데 내부나 정원을 구석구석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다음에 자유여행을 가시는 분이 있다면 구석구석 들러서 보고 오시기를...

패키지여행은 쉽기는 하나 항상 시간에 쫓겨서 정작 봐야 할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사진만 찍고 레드우드 숲으로 향한다.

   

바로 옆에 이런 온천이 있고 이런 온천을 이용해서 목욕탕을 만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