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知人)들과 함께한 북유럽 여행(30)....노르웨이(7)유럽에서 제일 깊은 호수 호닝달(호르닌달스바트네 호수)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거의 두 시가 다 되어서 인데 버스에서 내리자 비가 오기 시작한다.예약 된 식당으로 갔더니 한국관광객

들과 중국관광객들이 가득 차 있다.

점심을 먹기 위해서 잠시 쉬는 호닝달(호르닌달스바트네)이라는  호수가 있는 그로다스 마을...무슨 꽃이 이렇게 예쁜 꽃이 있

는지...

가이드가 제일 싫어하는 질문이 이 나무가 무슨 나무에요? 하는 것과 이 꽃 이름이 뭐예요 하고 묻는 것이라고 해서 물어볼 생

각을 못했다.

First Hotel Raftevold이라는 호텔겸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서 우산을 쓰고...들어가서 점심을 먹는데 돗데기 시장이 따로

없었다.

가이드가 싫어 할 까봐 못 물어본 나무 중의 하나  ㅠㅠ

우리 일행들도 이 나무가 이쁘다고 생각되는지 사진을 열심히 찍는다.

호닝달 호수

누구라도 사진찍고 싶은 욕심이 날 정도로 예쁜 꽃이 피어 있다.

 

늦은 점심을 하고 잠깐 쉬는 틈을 타서 호수 주변과 마을 구경을 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하던 예쁜 꽃나무가 있다.

예쁘다고 생각되는 곳을 사진을 찍고 뵈이야 빙하를 보기 위해서 또 출발을 하는데 인빅이라는 피요르드를 끼고 오랜 시간 동

안 버스를 타게 된다.

점심식사를 일찍 마치고 호수 주변을 사진을 찍었는데 비가 와서 또 다른 운치가 있다.

바다가 아닌 호수라고...

유럽에서 제일 깊은 호수라는 펫말...514미터라고.

주변 마을의 경치를 카메라에 담는다.

식당 앞 마당

호수에 비치는 산그림자도 예쁘고....

호수 주변의 지붕이 풀러 덮여진 집도 예쁘다.

그림같다는 말이 꼭 필요한 경치가 아닌지...

마을 뒤편

이름모를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나무가 심어진 집

이 마을도 그림같이 예쁜 마을이다.

호수 주변과 마을에 있는 예뿐 꽃 분홍색 꽃은 우리나라에서 만병초라고 부르고 네팔의 국화로 랄리구라스라고 부르는데 이곳

에서는 무엇이라고 부르는지 모른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관상용으로 기르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정말 예뻤던 나무....아직도 이름을 모르는 것이 아쉽다.

점심을 먹고 내일 베르겐으로 가기 전에 봐이야 빙하를 보고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출발을 한다.  

아침에 오따를 출발하여 게리랑게르를 보고 봐이야 빙하와 빙하박물관을 본 후 내일 베르겐을 보기 위해서 페르데라는 곳에

서  숙박을 한다....해가 길어서 강행군이 가능한 셈이다.

 

패키지여행의 다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거치는 코스를 거치게 되는데 우리가 도는 코스는 노르웨이의 아주 남쪽 부분이다.

노르웨이를 사람으로 비유한다면 정강이 부분에서 돌다가 오는 셈이 된다.

게리랑게르가 위도상으로 가장 높은 곳으로 뵈이야 빙하나 베르겐, 그리고 플롬열차를 타는 플롬들은 게리랑게르 남쪽이다.

패키지 관광객들이 북쪽으로 가장 높이 올라가는 곳이 게리랑게르인데 정강이쯤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셈이다.

 

패키지여행의 다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거치는 코스를 거치게 되는데 우리가 도는 코스는 노르웨이의 아주 남쪽 부분이다.

노르웨이를 사람으로 비유한다면 정강이 부분에서 돌다가 오는 셈이 된다.

게리랑게르가 위도상으로 가장 높은 곳으로 뵈이야 빙하나 베르겐, 그리고 플롬열차를 타는 플롬들은 게리랑게르 남쪽이다.

 

만약 더 북쪽을 보고 싶다면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위도가 높은 곳(북위 78.13)에 있는 도시인 롱이

에비엔(Longyearbyen)에 가서 오로라도 볼 수 있겠지만 아마도 개인적으로 여행을 해야만 가능할 것이다.

고등학교 동창이 공무원 정년퇴직을 하고 나서 차를 빌려서 두 달 동안 북유럽을 여행하고 왔었는데 그 때는 엄청 부러웠었는

데 반드시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북쪽의 풍경 또한 피요르드로서 같은 풍경만 계속 볼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