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의 주된 관광지
자유여행을 가거나 패키지를 가더라도 여행자 거리에서 조마커피는 반드시 들러보는 곳이라고...
시내의 사원관광이 끝나고 저녁을 먹을 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라오스의 여행자 거리에서 두 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가
졌는데 만남의 광장인 분수대와 거리만 간단히 둘러보는데 더워서 둘러보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래서 여행자 거리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조마라는 커피점에 들러서 두 시간을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한국 사람이 하
는 신닷불고기라는 뷔페식당이다.
여행자 거리
여행자 거리의 만남의 장소인 남푸 분수대
독참파...
나는 나무를 보는 것이 경치를 보는 것 만큼이나 즐겁다.
여행자 거리의 모습들...
이곳이 여행자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의 하나인 조마 베이커리카페라고 한다.
우리도 이곳에서 2시간을 노닥거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다.
한국 사람이 한다는 신닷 불고기점....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지는 않았는지...
일단 셋팅을 해 주고는 나머지는 각자 알아서...정면에 보이는 사람은 현지인 가이드...소득도 무척 높고 콧대도 높다고
한국관광객뿐 아니라 중국관광객들과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 것 같다.
한국의 뷔페처럼 다른 음식들도 있고 고기를 구워먹을 수가 있는데 여러 고기 중에서 삼겹살이 제일 맛있다.
바로 옆에는 노래방이 있는데 이 사람이 같이 하는 곳이라고 한다.
본래는 허가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나라가 라오스라고 한다.
해물도 있다.
그리고 무척 넓다.
식당 옆에 보스 라는 이름의 술집이 있는데...본래 사회주의국가에서는 안되는 것도 없고 되는 것도 없다고 한다.
저녁식사 후에는 메콩강가에 있는 야시장을 들렀는데 여행객들과 라오스의 젊은이들로 점포통로에는 사람들이 물결을 이룬다
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이다.
이곳에는 특이하게 벽에 풍선을 늘어놓고 다트를 던져서 세계를 터뜨리면 상품을 준다고 하는데 구경을 해 보니 성공하는 것
이 쉽지 않아 보인다.
강둑에는 어린 남녀청소년들이 야단스런 옷차림을 하고 나와 있는데 어느 나라나 이런 아이들이 없지는 않겠지만 라오스는 젊
은이들에게 마땅한 일자리를 마련해 주지 못하는 것이 앞으로 문제가 될 것 같다.
남의 나라를 걱정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들을 보면서 측은한 마음과 더불어 그들을 방치하다시피하는 위정자들에게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메콩강가에 있는 야시장
건너편에 보이는 보이는 불빛은 태국의 불빛이다.
야시장이 있는 메콩강 둑...젊은이들의 오토바이들이다.
없는 것이 없는 야시장
통로에는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다
야시장에 엄마를 따라 나온 꼬마들
뒤에는 아이를 데리고 잠을 자는 엄마도....
강둑에는 더위를 피하러 온 사람들이 걷고 있다.....네온이 있는 곳이 야시장 쪽이다.
벽에 세워 놓은 풍선을 터뜨려서 인형을 뽑아간다.
입을 앙다물고 다트를 던지는 아가씨
풍선을 터뜨리면 다시 채워 놓고...바닥에는 풍선이 낙엽처럼 떨어져 있다.
산책하는 사람들
라오스 오던 첫날 저녁을 먹었던 근처이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하는 아이들이다. 물론 우리나라도 이런 모습들이 있겠지만...
젊은이들에게 국가가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리라...
https://youtu.be/12l9QEA5dt0(비엔티안 여행자거리 유투브)
https://youtu.be/LHlXQtJkHRI(비엔티엔 야시장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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