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 럽 3개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거리

동유럽 3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을 다녀오다(18)...그림 같은 호수 도시 할슈타트(1)

뿅망치 2023. 8. 3. 13:06

장크트 길겐에서 할슈타트까지는 41km로 40여 분이 걸린다고 되어 있다.

3시 20분에 길겐을 출발하여 골짜기의 개울을 따라 할슈타트로 간다.

가는 길은 산골짜기를 지나가기 때문에 들판은 없지만 개울가의 산자락에 있는 마을이 그림처럼 예쁘다.

할슈타트로 가서 할라인으로 가는데 이곳은 산악지역이어서 들판은 없고 산골짜기의 개천을 따라 난 길로 간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보인다.

들판은 없고 산자락에 있는 초원이다....풀을 베어서 사료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할슈타트로 가는 길에 보이는 마을

설산(다흐슈타인 산맥)이 보이는데 저 산 아래 할슈타트 호수가 있고 마을이 있다... 

 

아래는 신록이 있고 위에는 만년설이 보이는 동네이다.

아직도 신록이다.

 

 

 

할슈타트 호수에서 흘러오는 물이 동네를 감싸고 돈다.

 

할슈타트에 도착한 시간이 네 시 정도로 버스는 정거장에 내려 놓고는 우리가 출발할 때쯤 온다고 한다. 이곳은 세계적인 관광지

로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차들이 주차는 다른 곳에서 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내일 잘츠부르크 관광을 위해서 잘츠부르크 외곽에 있는 할라인이라는 곳의 숙소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다고 한다.

 

버스에서 내리는 터미널은 할슈타트 마을이 가장 잘 보이는 위치로 사람들이 이곳에서 경치와 자신의 인생샷을 찍고 있다.

할슈타트 마을은 알프스의 경치와 더불어 오스트리아의 경치를 소개하는 사진에 반드시 나오는 곳으로 오스트리아를 찾는 관광객

이라면 반드시 들리는 곳이다.

 

위키백과의 사진...들어가는 쪽의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이다.

드디어 할슈타트에 도착을 하고...이곳이 버스 정류장이기도 하고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오스트리아를 찾는 관광객은 반드시 오는 곳이다.

이 마을이 할슈타트 마을로 오스트리아의 경치를 대표하는 마을이다....내려서 곧바로 사진을 찍는다. 

 

우리도 버스에서 내려 마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한 시간 반 뒤에 마을에 있는 광장에 모여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할라인으

로 출발한다고 한다.

우리도 각자의 일행들과 사진을 찍고 할슈타트 마을로 들어간다.

 

우리가 인터넷에서 보는 마을이 가장 예쁘게 나오는 사진은 호수로 들어가서 보트 쪽에서 찍어야 가장 잘 나오지만 버스에서 내려

서 찍는 곳이나 들어가면서 찍는 곳 어느 곳에서 찍어도 그림 같은 사진이 나온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

자유시간을 갖고 마을로 들어간다.

정류소에서 내려서 마을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들어가서 구경을 하고 나오게 된다....시간이 되면 소금광산에 있는 곳의 푸니쿨라를

타고 위로 올라가서 전체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나 시간이.... 

마을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집들

우리 말고도 사람들이 많다.

골목에 있는 기념품 가게들

마을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벽에 붙어 있는 나무...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나무와 같이 사진을 찍는다.

이곳도 1.2차 세계 대전에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는 곳을 길 옆에 만들었다.

들어가는 길

골목의 이모습 저모습

 

깃발이 걸린 건물은 Kultur- und Kongreßhaus Hallstatt라는 할슈타트 문화원이라고 한다.  벽의 그림은  이마을의 휘장이다.

 

할슈타트(Hallstatt)는 할슈타트 호수에 있는 작은 마을로 여기 사는 인구는 2023년 기준 734명이라고 한다. 할슈타트 호의 남서쪽,

다흐슈타인 산맥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역사적 가치로도 유명하다

고 한다. 이곳은 암영매장지로 BC 2000년부터 형성되었던 전 세계 최초의 소금광산으로 유명하며, 이를 통해 얻은 경제적 풍요로

움을 바탕으로 BC 1000년부터 BC 500년의 철기 문화가 나타났고, 19세게 중후반에 유럽 초기의 철기문화인 ‘할슈타트 문화의 유

물이 대량으로 발굴된 곳이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은 1997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라고 한다.

Wasserfall Hallstatt라는 폭포도 보이고...

이곳도 야외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다.

할슈타트 중앙광장

광장에 있는 대리석 조형물은 Statue of the Holy Trinity로 성삼위 상이다....앞에 보이는 첨탑은 Evangelische Pfarrkirche Hallstatt라는 루터교회의 종탑이다.

오스트리아는 구교신자들이 많은 나라이나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고 무종교인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앞에 보이는 건물을 호텔이라고 되어 있다.

루터교회 내부...

시간이 없어서 저쪽마을까지는 가지 않기로 하고 전망이 좋은 곳에서 쉬기로 한다.

루터교회 뒤쪽 마당에 사람들이 쉬는 벤취가 있어서 우리도 이곳에서 쉬기로 한다.

호수 건너편

교회 주변

앞에 보이는 교회는 성모마리아 승천교회로 성당이다.

신교인 루터교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셈이다.

광장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교회 뒷마당의 벤취에서 쉬는 사람은 쉬고 주변을 둘러볼 사람은 둘러보기로 한다.

 

길겐에서 할슈타트로 가는 길

 

https://youtu.be/N7T0uRocEAM...할슈타트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