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관광여행 이야기(7).... 빅 아일랜드의 킬라우에아 활화산의 헬레마우마우 분화구

빅 아일랜드에서의 여행지 킬라우에아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킬라우에아 산의 할레마우마우 분화구를 보러 간다.

 

블랙샌드비치를 보고는 할레마우마우분화구를 보기 위해서 힐로의 레인보우 폭포 쪽으로 되돌아 온다.

분화구는 점심 식사 후에 본다고 하며 점심은 분화구에서 가까운 Kilauea Lodge and Restaurant이라는 곳에서 먹는다고 하여 지

도에서 찾아보니 숙소는 하루에 35만원이 넘는 곳으로 나온다.

킬라우에아 롯지의 레스토랑

주변 환경..더 말할 나위가 없는 경치이다.

식당 내부..벽난로 위에는 세계 각국에서 가지고 온 도자기로 된 간판을 붙여 놓았는데 우리나라는 도자기로 된 문패이다.

식당내부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 보았는데 레스토랑 뒤에는 나무고사리가 가득한 정원이 있고 레스토랑과 숙소 주변

은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로 잘 가꾸어져 있다.

이곳은 언제나 나무와 꽃이 피어 있는 곳이다가 보니 4계절 우거진 숲과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것이 부럽고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 예약을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사가 늦게 나오는 것을 보니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인 듯하다.

한참 기다린 끝에 밥 위에 햄버거 패티를 얹은 것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햄버거보다는 우리 입맛에 맞다.

레스토랑 뒤의 나무 고사리...뒤에는 정원이 이어져 있다.

이곳에서도 인증샷을 날리고...

레스토랑으로 들어오는 길

레스토랑

롯지...

나무 밑에는 안시리움이 자라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실내에서 키워야 하는 꽃이다.

식당내부...

오랜 기라림 끝에 나온 식사...우리 입맛에 그래도 맞는 음식이다. 밥 위에 햄버커 패티

식당 뒤에는 토산품과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다.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 갔을 때는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서 빗속에서 분화구를내려다 보는데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장관이다.

TV같은 곳에서 불을 뿜는 화산이나 분화구를 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보는 일은 그리 흔하지 않기 때문에 원시적인 지구의 모습을

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 모습이 충격적일 수도 있다.

 

몇 년 전에 일본 큐슈의 아소산을 갔었는데 유황가스를 집접 맡아 보고 불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참으로 지

구가 살아있는 존재라는 것을 실감한 적이 있었다.

일본 규슈의 아소산..이곳도 수시로 분화하는 화산이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넓은 분화구를 보면서 각자 생각이 다를 수가 있겠지만 살아 움직이고 있는 지구라는 것을 다들 심감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다.

우리는 비가 오기는 했지만 다행히 안개는 끼지 않아서 장엄한 광경을 다 볼 수가 있었는데 가끔은 안개가 끼는 경우도 있어서 아

무것도 보지 못하고 가기도 한다고 한다.

킬라우에아산의 할레마우마우 분화구가 보이고...

할레 마우마우 분화구 안내서

할레마우마우 분화구(크리에이터)...1km이고 높이는 85m라고 한다.

연기가 피어오르고...이곳에 안개가 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가 가는 곳은 할레마우마우(Halema'uma'u,)라는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에 있는 킬라우에아 칼데라 내에 있는 구덩이 분화구로

지름이 1km이고 절벽의 높이가 85m인 지금도 용암이 끓고 있는 분화구이다.

 

킬라우에아는 1,222m의 활화산으로 하와이 섬의 남동쪽 해안을 따라 위치한 이 화산은 210,000년에서 280,000년 사이에 만들어

졌으며 약 100,000년 전에 해수면 위로 솟아올랐다고 한다. 하와이 섬에는 5 개의 화산이 있는데 그 중 가장 활발한 화산일 뿐 아

나리 지구상에도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라고 한다.

수시로 분화가 이루어졌으며 분출이 이루어지며 가장 최근의 분출은 2023년 9월로 일주일 동안 용암이 분출되었다고 한다.

할레마우마우는 하와이 종교의 전통에 따라 불과 화산의 여신인 펠레의 고향이라고 하며 할레마우마우는 "아마우 고사리의 집"을

의미한다고...

2009년 할레마우마우의 항공 사진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의 여러가지 모습...   2013년 3월, 바닥의 용암 호수에서 나오는 빛

2018년 붕괴 사건 이후의 할레마우 분화구

다행히 비가 그쳐서 우산을 내려 놓고 사진을 찍는다.

한바퀴를 돌 수도 있는 듯

예븐 꽃이 핀 나무도...이곳은 비도 수시로 오고 안개도 수시로 끼기 때문에 나무에 이끼가 많이 끼어 있다.

 

우리는 빗속에서 움직이기는 했어도 볼 것은 다 보면서 다니는 중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사진을 찍고 눈으로 담는 사람은 눈으로 담는다.

킬라우에아 화산의 헬레 마우마우 분화구

 

다음에는 용암이 흘러서 땅이 되어 가는 과정을 보러 가게 된다.

 

https://youtu.be/zm6vZJxqlMI?si=5CVK6onidpbWjONI... 킬라우에아 화산 분출 모습

https://youtu.be/8JDf7mMgY64?si=ohmVrBUJGsoi2PDb...화산분출모습

 

https://youtu.be/cbqVZjnT1JM?si=hgLYcLxqlbuGzaYx....아소산 폭발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