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튀르키에 패키지관광여행기

2025 그리스 튀르키에 패키지관광여행기(35)....카파도키아로 가는 길의 로마 고대도시 아스펜도스의 원형극장

뿅망치 2025. 11. 25. 02:04

오늘 가야 할 거리와 걸리는 시간 560km를 가야 하고 가는 도중에 화장실도 들러야 하고 점심도 먹어야 하고 구경을 해야 할 곳이 아스펜도

스., 오부룩 한, 데린쿠유 세군데나 된다.

 

 안탈리아에서 유람선 관광을 끝내고 카파도키아로 출발한 시간이 8시 반으로 카파도키아까지는 560km로 8시간이 걸리는 거리이다.

그리고 가는 도중에 점심식사도 해야 하고 아스펜도스와 오부룩 한 그리도 데린쿠유를 들러서 가게 된다.

아스펜도스는 로마시대의 원형극장으로 그 형태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공연도 많이 열리는 곳이라고 한다. 오부룩 한은

거대 싱크홀과 대상들이 머물던 카라반 사라이가 있는 곳이며, 데린쿠유는 지하도시가 있는 지역이다.

일정을 보면 터키여행에서 왜 새벽에 출발해야 하는지를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아스펜도스 원형극장 앞에 걸려 있는 공연 프로그램

터키 국기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데...스케네가 보수가 되기는 했지만 원형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고 

들어가는 문...바닥의 대리석과 벽은 그 때 그대로이다.

 

아스펜도스 원형극장(Aspendos Theatre)는 안탈리아에서 카파도키아로 가는 길 50km에 있는 로마 시대의 원형극장으로 마르쿠스 아우

렐리우스 시대에 만들어진 원형극장으로 수용 인원은 1만5천 명이며 지름: 약 96미터이고 무대 뒤편 벽(스케네)이 원형 그대로 보존 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은 고대에 파밀리아(Pamphylia)로 불렸던 로마 시대에 도시가 형성되어 있었던 곳으로 원형극장을 비롯하여 아고라와 전차 경주장 등

과 신전 등이 있었던 도시였으나 다른 건물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면서 유적의 흔적으로 남아지게 되었지만 원형극장(圓形劇場)은 거

의 원형 그대로 남아 있어서 지금도 이곳에서 음악회 등 공연이 열릴 정도라고 한다.

 

지난번에는 카파도키아에서 안탈리아로 오면서 토로스 산맥을 넘어 오면서 이 곳으로 지나왔으나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었는데 이번에

는 가는 길에 이곳을 들러서 간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같은 곳에 생뚱맞게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이 주변이 로마 시대에 도시가 있었던 곳이다.

 

원형극장 안으로 들어가면 2천년이 넘는 동안 파괴되지 않고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이 경이롭다.

그리고 아래서 위에 있는 사람에게 속삭여도 그 소리가 그대로 들린다고 하는데 위에서 들을 사람이 없어서 불러 보지는 못했다.

이곳에서 지금도 음악회를 한다고 하여서 애국가나 한번 불러볼까 하다가 참는다.

이 극장에는 여러 가지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있다고 하는데 이 극장은 젠온(Zenon)에 의해서 지어졌다고 한다. 당시 아스펜도스 왕은 “가장

훌륭한 공공시설을 만든 사람에게 딸을 주겠다”고 선언했다고하며 건축가 젠온(Zenon)은 이 극장을 만들었고, 경쟁자는 수로교를 만들었다

고 한다.

왕이 수로교를 선택하려 하자 젠온은 극장 무대에서 작은 목소리로 왕의 이름을 불렀다고 하며 작은 소리로 불렀음에도 왕이 객석에서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결국 음향 기술에 감탄한 왕이 그에게 딸을 줬다는 전설이다.

 

로마 제국은 원형극장을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정치 선전, 시민 교육, 사교의 장으로 활용하였으며, 아스펜도스도 연극, 음악 공연, 시 낭

송, 시민 회의 등이 열리는 문화 중심지였다.

위에 회랑도 그대로 남아 있다....어떻게 허물어지지 않고 남아 있는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좌석 생각보다 많이 가파르다.

무대 뒤의 스케네... 고대 그리스 극장에서 배우들이 가면을 바꾸어 쓰거나 의상을 갈아입고 소품을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하다가 점차 공연

의 배경 장치로 사용된 건축물이다.

내려다 보는 극장...아래서 속삭이듯 말을 해도 위에서 다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음향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위의 회랑 객석위는 이런 회랑으로 되어 있다. 

회랑은 외부로 열려 있다.

이 주변들은 옛날에는 신전이나 아고라 경기장 주택지 등이 있었던 곳들이다.

유적들이 있었던 흔적들이 보인다.

완벽해 보이는 공연장이다.

나가면서 기념품을 파는 가게 앞을 지가나고...

아스펜도스 관련 서적들과 기념품들을 파는 듯

고대 유적지에 대한 설명이다.

지금도 공연시 스케네로 이용하고 있다고

오페라 발레 축제를 한다는 포스터

티켓을 파는 옆에 포스터들이 많이 걸려 있다.

 

극장 뒤편에는 고대 도시 유적지, 수로교, 아고라, 경기장 흔적도 남아 있어 하루 코스로 로마 문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우리는 극장만 잠깐 둘러보고 카파도키아로 출발을 한다.

아스펜도스 극장 뒤에는 로마시대의 유적지가 있어서 시간이 있으면 들러서 보고 갈만한 곳이다.

 

아래는 아스펜도스 유적지 사진들이다.

로마 시대의 수도교 유적..젠온의 경쟁자가 놓은 다리??

바실리카 유적

고대 아고라, 님파이온 및 중세 바실리카 유적

아고라 유적

아스펜도스 신전 유적

스타디온(마차 경주장)

스타디온 경기장

 

주변에는 지그재그로 만들어진  다리가 있다고 한다.

룸 셀주크의 케이쿠바트 1세 시기에 쾨프뤼차이 강에 세워진 다리. 관세 징수를 위해 지그재그로 세워져 빨리 지나가지 못하게 하였다고.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라고...

 

https://youtu.be/jmae6VOC7c8?si=RiaM2KrQv_S0qZ76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아스펜도스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