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동부(스칸디나비아 산맥의 동쪽) 노르웨이와 핀란드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핀란드와 발트 3국과는 발트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수도는 스톡홀름이며 국가 전체 인구는 약 9백 90만 명으로 서울특별시 인구 정도 되는데 2017.1월 천 만을 돌파하였다고 한다.
국토 면적은 45만㎢으로 한반도의 두 배에 해당되나 대부분의 인구가 남부지역에 몰려있기 때문에 사람이 거주하는 곳의 실질 인구밀도는 크게 높은 편이다. 북유럽에서는 인구가 가장 많고 역사적으로도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패자로 군림하는 등, 전통적으로 북유럽을 주도하는 국가이다.참고로 비슷한 인구 규모의 국가로 그리스(1천 78만 명), 벨기에(1천 91만 명), 포르투갈(1천63만 명), 체코(1천 53만 명), 헝가리(9백 98만 명) 등이 있다. 출산율은 1.98명이며 덴마크, 노르웨이와 함께 바이킹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우리나라 남북한의 인구가 8천만 정도이니 우리나라가 이곳에 있다면 강대국으로 군림한 수 있을 것이다....
스웨덴은 1523년 칼마르 동맹을 탈퇴하면서 덴마크에서 독립을 하였고 1849년에 입헌군주국(立憲君主國)이 되었으며 현재의 국왕은 칼 구스타프 16세로 장녀인 빅토리아가 다음 국왕이 되기로 예정되어 있는데 왕위의 승계에 대해서 남녀구별을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스웨덴의 2016년도 국민소득은 51,136달러로 세계의 10위이며 복지와 교육이 세계에서 가장 잘 되어 있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국민이 부담하는 세금 또한 상당하여 국민 일인당 세금 부담률이 55%로 세계에서 제일 높다. 참고로 한국은 일인당 세금 부담률이 13%이다.
스웨덴은 전투기나 잠수함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정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산업 선진국이고 제약이나 철강 등 다른 산업분야에도 상당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나 우리들에게는 다이나마이트를 발명한 노벨이 있는 나라이며 ‘댄싱퀸’을 부른 ‘아바’라는 유명한 그룹이 있는 나라 정도로 알고 있는 나라이다.
우리가 잠깐 들리는 나라의 모든 것을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지만 간단하게나마 아는 것이 이 나라를 찾는 사람이 이 나라에 대한 예의 정도가 아닐까 한다.
아래 사진은 스톡홀름에게 가능하면 구경을 해야 할 곳이라고 소개된 곳이다.
바사 박물관
스톡홀름 시 의회건물
가장 좁은 골목
스칸센이라는 야외 박물관
감라스탄 거리
스트란드 베겐거리
리다르홀멘 교회
노르딕민속박물관
Sergels torg 광장
노벨 박물관
스톡홀름 궁전
스톡홀름 시청사
스톡홀름 대성당
바사호 박물관을 구경하고 스톡홀름 시청으로 가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그리 많이 오는 비는 아니나 비가 오면 실외에는 하는 관광은 여러 가지로 제한을 받게 되면 경치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스톡홀름 시청은 쿵스홀멘 섬 동쪽 끝에 위치하는데 노벨상 기념 만찬이 열리는 장소이고 건축가 랑나르 외스트베리라는 사람이 설계를 맡았으며 1911년에 시작하여 1923년에 완공하였다고 하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청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위 사진은 위키백과에서..가운데는 노벨상이 수여되는 연회장이라고
시청의 관람에 대해서 내부는 옵션이었으나 대부분의 일행이 원하지 않아 외부와 주변 관광만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우리가 원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없어서 할 수가 없었다.
시청사 앞에는 잔디밭과 분수대가 있고 곧바로 그 앞은 곧바로 바다로 바다에서 곧바로 시청으로 들어 올 수 있게 되어 있다.
시청사로 가는 길에 보이는 왕립연극극장
시청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공원
시청 가는 길에 보이는 현대식 건물...무슨 건물인지는 모르는데 일단 멋있어서
시청 회랑..이 회랑도 예술적이다.
시청 앞에 있는 기동에 있는 동상은 칼마르 동맹 때 덴마크에 최초로 반란을 일으켰던 국민영웅 엔겔 브레크슨의 동상인데 바다를 굽어보고 있다
시청의 광장에서 보이는 풍경들
노벨 시상식 때는 배를 타고 이곳으로 들어온다고...
오후에는 노르웨이로 출발을 해야 하므로 시청구경을 끝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점심은 한식이다. 대부분의 한국식당은 어떤 인연으로 그곳에 갔다가 그곳이 좋아서 눌러 앉아서 식당을 하게 된 경우가 많은데 이 식당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해서 식당을 하게 되었다고 하며 스톡홀름에서 식당으로 성공한 케이스라고 한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학생들...웬만한 비는 우산을 쓰지 않는다고
사장님은 키가 그리 크지 않고 다부지게 생겼는데 직접 서빙을 하면서 항상 노래를 흘얼거리는 분으로 아주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분이다.
우리는 패키지로 갔기 때문에 음식이 비싼지 어떤지 잘 모르지만 구글에도 나오는 음식점으로 보아서 아마도 꽤 비싸지 않을까 싶으며 현지인들도 많이 오고 있는데 우리가 점심을 먹는 동안에도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현지인들이 많다.
남강이라는 식당과 김치찌게 그리고 멋쟁이 사장님
식당 뒤에 있는 국립도서관
공원 안에 있는데 자전거가 마치 울타리처럼 놓여 있다.
초록색이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이다.
점심을 먹고 노르웨이로 출발하는 시간이 12시 반으로 대부분 들판과 숲길을 지나서 몇 시간을 가게 되는데 가이드가 유럽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참으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들판과 숲과 그림 같은 집들로 몇 시간을 봐도 지루하지 않다. 스웨덴과 노르웨이에 국경을 지나는 시간이 다섯 시 반으로 다섯 시간을 달려서 노르웨이에 들어서게 되었다.
한 시간쯤 지나서 휴게실에서 기지개를 켜고...
관광버스 기사가 여자도 있는데 카리스마가 있어 보인다.
이런 광경을 보면서 다섯 시간을 달린다.
스웨덴과 노르웨이 국경
식당으로 가는 길의 거리 풍경
노르웨이로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들..차창에 선팅이 되어 있어서 화면이 어둡다
직접 보면 눈이 부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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