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시내를 구경하기 전에 실크로드의 중심도시였던 샤프란볼루를 먼저 구경하러 간다.
샤프란 볼루도 사실은 터기 관광에 중요한 도시인데 관광동선과 연결시키시 힘들다가 보니 요즈음은 빼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꼭 가봐야만
하는 도시이다.
2016년으로 돌아가서 이스탄불을 구경하는 것을 뒤로 미루고 샤프란볼루로 간다.
지나간 것이지만 그 여행기를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
아야 소피아 성당을 나와서는 블루모스크와 술탄광장을 지나서 해변가 골목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로 걸어서 간다.
식당 앞 가게 길거리에서 카펫을 짜는 아주머니
이런 카페트는 좀 싸게 살 수가 있다.
우리나라의 식당가 같은 곳이다.
doy doy라는 레스토랑
인도의 난과 같이 쫄깃한 빵과
공갈빵처럼 부스러지는 빵
떡 갈비 같은 소고기와 밥...떡갈비는 이상한 맞이 난다.
식당 주변의 시장
이것은 로마시대의 건물의 흔적이다.
구두닦는 아저씨...우리나라와 도구가 다르다.
식사를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는 일행들
식당 벽의 벽화....세마의식을 행하고 있는 그림이다.
샤프란 볼루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러 다시 소피아 성당쪽으로 걸어 나온다.
성당에서 나오면서 보았던 샘...이곳은 더운 곳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식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었을 것이다.
소피아 성당을 다시 한 번 더 보고.... 불이 타서 새로 지은 성당인데 불이 타게 된 것은 니카 반란 때문이었다.
니카 반란에 대한 간단한 설명
그 당시 히포드롬에서는 네 팀의 전차들이 경주를 했는데 각 팀마다 응원하는 사람들 간에 수시로 충돌이 있었다.
전차경기의 응원단원이 일으킨 싸움으로 사상자가 생기자 유스티니아누스는 그 싸움을 일으킨 청색당과 녹색당의 지도자를
처형했는데 이 처형에 반대하는 양 세력이 서로 힘을 합쳐 시위를 벌였다. 사흘 뒤 전차경주가 재개되었으나 성난 군중은 편을
갈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모두 힘을 합쳐 황제를 향해 승리를 의미하는 "니카!" 를 외치자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황제
는 피신하고 경주를 중단시켰다.
경마장에서 시작된 폭동은 전 도시로 확산되어 총독의 집무실이 파괴되고 궁전 앞에 불을 지르면서 도시에 불을 질러 소피아
성당도 이 때 불에 타고 말았다.
이들이 재무장관 요한네스와 사법장관 트리보니아누스의 파면을 요구하자 황제는 이 둘을 해임시켰지만 황제의 양보로도 해
결이 되지 않고 군중들은 아나스타시우스의 조카인 노인 히파티우스를 황제로 옹립하며 시위를 계속했다.
황제와 측근들은 도망갈 채비를 하고 도피를 논의하는데 황후 테오도라가 황제에게 궁궐을 사수하도록 설득하자 황제는 탈출 계
획을 포기하고 궁궐을 사수하기로 하고 반란 세력을 분열시키기 위한 협상에 나섰고, 그러면서 그들을 공격할 계획을 세워 경
마장에 있던 3만 명은 살해되었고 그들이 세운 임시황제 히파티우스도 체포되면서 반란이 진압되었다.
버스가 대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버스가 오기를 나무 그늘에서 기다리고...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보이는 전차
시가지...
우리가 보고 있는 시가지는 아주 깔끔해 보인다.
가는 길에 보이는 주택가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면 유럽에서 아시아로 넘어오는 셈이다.
모스크를 짓는 것이 보이는데... 모스크가 왜 이렇게 많이 필요한지...
길 바닥에 모자이크로 만들어 놓은 모스크
이스탄불에서 샤프란 볼루까지는 다섯 시간 반이 걸렸다..... 이번 여행에서의 터키 일주 일정표 대부분의 터키 여행이 이 코스
를 버스를 타고 다니게 된다.
이스탄불에서 출발하여 샤프란볼루 까지는 다섯 시간 반이 걸렸다.
가는 도중에 보이는 풍경들은 그림엽서에서 보이는 것 같은 집들과 초원에 가까운 들판들도 있고 우리나라와는 느낌이 다른
산들이 보인다.
터키의 집들은 주황색기와로 지붕을 덮었는데 별도로 색을 입힌 것이 아니고 구우면 그런 색이 된다고 한다.
가는 길에 예쁘게 장식된 도로
그림처럼 보이는 집들이지만 실지로 그런 삶은 살 수 있는 집인지 궁금하다.
휴게소에 들러서 쉬어간다.
샤프란 볼루로 가는 길에 있는 휴게소에서 본 가족들... 히잡이나 차도르나 부르카 등 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터키 사람들은 휴게소에서 담배를 많이 피운다.....
가는 길의 주변 경치들
노랑과 녹색물감을 풀어 놓은 것 같은 들판...유채가 아니고 냉이의 일종이라고
생각지도 않은 경치를 보는 것은 보나스를 받는 느낌이다.
그림 같은 집들
다섯 시간 반이 걸려서 걸려서 드디어 샤프란 볼루에 도착을 하고... 차를 많이 타는 여행지는 무조건 낮이 긴과 여름사이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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