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는 쿠스코의 마추픽추를 보는 것이 주된 일정이므로 리마에서는 하루 밤만 자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에 리마를 관광할 시간이 없다.
내일 행선지인 이카로 가는 버스표를 예매하고 리마의 아르마스광장과 그 주변을 둘러보는 것으로
리마의 일정을 잡았기 때문에 리마의 아르마스 광장과 주변에 있는 산 프란시스코 성당을 보러
아르마스광장으로 갔다.
아르마스 광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현대차...일단 반갑다.
7명이기 때문에 버스를 타지 않으면 택시를 타야 하는데 두 대로 움직이게 되기 때문에 목적지에서
만나는 곳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어느 한쪽은 미아의 신세가 된다. 그 부분을 특별히 주의했지만
처음부터 그런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택시가 같이 출발을 하였으나 택시기사가 앞차를 따라 가지 않고 제 멋대로 가는 바람에 따로
가게 되었고 사람들이 많아서 찾는데 한참이 걸렸었다.
아르마스 광장은 남미의 어느 도시마다 다 있는데 아르마스(Armas)라는 의미는 사전에 찾아보면
무장(武裝)이나 무기 등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아 도시의 중심에 있는 아르마스 광장은 전쟁이나
군대와 관련이 있지 않는가 하는 추측이다.
아르마스 광장을 둘러싸고 대통령 궁이나 성당들 그리고 수백 년 전에 지어진 유럽풍의 화려한
건물들이 남미라는 생각보다는 유럽의 어느 도시를 보는 느낌이다.
아르마스광장 주변
대통령궁과 산 프란시스코 성당등 중요 건물이 아르마스 광장에 있다.
같이간 고등학교 동창생(왼쪽)..9.9일 내가 가는 것을 알게 되어 10.5일 같이 가게 되었다
광장 뒷편에는 개울이 있는데 산비탈에 빈민촌이 보인다.
페루 원주민인 인디오...남미는 원주민인 인디오와 혼혈인 메스티조 그리고 스페인에서 건너온
순수한 유럽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화려한 쇼핑몰
아이들은 어디서나 사신찍기를 좋아하고...
아르마스 광장 뒤편 개울가에 있는 공연장에서 춤추는 여인
구경하는 사람들
골목사이로 보였던 개울 건너편의 빈민촌...어디에나 빈민은 있고
공연장 주변의 노점상
노점골목
대통령궁을 지키는 군인들과 사진을 찍는 일행
일행 7명 중 여성들 ...뒤에 보이는 파란색 건물이 리마지하철 역 중의 하나이다.
지하철 역이 아주 예쁘게 생겼다.
샌 프란시스코 성당... 지하에는 숫자를 헤아릴 수 없는 해골들이 묻혀있다.... 성당들은 대부분 잉카제국의
신전 위에 지어진 경우가 많다.
무료입장으로 지하에 묻혀 있는 해골까지 볼 수 있다.
아르마스 광장 주변의 거리
거리는 이런 회랑으로 되어 있어서 비외 해를 피해서 걸어 다닐 수 있다.
회랑 위에 특이 하게 붙어 있는 배란다
거리를 둘러보고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쉬면서..
자진을 찍어주는 아주머니...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예쁜 건물
오는 길에 보이는 특이한 색깔로 지어진 성당
어느 새 날이 저물어 숙소로 돌아와서 우리가 한국에서 가지고 간 인덕션으과 압력밥솥과 코펠에
한국에서 가지고 간 반찬으로 밥과 찌개를 끓여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목적지인 이카로 가기 위해 새벽 다섯시에 버스터미널로 가야 하기 때문에....
아르마스광장
아르마스 주변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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