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바스카에서 루이스 호수 아래 식당까지 한 시간 반이 걸려서 도착한다.
빙하를 보러 갈 때 보았던 산들이지만 반대 쪽에서 보기 때문에 다른 산처럼 보인다.
인디언 처녀 총각의 눈물이라는 폭포가 보이고
두 줄기가 흘러서 그런 전설과 별명이 붙었을 것
이런 경치를 계속 보변서 간다.
사츠카추완 강가에 있던 휴게소 뒷산이다.
우측의 나무들은 자작나무인데 가을에는 노란 단풍이 예쁘게 물 든다고...
지금 우측에 보이는 강은 사스카추완 강이다...습지대에는 꽃이 노할게 피어 있다.
아싸바스카 빙하를 걷는 것으로 오전 일정을 마치고 우리가 오전에 왔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길을 되돌아 나가서 루이스 호수 근처에서 점심을 먹는다고 한다.
올 때 보았던 산이지만 갈 때 보는 산은 또 다르기 때문에 졸지 말고 잘 보라고 당부를 한다.
루이스 호수 근처로 가는 길에 주변의 경치 설명과 더불이 이곳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아싸바스카 빙하가 있는 이 지역에서 벌꿀이 생산이 되는데 오로지 인디언들만 체취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꿀이 빙청(氷淸)이라고 하는데 히말라야의 석청(石淸)과 뉴질랜드의 마누카
꿀 그리고 이곳의 빙청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가고 지나가고 있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가 알버타 주에 있는데 알버타에서
생산되는 소고기가 세계에서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육포(肉脯)가 품질이 좋다고 한다.
빙청과 육포를 맛을 보여 주는데 꿀은 모르겠지만 육포는 확실하게 맛이 있다.
아까 왔던 길이지만 산의 모습이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아쉬운
것은 카메라로 사진과 동영상을 열심히 찍기는 하는데 창문을 통해서 찍기 때문에 본래의 색깔을
담을 수 없는 것이 아쉽다.
가는 길에는 제대로 보지 못했던 불에 탄 나무들이 보이는데 가이드의 말처럼 길을 사이에 두고
불길이 번져 나가지 않은 것이 보인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보우강을 따라 길이 나 있는데 한참 가다가 보니 앞에 차들이 멈춰 서 있고
사람들이 내려서 사진을 찍는데 멀리 바닥에 새끼를 데리고 있는 어미 곰이 보여서이다.
우리도 차를 세우고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가이드가 하는 말이 곰세마리라는 동요는 곰에
대해서 1도 모르는 사람이 만든 동요라고 한다.
숫놈은 새끼만 보면 무조건 잡아 죽이려고 하기 때문에 새기를 데리고 있는 암놈은 숫곰만 보면
무조건 도망을 간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이 한 집에 사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한다.
헐~~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들
눈으로는 양쪽을 다 보리진 사진은 한쪽만 찍게 되니 아쉽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라는 것이 실감이 나는 길이다.
눈이 조금 더 남아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차창을 통해서 찍어서 사진애 그림자가...
불에 탄 샨가 나무들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산들 이름은 들었지만 기억을 할 수가 없다.
우람하게 솟아 있는 산들
보우 빙하인지 까마귀발 빙하인지 빙하고 보이고...이 빙하도 곧 사라질 운명이라니..
이런 길을 따라서 가는데...
산 아래 새끼를 데리고 있는 곰이 보인다....카메라가 줌이 덜 되어서 새끼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즐리라는 곰이라고....캐나다에는 흑곰과 그리즐리가 살고 있다고.
앞에 빙하가 보인다...보우 빙하?
루이스 호수 쪽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호수는 올 때 보았던 모습과는 다르게 검은 색으로 보인다. 아마도 구름이나 해가 있는 각도 때문인 것 같다.
아따바스카빙하로 갈 때 주변에 대한 설명을 다 들었기 때문에 올 때는 중간 중간 큰 산이나 호수가 보일 때마다 우리에게 질문을 한다.
무슨 산인가 하고... 그런데 수많은 산을 보고 지나갔으니 기억할 리가 없다.
아직도 호수가 얼어 있는 곳이 있다.
아침에 입장료를 냈던 곳을 통과하고...
이런 터널도 지나
앞에 보이는 것이 레이크 루이스 멤프 그라운드ㄹ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한 시간 반을 쉬지 않고 루이스 호수 아래 보우강가에 있는 레이크 루이스 캠프 그라운드로 와서 점심을 먹는데 우리 말고도 한국 관광객들이 눈에 보인다.
식사를 하고 곧바로 루이스 호수로 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루이스 호수는 세계 10대 절경에 들어가는 곳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그런 것은 아니다.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보아할 곳 50곳 중에 로키산맥이 11위에 선정되어 있고 로키산맥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루이스 호수라고 하며 로키산맥 홍보를 할 때 반드시 호수의 사진이
등장하는것을 보아 유명한 것은 분명한 모양이다.
앞에 보이는 아가씨 둘은 한국 사람으로 금방 알아 볼 수가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이나
중국사람들보다 더 세련되어 있다.
벽에 붙어 있는 음식과 술을 파는 안네판
루이스 호수의 기고 등산도 하고 스키도 타고 곤돌라도 타며 액티비티를 할 수 있다는 설명서이다.
알버타 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로 점심을 먹고...
루이스 호수로 올라간다.
보우강을 건너간다.
이런 길을 올라가면
세계의 절경이라는 루이스 호수가 나온다.
그리즐리 곰
아직 얼어 있는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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