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종단 배낭여행

아프리카 7개국 종단 배낭여행 이야기(49)..초베강변에 태어나서 행복하게 사는 코끼리들..어디서 태어나는가가 중요하다.

뿅망치 2022. 8. 18. 11:57

점심 식사 후에는 물가에 사는 코끼리들을 보기 위해서 초베강과 수로에서 배를 타고 구경을 하게 된다.

이곳에 사는 코끼리들은 강을 끼고 살고 있어서 우리가 TV에서 보는 것처럼 코끼리 떼들이 물을 찾아 다닐 필요가 없고 숲에

있다가 더우면 강가로 나와서 목욕도 하고 강의 섬에 나와서 풀을 뜯어 먹고 하는데 참으로 행복한 곳에서 사는 코끼리인 셈이

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어디에서 태어나는가가 중요한 것처럼 이곳에서 태어난 코끼리는 먹이나 물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가운데 있는 작은 배가 우리가 타는 배ㄷ로 앞자리 타면 햇볕이 들어서 힘들다.... 배려한다고 우리팀의 77세난 할머니를 그 자

리에 앉게 했는데 잘 보이기는 하지만 햇볕이 머리위에서 내려쬐는 바람에 고생을 했다.

코끼리를 보기 위해서 크루즈를 하는 지역...대부분이 이곳에서 보트를 타고 구경을 한다.

보츠와나쪽 강변 ... 숲속에  롯지나 방갈로들이 늘어서 있는  것이 보인다......

초베 강과 섬들...이곳은 강폭이 넓은 곳이어서 강이라기 보다는 호수 느낌이 난다.

강가에 나와 있는 코끼리도 보이고...

그 사이사이 선착장들이 보인다....이곳에서도 관광객들이 많이 타고 내린다.

숲 속이 오전에 우리가 다니던 길이다......

이곳은 건조한 초원에서 사는 코끼리에 비하면 천국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목욕을 마친 코끼리들이 숲속으로 들어가고...

아직도 강가에는 많은 코끼리들이 무리 지어 있는데 그 사이로 스프링벅(양)도 보인다.

이곳의 코끼리들은 위험하지도 않고 먹이도 풍부하므로 페밀리들이 클 필요가 없어서인지 몇 마리의 페밀리도 보인다.

물속에서 장난치는 코끼리들로 무리에서 쫓겨난 숫컷들이라고 한다.

먼지가 나는 곳은 코끼리들이 발로 흙을 차서 뿌리를 걷어 먹기 때문이다...잎보다는 뿌리가 영양이 많기 때문이다.

이 곳도 발로 뿌리를 차서 걷어 먹는다....강가에 맨흙이 들어나 보이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네

강가에는 수련도 보이고...

경노우대 배려를 한 앞자리가 강렬한 햇빛 때문에 고생하는 자리가 되었다....얼굴이 다 익었다고 한다.

강가에 악어도 보인다....이곳이 아프리카의 강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이곳은 새들의 구역??...원앙같은 모습도 보이고 마라부스톡과 물수리도 보인다.

이곳은 하마와 들소구역인 듯...

 

초베강을 상류로 올라가면서 왼쪽은 보츠와나 쪽 강변이고...

오른쪽은 나미비아쪽이다....방갈로 들

나미비아쪽으로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쉬기도 하고 식사도 하는 곳인 듯...

물수리가 나무위에 앉아서 무엇인가를 먹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우리가 출발했던 롯지가 보이고...

이런 환경을 보면 가난한 아프리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두  시간이 채 되지 않는 사파리를 끝내고... 짐바브웨로 돌아가기 위해서 차를 타기 위해서 대기하고..

국경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바오밥나무...탄자니아의 모시에서 보고 처음 본다.

오전에 왔던 국경이 보이고...

돌아가는 길에 국경을 통과하는 것은 그리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다....비자발급을 받지 않기 때문에 

 

두 시간 정도의 강에서의 코끼리 투어를 마치고 카사네에서 국경으로 와서 통관절차를 거치고 아침에 타고 왔던 차량을 타고

숙소에 돌아오는 길에 소나기를 잠깐 만났는데 숙소 쪽을 보니 하늘이 새까맣다

이곳은 짐바브웨로 국경에서 빅토리아폭포쪽으로 가는  길인데 숲속에도 코끼리가 살고 있어서 

가끔 길에서 마주친다고 한다.

이 길가에는 아까 보았던 코끼리들이 살고 길가에 코끼리 똥도 가끔 보인다고...

 

숙소에 도착하니 다섯 시가 채 되지 않았는데 소가기가 와서 나뭇잎 들이 어지럽게 떨어져 있다.

오늘 저녁은 가이드와 초베 사라피를 가지 않은 사람들이 불고기파티를 준비하기로 했는데 소나기가 오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고 한다.

얼마나 요란한 소나기가 왔는지 바닥에 나무잎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빅토리아폭포에서 헬기를 타고 빅토리아 폭포를 보는 것이나 레프팅을 해 보지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어절 수 없는 일이다.

일정도 그렇고 나이도 그렇고....

내일은 오늘 통과했던 국경을 그 국경을 통과해서 보츠와나의 마운까지 700㎞를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일정이다.

초베강의 코끼리들

무리에서 쫓겨난 숫놈코끼리들이라고

초베강..

 

https://youtu.be/0Lhb7oINQjk...잠베지강 빅토리아폭포 레프팅 유투브....이 레프팅 하는  것을 보면 가이드가 왜 가지 말라는 것

을 이해하게 된다. 중간에 다치거나 사고가 나게 되면 가이드 입장에서는 여간 곤란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행 중에 일

부는 이곳을 다녀왔다...우리팀의 대학생 두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