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아와지 섬 다녀온 이야기(5)...교토역에서 우리의 의지와 상관이 없는 식사를 하다.

뿅망치 2024. 5. 6. 23:38

교토역에서 버스로 청수사를 다녀와서 금각사를 버스를 타고 갔다가 용안사(료안지)는 금각사에서 택시를 타고 가고 용안사에서

교토역으로 버스를 타고 왔다.....교토에서 들른 곳

 

청수사 앞에서 버스를 타고 교토역으로 갔더니 12시가 되어 있다. 교토역은 여러 가지 기능을 할 수 있는 복합건물로 지상 15층의

건물이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예정 되어 있었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식당가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데 역사(驛舍)의

규모가 대단하다.

JR(일본철도)교토역... 멀티플렉스 건물로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우리도 이 인파속으로 합류를 한다.

교토역 앞에 있는 교토타워

역사 안으로 들어서면 규모도 규모지만 디자인과 건물의 견고함에 또다시 감탄을 하게 된다.

 

교토 역은 1997년 헤이안 천도 1200년을 기념하여 건설된 지상 15층의 대형 역사로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서쪽 구역

(West Zone)과 동쪽 구역(East Zone), 중앙 구역(Central Zone)과 지하 구역(Underground Mall Zone)이라고 한다. 동쪽 구역에는

그란비아 교토 호텔과 교토 극장이, 서쪽 구역에는 이세탄 백화점과 상점가, 주차장, 일본 7개 지역 대표 라멘을 맛볼 수 있는 상점

가 교토라멘코지(京都拉麺小路)가 있다고 한다. 중앙 구역에는 교토역 개찰구와 중앙 홀, 쇼핑몰 큐브가 있고, 지하 구역에는 상점

가가 있다고 한다.

들어가면서 보이는 건물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사진이 아닌 직접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된다.

여러 단계로 된 에스컬레이터이다.

이곳에 들렀다는 흔적을 남기고..

내려다 본 역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식당가가 나오고 식당가가 있는 층은 양쪽에 전망대가 있어서 교토 시내 전부를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역사의 규모와 독특한 디자인에 감탄하면서 에스컬레이터 끝까지 올라가면 정망대가 있는 층이

나오고 같은 층에는 식당가가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런 공간이 나온다.

교토 시내를 볼 수 있게 유리로 전망대가 되어 있다...카메라맨들이 두사람이나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서 반대편으로 간다.

 

교토역 바로 북쪽에는 교토 타워가 보이는데 1964년 12월에 완공된 131m의 높이의 탑이라고 한다이 전망대는 날씨가 화창하면

나라나 오사카 지역까지 보인다고 하며 해가 질 때쯤 이곳에 올라가면 교토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교토타워...131M라고

교토타워의 야경..색깔은 계속 바뀐다고

역사 앞...지붕이 있는 곳이 버스를 타고 기다리는 곳이다.

전망대에서 보는 교토

앞에 보이는 절은 불광사라고 되어 있는데...일본의 사찰과 신사는 대부분 도시 내에 있으며 허풍 좀 보태면 우리나라 커피숖 만큼

이나 많다.

 

일단 전망대에서 좌우를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하고 난 뒤 식당이 있는 곳으로 갔더니 인산인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식당을 예약

하는 것 자체가 힘이 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

어렵사리 장어 덮밥집이 자리가 있는데 그것도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이것저것을 가릴 처지가 아니라서 30분을 기다렸다가 1시가 넘어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세계의 관광객이 이곳에 다 몰려온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도 이런 곳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이다.

식당가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식당도 많이 있는데 식당마다 대기하는 손님들이다.

가격이 좀 센  곳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대부분 이렇게 줄을 선다.

벽에 걸린 메뉴판을 보고 선택을 하는데...이곳이 그래도 덜 복잡하여 이곳으로 정하고 

우리처럼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고르는 관광객

우리도 번호표를 받고 30분 정도를 대기를 한다...

이날이 토요일이어서 관광객들이 더 많은 듯하다.

30분을 기다린 후에 먹게 된 점심 ...사라들도 많다가 보니 우리가 원하는 것들과는 상관이 없는 메뉴를 먹게 된다.

버스를 타기 위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다시 내려오고...

참으로 아름답게 지은 건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도쿄역은 보지 못했지만 참으로 잘 지어진 건물이다.

교토역의 야경...인터넷에서

야경...인터넷에서

 

오후에는 금각사와 용안사를 보는 일정이 있어서 다시 금각사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역사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버

스를 타고 금각사 앞에도착을 하니 3시가 되었다.

금각사로 가는 길에 보이는 도로의 집들....

버스에 가고 있는 정거장이 표시가 된다.

금각사 들어가는 입구

 

https://youtu.be/4EG-jkX5aXU?si=62iepvYlhEziOV8w...교토역사(京都驛舍)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