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

캐나다 단풍구경을 가다(53)...별 시덥잖은 여행기를 마치면서... 여러분들도 많은 여행을 하세여

뿅망치 2025. 1. 22. 13:04

두 달 반 동안 캐나다 단풍여행에 대한 여행기가 끝이 났다.

11.10에 시작하여 1.21에 끝이 났는데 고작 여행한 일수는 11일로 오가는 날을 빼면 9일이다.

대단한 여행도 아닌데 이렇게 길게도 나열해 놓았으니 쓸데없는 일을 한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록을 남겨 놓는 것이 유익하

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여행코스..비행기는 빼고...34시간 버스를 타고  3,145km를 달렸다. 

 

여행기를 기록해 놓는 목적은 나중에 여행을 할 수 없는 날이 오면 그 때 이 기록을 보면서 회상해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카페에 글을 올리는 것은 여러 가지 목적이 있는데 전에도 누누이 말했지만

첫째 여행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여행을 권하기 위해서이고

둘째 여행을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방법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이고

셋째 여러 가지 사정상 여행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했으면 하 는 마음이고

넷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잊고 있는 기억들을 회상하여 즐거운 추억으로 기뻐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여행이 인생의 즐거움을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여행은 큰 즐거움을 주는 것은 분명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하기를 원하고 즐겨하지만 여건상 그리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여행을 하면서 항상 하는 생각이 나이가 들어어 이렇게 여행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인생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

를 생각하면서 감사하게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여행을 하게 되면 여행이 더 애틋해지고 보람 있어질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도 금방 자신이 다녀온 곳에 대해서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진들은 찍어 왔을 것이니 사진을 정리라도 해 두면 나중에 자신이 다녀 온 것을 기억할 수도 있고 젊었을 때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요즈음은 여행가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었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 몇장의 사진을 제외하고는 삭제를

해버리기 때문에 사진이 남아있지 않게 되는데 삭제를 하기 전에 컴퓨터에 저장해 놓으면 될 것인데 그런 수고를 하지 않는다..

본인이 할 수 없다면 자녀들에게 부탁을 하면 해 줄 것인데...

 

나는 외국여행을 다녀 오면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다 저장해 두고서 언제라도 활용을 할 수 있게 해 두어서 그것을 기본으로하

여 여행기를 쓰다가 보니 지금까지 다녔던 곳의 길까지 눈에 선하다.

어떤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다 기억할 수 있게 되고 그 느낌까지 다 기억을 하게 되는 것으로 내가 쓴 여행기를 다시 읽어보면

여행을 한 번 더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래서 내가 쓰는 여행기는 시직부터 끝나는 시점까지 시간별로 나열해가면서 쓰게 되는데 나중에 여행기를 다시 보았을 때 그 느

낌을 잊지 않기 위해서 많은 사진과 설명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여행기를 기록해 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으니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기를 기록해 보시도록...

 

여행기를 기록하는 중에도 여행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 사진과 동영상을 컴퓨터에 저장해 둔다. 쓰고 있던 여행기가 끝

나고 그 사진을 다시 보게 되면 여행하던 때의 시작과 과정 끝날 때까지의 감정과 기억들을 다 소환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을 찍을 때 경치 좋은 곳만 찍는 것이 아니라 과정까지도 사진을 찍어 두기 때문이다. 여행기를 써보려는 사람은 과정까지 담

는 사진을 찍어야 그 과정을 기억할 수가 있기 때문에 꼭 참고하여야 할 사항이다.

 

*****

 

9일 동안 미국 캐나다 미국을 다니면서 본 것이 사실 그리 많지는 않지만 쓰잘데 없는 것까지 들어가서 글로 쓰다가 보니 많이 길

어져서 처음에 무엇을 보면서 시작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다녔던 곳을 다시 기억하기 위해서 중요한 사진들을 게재하여 기억을 소환하면서 여행기를 마치고자 한다.

 

1일차 : 인천→뉴욕(13시간 30분)

기내식...쌈밥도 주고

케니디 공항...나쁜 넘들인 것이 출입국 사무를 보다가 사람들을 세워 놓고 점심을 먹으로 간다.

 

2일차 : 뉴욕 허드슨야드, 첼시마켓,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리틀 아일랜드,베슬

리틀 아일랜드

베셀

 

3일차 : 워싱턴DC 미국회 의사당,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제퍼슨 기념관, 한국전참전 희생자기념비, 링컨 기념관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워싱턴의 한국참전 기념비

 

4일차 : 미국 캐나다 국경통과, 나이아가라 폭포, 스카이런타워 전망대, 꽃시계,

헬기투어, 제트보트, 시닉터널, 나아아가라폭포 야경

나이아가라 가는 길

야간의 나이라가라

 

5일차 : 나아아가라 폭포 유람선, 월풀, 와이너리, 토론토 시내 토론토 신구 시청사, 세인트 로렌스 마켓

토론토 로져스 센터 CN타워

토론토 시청사

 

6일차 : 킹스턴 천섬유람선, 오타와 시청사, 오타와 재래시장, 몽트랑블랑 트리탑 전망대, 몽트랑블랑 빌리지 투어

천 섬

오타와 캐나다 연방정부 건물

몽트레 븡랑 마을

 

7일차 : 몬트리올 자크 카르티에광장, 노프르담 성당,  퀘벡으로 이동  쌍뜨안느 계곡 ,몽모렌시폭포케이블카, 어퍼타운 야경, 도깨

비 비석, 시타텔 요새

몬트리올 자크 가르티에 광장

퀘벡 몽모렌시폭포

샤토프롱트낙 호텔 야경

 

8일차 : 아브라함 평원, 로워타운, 샤토프롱트낙 호텔, 로얄광장, 승리의 교회, 밀레니움 벽화 등 뉴 그랜드마켓, 캐나다 미국 국경

통과, 보스턴 퀸시마켓

아브라함 평원

로워타운에서 보는 샤토프롱트낙호텔

 

9일차 : 하버드대학교, 보스턴 시내관광, MIT대학교, 뉴욕 가는 길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 뉴욕도착, 뉴욕야경, 타임스퀘

어, 브로드웨이 등

하버드 대학교

보스톤에서 뉴욕으로 가는 길

타임 스퀘어

뉴욕야경

 

10일차 : 원월드 트레이딩 센터 및 주변,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 센트럴 파크, 현대미술관

원월들 트레이딩 센터

자유의 여신상

현대미술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11일차 뉴욕→인천(15시간)

올 때는 비빔밥으로 기내식

 

보스턴에서 뉴욕가는 길의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