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

베트남의 휴양 관광지 사파를 가보다(5)....안개 속의 사파..야시장만 둘러보다

뿅망치 2025. 3. 10. 23:50

사파는 하노이 북서쪽 350km 지점에 있는 고도 1,650m의 고산 도시로 식민지 시대에 프랑스인들의 피서지로 개발된 곳이다. 현재

는 고산족을 보고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 받고있는 곳으로 한국 사람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한국 관광

객들이 오기 시작하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온다면 사파에서 며칠 묵으며 소수민족 마을을 방문도 하고 인도차이나반도의 최고봉인이 판시판산에 올라가봐야 하는

곳이다.

함롱산과 숙소 깟깟마을...사파 차우 롱 호텔에서는 안개만 없으면 전망이 끝내주는 곳이다.

 

계획대로라면 사파에 도착하면 곧바로 함롱산(含龍山) 전망대로 가서 사파마을을 보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안개 때문에 저녁식사시간까지 호텔에서 대기를 하여야 한다.

함롱산은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며 그곳에서 사파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아쉽기만 하다.

안개가 없었더라면 보았을 경치들

이런 경치를 보지 못하고 숙소에 있어야 했다.

 

체크인하고 대기를 하다가 너무 억울한 생각이 나서 밖에 나왔더니 골목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가끔 바람이 불면 안개가 옅어졌다가 다시 짙어졌다가를 반복한다.

골목구경을 나왔지만 그나마저도 의미가 없다.

숙소에서 기다리다가 저녁 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가기 위해서 나왔더니 안개가 걷히고 안개가 걷혀져서 골목이 깨끗하고 골목에

려있는 등에 불이 들어와서 화려하다.

숙소 내부...할 일이 없어서

호텔 벽에 그려진 다랭이 논

호텔을 나섯지만 안개가 너무 심하다.

호텔...언덕위에 지어진 호텔로 객실에서는 전망이 좋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안개낀 장충단 공원도 아니고...

가는 비까지...

길거리는 화려하다.....

 

안개낀 거리

호텔 들어오는 입구에의 구멍가게

현지인들이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팔려고 아이를 업고 있다.

숙소롤 들어와서 로비의 사진이나 찍는다.

벽에 걸린 그림

버스가 있는 곳은 길로 호텔에는 큰 나무가 있는데 호텔을 지을 때 나무를 살려서 지은 듯...안개가 걷힌 상태이다.

식사를 하러 나오고....길거리에 있는 등에 불이 들어오자 화려한 골목으로 바뀌고 ...전세계의 관광객들이 이곳에 몰려들만 하다

아래서 보았던 버스

밤 늦게까지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파는데 반드시 아이를 업고 있다.

사파 시가지에 이런 등이 다 걸려 있다.

인디고라는 식당...대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안에 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들은 밖에서 식사를 한다.

화려하기 그지 없는 골목

예약을 했지만 잠깐 대기를 하면서

이 아이도 무언가를 팔기 위해서 밤 늦게까지 길에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가슴이 아프지만 도와줄 것이 없다.

안개가 걷히고...

 

식당은 호텔 바로 근처에 있는 인디고 레스토랑(Indigo Restaurantz)이라는 곳으로 아마도 사파에 오는 사람은 이곳에서 다 식사를

하는 곳인 듯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사람들이 미어터진다고 할 정도로 많다.

 

식사는 중국식 요리 같은데 베트남식 요리인지 중국 요리인지 구분을 할 수 가 없다. 이곳은 중국과 국경을 같이 하고 있는 곳이니

요리가 비슷하더라도 이상할 것도 없다.

이런 홀이 세 개 정도 있는 듯하다.

음식들

코르크 마개로 막은 것은 우리나라의 순한 소주 같은 술이다.

손님들이 끊임없이 밀려온다.....인디고라는 식당이 이곳 말고도 한 군데 더 있다고 ....다음날 저녁을 그곳에서 먹었다.

식당

 

식사 후에는 가까운 곳에 있는 사파 야시장을 돌아보는데 저녁을 배불리 먹었으니 여러 가지 먹거리를 보더라도 아무 생각이 없다.

비는 그쳤지만 내일은 또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고 한다. 계절적으로 안개가 많이 끼는 계절이라고 한다.

 

그래도 안개라도 없기를 바라며 잠자리에 든다.

시장으로 가는 길...가까워서 걸어서 간다.

시장의 이런 저런 모습...노란 것은 풍선으로 화살로 터트리는 곳이다.

육포들

노란 것은 삼겹살이라고 하는 듯

잘라 놓아서 맛을 보게 하는데 배도 부르지만 향신료가 너무 강하다.

순대 같은 것도 보이고...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는 고기들

 

없는 것이 없다.

개구리도...

상황버섯도

곶감이 있을 줄은 몰랐었는데...

건과류들

떡인데 맛을 볼 수 있다...배가 부른 바람에 제대로 맛을 볼 수가 없다.

다양한 먹거리

풍선을 터트리면 인형을 주는 곳이다.

채소도 팔고 

칼도...관광에게도 사라고 한다.

악세사리

모나까 같은 과자도

식사를 하는 관광객들도 있다.

풍선터트리는 가게도 여러군데가 있는데 이곳은 손님이

야시장

속소로 돌아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