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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2)..배낭여행에 대한 오해

뿅망치 2025. 8. 26. 22:43

 

나는 여행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전혀 문외한보다는 조금 더 아는 사람으로 내가 아는 상식에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한

다.

자유여행을 배낭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유여행과 배낭여행은 분류의 범주가 다르다.

자유여행은 어떤 목적으로 여행을 하는가 하는 분류방법이고 배낭여행은 어떤 방법으로 여행을 하는가에 대한 분류방법이기 때문이다.

 

자유여행은 여행의 일정이 정해진 것이 아닌 자신이 여행의 일정을 정하는 것이고 배낭여행은 자유여행을 할 때 여행일정 동안 가지고 다녀야

하는 짐을 자신이 짊어지고 갈 것인가 남의 손을 빌릴 것인가 할 때 자신이 배낭에 짊어지고 다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자유여행이라고 해서 반드시 배낭을 짊어지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

자유여행을 하더라도 일정동안 자신의 짐은 숙소에 두고 물이나 간식 정도만 담은 색 정도만 가지고 여행을 하게 되며, 대부분의 자유여행은

이런 방식으로 하게 된다.

 

TV같은 것에서 자신의 키 만큼이나 큰 배낭을 짊어지고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이 사람들도 이런 배낭을 짊어지고 구경을 다니는

것은 아니다. A에서 B로 이동을 할 때 젊은 사람들이 이런 배낭을 짊어지고 버스나 기차를 타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

이들도 장소를 이동하고 나서는 숙소를 정하고 숙소에 배낭을 맡기고 가벼운 차림으로 다닌다.

 

그리고 사람들이 혼동을 하는 것 가운데 자유여행하고 트레킹을 혼동하는 경우이다.

트레킹(trekking)은 심신 수련을 위해 산이나 계곡 따위를 다니는 도보 여행으로 사전에 되어 있는데 순례길 코스를 걷는다든가 아니면 몽믈랑

같은 산을 일주한다든가 하는 것으로 트레킹이라고 하면 대부분 산악트레킹을 말한다.

그런데 이들도 대부분 숙소를 이동하면서 숙소에다 짐을 맡겨 놓고 가벼운 차림으로 물과 음식만 들고 트레킹을 한다.

큰 배낭을 짊어진 사람들은 산이나 들에서 텐트를 치고 숙박을 직접하는 사람들로 일반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2013년도에 몽블랑의 TMB(Tour du Mont Blanc)을 한 적이 있는데 그날 그날 먹을 식사와 물만 배낭에 넣고 짐은 트레킹여행사에서 먼저 다

음 숙박지에 가져다 놓게 된다. 무슨 재주로 그 많은 짐을 지고 산을 오르겠는가...

직접 산에서 텐트를 치는 산악인들 아니면 어림반푼도 없는 일이다.

 

흔히들 배낭여행이라고 하지만 실지로 일반인들은 배낭여행이라는 것이 없다.

말만 배낭여행이지 배낭을 짊어지고 다닐 일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으로 배낭여행이라고 하면 자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분야로 생각하는데 배낭여행이라는 말은 사실 잘못 만

들어진 단어로 배낭여행이라는 잘못 쓰여지고 있는 단어이다.

 

예를 들어 한 달 동안 자유여행을 한다고 했을 때 그 기간 동안 필요한 물품들을 미련하게 왜 지고 다니겠는가...

위에서 언급했지만 우리가 보는 커다란 배낭들은 도시와 도시를 이동 중에 보게 되는 것이지 관광지에서는 그런 배낭을 짊어지고 관광을 하는

사람은 볼 수가 없다.

만약 본다면 그 도시로 와서 숙소를 정하러 가는 사람들인 것이다.

 

배낭여행이라고 이름이 붙게 된 것은 배낭을 메고 자유여행을 하는 것에 대한 로망들이 있기 때문에 패키지여행과 구분하기 위해서 그런 이름

을 붙였다고 생각하며, 여행사에서 여행객을 모집할 때 배낭여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사람들을 유인하기 위해서 단어를 부당하게

(?) 사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배낭여행사를 통해서 아프리카도 다녀오고 중앙아시아와 인도 네팔도 다녀왔지만 배낭을 짊어지고 다니면서 관광을 한 적이 없다. 다만 기차

를 탄다거나 버스를 탈 때 기차역까지나 버스를 타기 위해서 큰 배낭을 짊어진 적이 있을 뿐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배낭여행을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는 사람들이다.

전문 산악인들도 아니고 20대 청춘도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낭여행에 대한 로망뿐만 아니라 두려움 또한 가질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