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살인(Honor Killing)은 가족, 부족, 공동체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친족이 해당 구성원(주로 여성)을 살해하는
관습으로 지금도 자행되고 있는 중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혼전 성관계, 간통 의혹, 원치 않는 결혼 거부, 이혼 요구, 심지어는 서구화된 복장이나 행동 등 이슬람
이외의 사람과의 연애 등이 '가문의 수치'로 여겨져서 아버지나 오빠, 남동생 등 또는 남성 친족에 의해 수행된다.
심지어는 강간을 당한 것을 가문의 수치로 여겨 명예살인을 자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독일로 이민 간 이슬람 가족의 딸이 독일인과 연애를 하는 것 때문에도 명예살인을 한 적도 있었다.
명예살인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처벌이 미약하기 때문에 근절이 되지 않고 있고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이슬람에서는
여성의 인권자체가 무시를 당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비이슬람인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지만, 아직도 중동의 여러 나라들은 그런 일을 자행하고 있고 특히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엄격하게 적용하는 이란은 특히 더욱 그런 나라이다.
히잡을 쓰지 않는다고 사형을 시키는 나라이니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왜 명예살인 이야기를 꺼내는가 하면...
최근 호주에서 열린 2026 AFC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했던 이란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대거 망명을 신청했다가,
일부가 이를 철회하고 귀국하는 상황 때문이다.
지난 3월 초, 이란 대표팀 선수들은 경기 전 국가가 연주될 때 노래를 부르지 않고 침묵을 지켰고 이는 이란 정부에 대한 항의
표시로 해석을 하게 되었다.이란 본국에서는 이들을 '전시의 배신자'라고 강력히 비난하게 되었고 선수들은 귀국 시 처벌이나
탄압을 받을 것을 우려해 호주 정부에 망명을 신청했었다.
처음에는 선수와 스태프를 포함해 총 7명이 호주에 망명 절차를 밟았으나
팀의 주장인 자흐라 간바리(Zahra Ghanbari)를 포함한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이 망명 신청을 취소하고 이란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고 2명은 망명절차를 밝고 있다고 한다.
(글을 쓰는 중에 모두 이란으로 돌아갔다는 뉴스가..ㅠㅠㅠ.)
망명을 철회한 선수들이 이란으로 돌아가기로 한 배경에는 가족에 대한 위협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해외에서
활동 중인 전직 이란 선수들과 인권 단체들은 이란 당국(혁명수비대 등)이 본국에 있는 선수 가족들을 협박하고 압박을 가해
선수들이 복귀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이란 정부는 돌아오는 선수들을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는 애국적 결정"이라며 환영하고 있지만, 국제사회는 이들이 귀국
후 실제로 안전할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십중팔구 돌아가면 제대로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인데 이는 가족의 명예를 더럽힌 것이 아니라 국가의 명예를
더럽힌 것이기 때문에 살아 남을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이다.
‘ABC뉴스는 한 선수의 어머니가 이란계 호주인 공동체에 보낸 메시지도 공개했다. 어머니는 메시지에서 “이란으로 돌아오지
마라, 널 죽일 거야”라고 경고했다. 이란계 호주인 공동체가 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이, 이 선수는 호주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이란을 통치하고 있는 조직은 혁명수비대로 이들은 대통령도 자신들의 뜻과 맞지 않으면 물러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목숨까지고 좌지우지한다고 하니 아마도 가족들을 살해할 것이라고 협박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렇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운 것을 알면서 돌아가지 않았을 것이다.
국민들의 생명을 함부로 살해하거나 위협하는 이런 정권들은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하는 것이 맞다.
기왕 전쟁이 시작되었으니 혁명수비대와 하메네이 일가가 장악한 이란의 정권이 무너져야 하고 국민들의 손으로 수립되는
정권이 세워지기를...
그리고 가족 때문에 목숨을 걸고 귀국하는 이란의 어린 선수들이 명예살인을 당하지 않고 무사하기를...
어떻게 해 줄 수 있는 힘이 없으니 마음이 아프다.
망명 신청 후 히잡을 벗은 선수들이라고 한다 히잡을 벗으니 얼마나 발랄한가...전원 귀국을 하기로 했다고. 제발 살아 남기를
선수들이 탄 버스 앞에서 누워서 가로막고 가면 죽는다고 가지 말라고 시위하는 사람들...가면 죽을 것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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