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2

베트남의 휴양 관광지 사파를 가보다(6)...소수민족인 블랙흐몽족이 산다는 깟깟마을로 가다.

이곳에 있는 모든 호텔들이 산비탈들에 있어서 모두다 전망이 좋을 수밖에 없는데 우리가 2일을 묵었던 호텔도 차우롱 호텔이라는 곳으로 역시 전망이 좋은 곳이다.새벽에 잠이 깨어서 일어나보니 물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서 밖에 나가 보았더니 연못의 물이 흐르는 소리와 빗소리이다.그리고 안개도 많이 끼어 있어서 가까운 곳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6시 반에 아침식사를 하게 되어서 7층에 있는 식당으로 올라갔더니 잠깐 안개가 걷혀서 건너편의 경치가 운무 속에서 그림처럼 나타난다.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사이 또 안개 속으로 숨어 버리고 그런 상황들이 반복되더니 아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7층에 있는 식당창가에 보이는 풍경...저 아래가 깟깟마을이 있는 쪽이다.사진을 찍는 중에 안개가 몰려온다.금방 시야가 가려진다..

베트남 사파 08:31:26

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30일 여행기(105)...1천년이 넘는 기둥을 보유하고 있다는 쥬마 모스크

쿤야 아르크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동문쪽으로 걸어가는데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이 쥬마 모스크(Juma Mosque, Juma masjid)이다.Juma라는 말은 금요일이라는 뜻이고 masjid는 모스크의 아랍어인데 이슬람에서는 금요일에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이렇게 부르는 모양이다.그러므로 쥬마 모스크는 이슬람 어디에나 있으며 고유명사가 아니고 예배당이라는 일반명사인 셈이다.앞에 보이는 탑이 쥬마 미나렛이다....서문쪽에서 동문쪽으로 가는 길의 우편에 있다.주변 거리의 모습주마 미나렛...내일 호자 미나렛을 올라가기로 마음 먹고 있어서 이 탑은 올라가지 않기로  한다.호자 미나렛에 있는 영묘 앞에 있는 노점들영묘 뒤에는 이런 무덤들이 있다.음식점으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들쥬마 미나렛과  주마 모스크 들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