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도착을 해서 트렁크를 마당에서 트렁크를 기다리면서 담소를 하는데 아직은 춥지 않아서 느긋하게 기다리고... 옥상에 올라가서 주변의 사진을 찍어본다....구름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히말라야의 산맥이다. 옥상에서 내려다 보고...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내일 아침에 올라가야 하는 곳이라고... 옥상에 올라가서 보이는 주변의 풍경들... 산에 밭들이 사진을 찍는 대상으로서는 아름답지만 생존을 해야 하는 이곳의 사람들에게는 아름답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오늘 계획은 이곳에서 바비큐를 먹고 캠프파이어를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밖에서 식사를 하고 캠프파이어를 하기에는 너무 추울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도착하고 나서 두 시간이 지나도록 우리의 옷이 들어있는 트렁크가 도착하지 않는데 해가 떨어지면서 너무 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