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주변 유적(遺跡) 여행(1) 15

캄보디아 유적(遺跡)관광(5)...시엠 리프의 똔 레삽 호수(1)...가슴아픈 수상가옥을 보다

시엠리프에 도착해서 우리와 일본사람들의 호텔이 달라서 시엠리프 강 옆에 있는 조그만 호텔에 우리가 먼저 내렸다. 체크인하고 점심을 먹으려고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몇 년 전에 와봤던 시엠리프가 아니다.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국제관광도시의 모습이다. 지도에는 시엠리프 강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하천의 모습이고 건기라서 그런지 흐르는 물도 없다. 우리가 묵은 탄캉호텔 이곳은 수영장이 기본으로.. 시엠리프 강 위에 있는 다리...강이라기 보다는 개천에 가깝다...저녁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한다. 다리 건너는 우리 나라로 말할 것 같으면 먹자골목 같은 곳 앙코르 맥주로 우리나라 돈으로 5천원 정도....피쳐 맥주로 갈증을 달래고 음식메뉴...그림을 보고 대충 주문을 한다. 시엠리프 주 강이라고 ..

앙코르왓 주변 유적(遺蹟)여행(4)...프놈펜에서 시엠리프로 가는 길에 뜻밖의 선물 같은 천년이 넘은 다리를 보다.

그 이튿날 일본인들이 대절한 버스를 타고 시엠리프로 가기 위해서 새벽에 택시를 불러서 일본인들이 묵는 캄보디아나 호텔로 갔는데 우리가 묵었던 호텔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고급지다. 우리는 바퀴벌레가 있어서 배에서 슬슬 기는 것을 손으로 잡기도 했는데.... 새벽에 보이는 호텔 경치가 멋있어서 한 컷 외관도 화려해 보인다. 내부도 럭셔리하고... 캄보디아를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앙코르왓을 보러 가기 때문에 대부분 프놈펜은 들르지 않는다. 그래서 프놈펜에서 시엠리프 까지 버스를 타고 가는 사람은 아마도 별로 없을 것 같다. 바이욘 사원의 캄보디아의 미소가 시내에 만들어져 있다. 프놈펜에서 시엠리프까지의 지도 중간에 빨간 글씨가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들러서 가야 한다. 시엠리프까지 다섯 기간 동간 가는 도중..

앙코르왓 주변 유적(遺蹟)여행(3)...... 불행했던 캄보디아라는 나라의 역사

오전에 나무를 심는 것으로 프놈펜에서의 공식일정은 끝나고 점심은 나무심는 행사에 초청한 일본의 오이스카팀과 함께 하기 로 했다. 그들이 먼저 예약해 놓은 식당은 크메르 수린(Khmer surin )이라고 여행자들의 맛집에도 가끔 소개되는 곳으로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잘 나온다. 앙코르 맥주와 더불어 코스 요리로 나오는데 먹을 만하다. 혹시 프놈펜에 가면 한 번 들러볼만 하다는 생각이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건물...창(?)이 앙코르와트 문양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이해서... 크메르 수린이라는 식당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히 크다. 들어가는 문도 여러게인 듯...이곳은 남문 아마도 중국 사람이 운영하는 듯...한문기둥이.. 꽃 장식 내부의 모습 군데 군데 나누어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오이..

앙코르왓 주변 유적(遺蹟)여행(2)...프놈펜에 나무 심으러 가서 만난 어린이들(2)

행사에 심을 묘목...나무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유용한 나무이니 심을 듯 나무를 심을 곳.. 심을 곳에 먼저 구덩이를 대충 파 놓고 팻말을 붙여 놓았다. 나무를 심는 행사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손님들을 환영하기 위해서 화장을 한 여자 아이들...손에 든 그릇의 내용은 궁금하기는 하지만 물어보지 못했다. 스님들도.... 아이들이 입장하여 환영의 춤을 춘다. 구경하는 저학년 아이들...고학년들은 나무를 심는데 동원이 되고 저학년들은 수업을 한다. 언니 따라 온 꼬마도... 행사와 상관없이 즐겁게 노는 아이들 환영행사가 끝나고 오이스카에서 기념품 전달을 한다 옷을 갈아 입은 아이들 나무를 심기 전에 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받아 드는데... 이 종이의 그림이 그려진 곳에 가서 나무를 심는다..

앙코르왓 주변 유적(遺蹟)여행(1)...프놈펜에 나무 심으러 가서 만난 어린이들(1)

우리가 나무를 심는다고 생각하면 몽고나 사막 같이 나무가 없는 곳을 생각하게 되는데 캄보디아는 아열대 기후로 강수량이 풍부하여 사막도 없기 때문에 나무를 심을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나라이다. 그런데 이런 나라에 나무를 심는다고 하니 이상하게 생각이 될 것이다. 나도 캄보디아에 나무를 심으로 가자는 부탁을 받고는 아니 왜 캄보디아에 나무를 심으러 가는가 하고 생각했으니.... 결과적으로는 2016.12. 3일 프놈펜 주변의 학교와 앙코르와트 주변에 이틀 동안 나무를 심고 왔는데 사연인즉슨 이렇다. 전에는 교회를 열심히 다녔었는데 나이가 먹고 철이 들다가 보니 70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우주의 비밀이 속속히 밝혀지고 있 는 지금 아직도 천동설 같은 것을 믿고 있는 것과 같은 유치(幼稚)한 교리에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