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출발한지 한 시간 반 정도 지나자 해발 2천 미터가 넘는 고개가 나타나고 그 고개를 넘자 좌측 아래로
끝없는 스텝지역이 펼쳐지는데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2박 3일 동안 머무는 곳이 그곳 안에 있다고 한다.
나이로비에서 마사이마라를 가는 길에 있는 고개마루...마사이마라를 가는 모든 투어객들이 쉬면서 자신이 가는 곳의 풍경을 본다.
이 고개를 넘는 모든 관광객들은 이 곳에서 쉬면서 고개 아래에 보이는 풍경을 보면서 사진을 찍는다.
주변의 풍경들
아프리카 전체에 대한 안내판도 붙어 있고....저 아래가 The Great Rift Valley라는 안내판이고 이곳이 최고의 뷰포인트가 된다.
좌측 끝이 우리가 넘어왔던 고개로 길과 차들이 보인다.
안에 들가서 기념품 구경을 하고 구입은 할 수 있으나 사진은 찍지 못하게 해서 바깥만 찍었다....구글에도 나오는 상점이다.
저 아래가 그래이트 리프트 벨리이다.
가죽은 왜 걸어 두었는지....
얼굴이 검기는 하지만 건강하기도 하고 잘 생긴 남자이다.
뷰포인트 주변에 골동품 가게들이 늘어서 있고...
마사이 망또가 우리돈으로 만원 정도 한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이 아스라히 보인다.
인생 샷을 찍는 일행들...오른쪽 검은 안경을 쓴 분은 74세이다.
우리가 가고 있는 곳을 구글 맵을 통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우리가 쉬고 있는 휴게소는 마이 마히우로 가지 바로 직전이다.
기념품을 만드는 것을 보여주는 아저씨
인도의 난 같은 것을 직접 만들어서 판다...따뜻할 때 먹으면 맛있다.
사진을 찍을 때는 반드시 허락을 받고 찍어야 한다...사진 찍는 것을 싫어한다고...이곳은 아산테라는 골동품 가게이다.
현지인들...
윗 사진의 남자와 부부인 듯...이 가게의 주인인 듯
나이로비에서 이곳까지는 그레이트 리프트 벨리보다는 지대가 많이 높지만 나무들이 푸르다.
The Great Rift Valley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이곳을 내려가면 더 이상 이런 이런 풍경들을 볼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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